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언짢은 건지 궁금해서요.
어제 남편과 해산물 부페를 갔습니다.
호텔 부페는 아니지만 괜찮은 수준의 부페죠.
전에 지인 두명과 해산물 부페에 갔을때 두사람 다 그런 행동을 해서 제가 서빙하는 사람에게
좀 부끄러웠던 경험이 있어서 둘 다 그런데 제가 좀 까칠한가? 한번 여쭤볼려고요.
제 테이블과 바짝 붙여놓은 테이블에 있는 약 5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초밥을 드시는데 위에 있는 회 부분만 걷어먹고 밥은 전혀 안드시면서 다 버리는 거예요.
그 부페 초밥이 밥이 많은 것도 아니고 밥은 조금이고 회가 위에 크게 덮혀있는 수준이거든요.
또 회가 따로 여러종류가 있는데...
근데 초밥 위에 있는 회가 좀 더 좋아보이기는 했어요.광어 지느러미 부분을 초밥으로 싸 놓기도 했고요.
제 생각은 회가 드시고 싶음 회를 가져다 먹는게 맞는 것 같은데
이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