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임박하고
밥 위에 쪘던 감자 두 알이 남았길래 풋고추 다져넣고 소금간해서 으깼어요.
녹말이라도 넣을까하다가 급해서 그냥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납작하게 폈어요.
구웠다 남은 스팸 두 조각도 다져서 올리고 피자치즈 뿌려서 중~약불에 뚜껑 덮어 치즈가 녹도록 익혔어요.
괜찮다 소리하면 다행이다 싶었는데 맛있다네요^^
먹어보니 진짜 괜찮네요~ 바삭바삭~ 누른 감자랑 가장자리 누른 치즈가 맛있어요^^
감자를 치즈가 잡아주긴 하는데 부서져요. 그냥 떠 먹는 피자다~ 했네요.
담엔 으깬 감자에 치즈도 섞어주면 어떨까싶어요.
삶은 감자 없으면 감자 채 쳐서 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더운데 불 조금만 쓰고 간단히 해 드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즈감자구이( 감자피자? ) 간단한데 맛있네요.
찐감자먹기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3-08-01 16:39:29
IP : 39.7.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1 5:11 PM (220.89.xxx.245)감자를 동글 납작하게 썰어서 밑에 깔고 하셔도 되요. 으깨는것도 일이라.ㅇㅇ
2. 그루
'13.8.1 5:44 PM (211.234.xxx.223)감자를 가늘게 채썰어서 소금물에 잠시 담근뒤
건져서 팬에 펼치고 토마토 소스 펴바른뒤
양파, 햄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 토핑하고 치즈 뿌려
구워도 좋아요.
어쩌다가는 떡국떡도 물에 불렸다가
도우 대용으로 쓰는데 먹을만하더라구요.3. ..
'13.8.1 5:44 PM (39.7.xxx.119)둥글납작이 채보다 더 간단하겠네요^^ 낼은 그렇게 해 먹어 볼게요~ 감사해요^^
찐 감자는 식은거라 급한 와중에 비닐봉지 채로 손으로 막 으깼는데 금방 되고 편하더라고요^^;;;
좀 그럴려나요^^;;;;;4. ..
'13.8.1 5:59 PM (39.7.xxx.119)와~ 윗님은 제대로 감자피자네요^^ 맛나겠어요~
떡국떡까지~ 아이디어가~@@ 전 생각도 못 해 봤네요...
기름에 지진 떡이 맛있을 거 같아요. 떡이랑 치즈의 조화는 어떠려나요~
담에 해 먹어 볼게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