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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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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베게에 오줌을 쌌는데요

야옹씨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3-08-02 11:24:28

새댁인데요

기르던 고양이가 제베게에 오줌을 쌌네요 ㅠㅠ

새벽이라 정신이없어서 커버벗겨서 커버만 주물러놓구

알맹이(?)는 세탁기에 넣어서 세제 뿌려서 담궈놨는데

어젯밤에 한개를 또 그래놨더라구요

빨고 잘 말려도 냄새가 남아있을까요?

맞벌이라 담궈만 놓고 그냥 출근했는데

그냥 버리는게 나을지

우선 내일 고양이는 병원에 데려가 보려고 하는데

베게솜은 어찌처리하는게 나을까요?

IP : 14.36.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데이즈
    '13.8.2 11:27 AM (121.134.xxx.240)

    냄새가 엄청 독할텐데요....
    솜을 더시 틀어서 사용허시던가 아님 다시 구입허심이...
    그보다 왜 오줌을 쌌을까요? 대소변 잘 가리눈 동물이잖아요

  • 2. 안돼요 안돼.
    '13.8.2 11:54 AM (182.218.xxx.4)

    고양이 오줌 냄새는..지우기 힘들어요.
    예전에 키웠던 고양이가 왕쿠션에다 그래놔서.. 빨고 몇날 며칠 옥상에 널어놨다가 사용했는데도 또! 고 녀석이 또!! ㅠ ㅠ

    그냥 새 베개 사심이.

    아.. 웃긴 이야기ㅎ ㅏ나.
    이 웃기는 녀석이 어쩌다 개처럼(?) 벽에다가도 볼 일을 봤었는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붙잡고 그 앞에 바짝 붙여놓고 이게 뭐냐고,
    이거 이제 어쩔거냐고 제가 막 뭐라 그러니까
    자기도 냄새가 이상한지 벽 보고 하악질 하대요. ㅎㅎ 지 오줌 냄새인데도 그랬어요.
    그게 재미있어서 몇 번 더 그랬었지요. 억지로 냄새 맡게 하고.. 그 때마다 하악하악..
    음.. 학대이려나요. 암튼..

  • 3.
    '13.8.2 12:01 PM (122.37.xxx.113)

    베개의 명복을 빕니다........
    고양이 오줌냄새 정말 안습인데........
    지린내가 아니라 홍어냄새? 확 끼쳐오는 암모니아의 에너지....

    그 베개는 버려야해요... ㅠ_ㅠ
    근데 고양이가 불만 있나봐요. 전 고양이 키울때, 혼냈더니 이불에 오줌 눴었음.

  • 4. 야옹아
    '13.8.2 12:50 PM (108.14.xxx.107)

    왜 그랬어. ㅜㅜ
    정말 웬만하면 모르는데 얼굴 대는 베개는 저도 그냥 버릴 것 같아요.
    병원에 데리고 가신다니 안심이네요.
    잘 살펴 보시고 왜 그랬는지 살살 달래서 물어 보세요.
    분명 실토할 거에요.

  • 5. 에효
    '13.8.2 1:32 PM (218.55.xxx.194)

    아.. 안그래도 저희 고양이 오줌테러때문에 이 글을 읽고 있었어요.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http://santaanimal.blog.me/100186214188


    혼내면 상처만 받고 고쳐지지 않으니 절대 혼내지 마세요..
    저 어설프게 혼냈다가 심해져서 많이 후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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