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작성일 : 2013-08-02 04:06:17
1620337
감사합니다.
사정을 다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인데도 조금씩은 다 맞는 말씀들이었어요. 연민에 빠지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볼게요.
원글은 펑할게요, 너무 부끄러운 글인지라...
IP : 211.234.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비
'13.8.2 4:17 AM
(223.33.xxx.94)
-
삭제된댓글
글 잘쓰시네요. 님의 깊은 고민이 느껴져요.
결혼 12년차 선배로서 조언하자면...
배우자를 고르는데 있어 두가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소통능력과 경제력.
돌싱이 아니면 좋았겠고 외모도 흡족하면 좋았겠지만.
저라면 한번 계속 만나보겠어요.
그리고 이혼사유도 알아보구요.
폭력이나 외도,도박,마마보이...이런거 아님 넘어갈수 있을듯.
몇십년을 함께 같은 생각으로 같은 길을 걸어갈수 있는 사람
만나는거 쉽지 않아요.
외모나 돌싱 문제 안돼요.
2. 그러니
'13.8.2 4:20 AM
(117.111.xxx.22)
사랑을 사고라 하지요.
이상형과 다른 사람, 생각지도 않은 사람에 딱 부딪혀 불꽃이 번쩍!!!
어차피 난 사고면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지 말고 빠져봐요.
아닐 수도 있고 천생연분일수도 있고...^^
3. 바비
'13.8.2 4:20 AM
(223.33.xxx.9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부인을 기억 혹은 추억하는것과
헤어진 첫사랑과의 추억 떠올리고
이따금 그 사람과 결혼했음 어땠을까 상상의 나래 펴는거...
거기서거기일수 있어요.
그러니 그사람 과거에 너무 연연말기를...
4. ㅑㅑㅑㅑ
'13.8.2 4:21 AM
(108.14.xxx.3)
인연 있었던 사람 같습니다.
사람 맘이 그렇게 경제력 외모.... 조건 따라서 딱딱 움직여지지 않지요.
좀 더... 가만히 지켜보세요.
5. 흠
'13.8.2 4:27 AM
(174.46.xxx.10)
전 이혼한 사람은.. 신뢰가 잘 안가더라구요. -_-
이혼사유가 뭔지 알아봐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원래 유부남들이 여자 마음 잘 알고 잘 대하고, 스킬이 있어요.
말 잘 통한다고.. 다는 아닐것 같은데..
조심스럽네요.
6. ---
'13.8.2 4:40 AM
(92.75.xxx.200)
혼자 나이는 들어가고..
연애 한 지 오래 되고...
아쉽잖아요.
그래서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7. 저도 한마디
'13.8.2 5:12 AM
(114.203.xxx.243)
외모에서 주는 반전이 더 끌리게 된거 아닐까요
총각이면 좋았겠지만
돌싱이라니 좀더 많은 부분을 살펴보셔야해요
일단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를 가져서 대화충족을 하신다음 다른 부분도 꼭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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