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靑 회의, 모두 이정현만 쳐다본다더라

조회수 : 843
작성일 : 2013-08-02 12:08:36

민병두 “靑 회의, 모두 이정현만 쳐다본다더라”

“새누리, 군국주의 A급 전범 찬양‧미화하는 아베류 같다

 

민 본부장은 “지난 2월에도 새 정부 조직법 협상을 여야가 오랜 협의 끝에 잉크에 서명하려 하는데 5분 전에 이정현 수석이 제동을 걸어서 무산돼 이십여일을 허비한 적 있다”며 이정현 홍보수석의 ‘국정농단’을 주장했다.

“이번에도 여야 대화가 무르익고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고 실제 지난 주말 여야 합의가 있었는데 무산됐다”며 “이 과정에 이 수석이 개입했을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번 남재준 국정원장이 문서(대화록)를 비밀 해제하고 일반에 공개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국정원은 청와대 직속 기관이다. 청와대와 협의 없이 그런 일을 벌였으리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국정농단 트라이앵글’의 한 축을 주장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목하며 민 본부장은 “이 수석과 두 권력을 배경으로 해서 당을 독단적으로 이끌다 보니 정치가 무의로 돌아가고 실질적인 정치 행위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 문제를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고 개탄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민 본부장은 “이정현 수석이 힘이 막강하다면 오히려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이 상황을 풀기 위한 노력을 해야지 당내 강경파를 엄호하고 비호하면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 본부장은 “국정조사 증언대에 원세훈, 김용판 같은 A급 전범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며 “그런데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농단하고 있다. 마치 일본 아베 같은 사람들을 연상케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민 본부장은 “군국주의의 A급 전범들을 신사참배하고 모시고 찬양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국조 특위에 나와서 원세훈이 한 행위를 종북세력을 잡기 위한 정당한 행위였다고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민 본부장은 “검찰의 공소장에 국기문란행위라고 분명히 적혀 있고, 정치 개입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는 판에 오히려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나와서 찬양, 미화하는 것을 보면서 일본 아베류의 군국주의자와 뭐가 다르냐는 분노를 갖게 됐다”고 비판했다.

☞ 2013-8-2 국민TV라디오-이슈인터뷰 팟캐스트로 듣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429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604 동네 개가 자꾸 우리집에 똥을 ㅜㅜ 3 // 2013/08/04 1,567
    281603 강서구에 하지정맥 수술 잘하는 병원아시는 분... bigjum.. 2013/08/04 2,352
    281602 광화문 교보문고 최근에 가보신 분 3 aaa 2013/08/04 1,263
    281601 배드민턴라켓 궁금해요. 3 운동 2013/08/04 1,208
    281600 집안에서 아이이름 안부르세요? 8 ... 2013/08/04 2,460
    281599 선물주천좀.. 뉴질랜드홈스.. 2013/08/04 522
    281598 일산교정 8 궁금 해 2013/08/04 1,007
    281597 님들 공짜로 일본 뱅기표 주시면 일본 가실건가요? 47 솔직한대답 2013/08/04 3,397
    281596 백낙청-김상근, 김한길 만나 '장외투쟁' 격려 2 샬랄라 2013/08/04 1,016
    281595 결혼전에 연애할때 싸우고헤어져보신분 3 2013/08/04 2,086
    281594 딸이 크면서 2 외동딸 2013/08/04 839
    281593 베스트셀러가 되면 작가는 얼마 벌까요? 5 아이가 궁금.. 2013/08/04 1,962
    281592 만약에 부모님이나 자식이 유명인이라면.,,.???? 4 .... 2013/08/04 1,681
    281591 아랫배가 불쾌.. 빨리 시작하는 법 없을까요? 2 달거리 2013/08/04 1,450
    281590 유치원 급식에 생선 나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방사능 솔직히 .. 15 원글 2013/08/04 2,935
    281589 전세대출 받은 세입자. 3 전세 2013/08/04 1,779
    281588 가정용 진공포장기 써보신분 계세요? .. 2013/08/04 3,316
    281587 경제적인 격차 34 타인의 시선.. 2013/08/04 14,689
    281586 "가정 깨질까 두려워" 가정을 지킬려고 그랬다.. 12 호박덩쿨 2013/08/04 4,250
    281585 디에타민먹음 죽을만큼 우울해져요 2 .. 2013/08/04 6,472
    281584 얘기해야 할까요? 15 마나님 2013/08/04 3,594
    281583 김치냉장고추천해주세요 2 주부 2013/08/04 1,333
    281582 탄탄면 맛나게 하는 집을 찾습니다!! 10 먹고파 2013/08/04 2,752
    281581 잘생기고 똑똑하지만 가난한 남자인데 세상살기 힘드네요 27 seduce.. 2013/08/04 12,789
    281580 82님들..일본 선술집풍 고기굽는 기계인데 혹시 이거 보신분 계.. 9 ,, 2013/08/04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