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3-08-01 11:38:24
닥치고 정치는 읽어 봤어요.. 이해되는 것도 있고.. 어려워서.. 안되는 것도.. 있고요.. 
이번에 건투를 빈다 읽어 봤는데.. 닥치고 정치보다 훨씬 좋았답니다. 
뭔가 통쾌하기도 하고. 제 삶에 대한 통찰.. 남 기대에 순응하려고 아둥바둥 했던 
제 모습에 반성도 되고요.. 
김어준씨것 중에서.. 건투를 빈다처럼 비슷한 것 이 또 있나요? 

다른 이야기이지만.. 
김어준 어록을 찾아 보니.. 
졸업앨범에 나왔던 사진이 있는데.. 
진짜 김어준이 맞나요?
지금 모습은 노화와 살이쪄서 그렇게 된건지.
청소년기랑 지금 대략 마흔 중후반 같은데.. 
그렇게 다를 수 있나요?
청소년기가 너무 반듯하게 생겨서 써봤어요.. 

당장 지금은 정치관련것 보다.. 
삶에 대한 책을 김어준의 책을 먼저 읽어 보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21.124.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춘,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강풀,김어준,심상
    '13.8.1 11:42 AM (203.247.xxx.210)

    강연모음인데 이거 재미있고 좋습니다ㅎㅎ

  • 2.
    '13.8.1 11:44 AM (115.126.xxx.33)

    저도 동생한테 한권 사줄까 하는데...
    건투는 빈다...어떤 내용인가여..궁금.

  • 3. 건투를 빈다...
    '13.8.1 11:48 AM (182.218.xxx.85)

    온갖 종류의 상담 모아놓은 책이엇던가? 가물가물한데..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지헤로운 책이죠.
    발상의 전환으로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책이랄까?
    모범생처럼 살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이 싫어할 만한 책??ㅋㅋ

  • 4. ..
    '13.8.1 11:51 AM (121.124.xxx.213)

    ㄳ님 정말 사주세요... 저도 이 책 지금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는데.. 소장가치가 있고.. 사려고 해요..
    남한테 지나치게 친절하려고 하는 제 남동생한테도 사주려고요.. 저는 아직 다 읽지 않았는데..
    제가 좋았던 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 남의 규범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삶에 대한 장악력, 나는 왜 착하려고
    했는가? 등을 생각하게 되었고.. 자기 객관화, 정면 돌파 인생매뉴얼, 선택과 그에 따른 비용등을 생각하게 해주어서 좋았어요.. 또 다시 한 번 읽어 보려고요.. 제대로 더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요..

  • 5. ..
    '13.8.1 11:51 AM (121.124.xxx.213)

    맨 위에님 감사합니다.

  • 6. 청춘
    '13.8.1 11:55 AM (203.247.xxx.210)

    저는 건투는....
    댓 권씩 세 번 사서
    친구 아이들과, 아이의 친구들에게 선물 했습니다
    아주 좋아 하더군요

  • 7. ...
    '13.8.1 12:05 PM (58.120.xxx.232)

    건투를 빈다는 고등학생 딸에게 선물했습니다.
    읽고 느낀바가 많다고 합니다.

  • 8. 모두
    '13.8.1 12:07 PM (115.126.xxx.33)

    감솨~!!,,,그렇지 않아도 이것저것 훑어보고
    잇는 중인데..김어준 씨 책은 미처 생각도 못했네여..
    글을 보아하니..동생도 좋아할 둣...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794 마스크팩하고 그냥 자나요? 4 마스크팩 2013/08/19 2,049
286793 우씨 쓰던글이..암튼 남자들에 관해 7 2013/08/19 1,258
286792 집안 어른이 우리집 방문할 때도 뭐 사오시나요? 13 반대로 2013/08/19 1,792
286791 사이트 탈퇴할때 주소 전화번호 삭제 3 개인정보 2013/08/19 1,379
286790 이혼남과의 결혼... 5 알바트로스 2013/08/19 7,664
286789 인테리어하는데 옆상가에서 계속 태클이~ 1 의욕상실 2013/08/19 1,493
286788 서울 초등학교 개학은 언제인가요? 4 ... 2013/08/19 2,214
286787 요즘 1,2월생 조기입학 시킬수 있나요? 효과는요? 17 2013/08/19 3,854
286786 일기예보중 웃음터진 리포터 우꼬살자 2013/08/19 1,347
286785 대체 남자들은 유흥녀들과 놀면 뭐가 즐겁고 보람찬거에요? 31 남자들 2013/08/19 8,189
286784 40대 전업주부의 일상 51 아줌마 2013/08/19 24,766
286783 촌수가 어떻게 되지? 스윗길 2013/08/19 2,916
286782 방금 2580에서 반달가슴곰 진짜 눈물 나네요. 23 84 2013/08/19 2,365
286781 조직검사결과 내일 나올것 같아요 5 내일 2013/08/19 1,518
286780 포기가 안되시나요~? 3 어머님.. 2013/08/18 1,028
286779 전기 레인지 뭐가 좋을까요? 6 ... 2013/08/18 1,267
286778 이런경우 대부분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이란걍우 2013/08/18 673
286777 남편과 따로 지내고 싶어요.. 37 ㅁㅁ 2013/08/18 11,262
286776 어깨아픈데..아마도 석회염같은데 병원비가 비싸나요? 5 1more 2013/08/18 4,002
286775 지금 이시간에 방온도 30도면 많이 더운편이죠? 4 ㅇㅇ 2013/08/18 1,955
286774 서울시립대? 학교 이미지? 고민되네요~~ 21 고3 2013/08/18 6,265
286773 배철수는 눈 및 불룩한 지방 제거 좀 하면 안되나.. 9 ㅇㅇ 2013/08/18 5,036
286772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평일에 사람 많나요? 답변요청 2013/08/18 1,027
286771 sk 인터넷 전화는 해외에서 안되나요? 2 gorgeo.. 2013/08/18 610
286770 em발효액? 4 또나 2013/08/18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