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이 무료한 삼심대 미혼여성이 가질 만한 취미가 뭐가 있을까요?

취미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3-08-01 11:23:43

물론 취미라는 것이 전적으로 내 마음과 의지에 달린것이라 이런 질문자체가 어리석은 것은 알지만 다른 분들께서 직접 배우고 계신 것이라든지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면 갈피를 잡는 데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연애도 안하고 있고 매일 직장만 왔다갔다하는 무료한 생활의 반복. 이렇게 제 인생을 보내기엔 한번 뿐인 인생 너무 아까워서 취미다운 취미를 갖고 싶어요.

여러분들 중에 혹시 이것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활력이 되었다든지 인생의 또다른 즐거움이 되었다든지 하는 취미활동 혹시 뭐가 있으신지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

IP : 175.196.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 11:29 AM (116.127.xxx.234)

    저는 싱글은 아니고 결혼도 했는데 회사 다니니까 저녁에 시간 짬내서 첼로 배워요.
    원래 오래동안 피아노, 플룻 해서 원래 그쪽으로 전공까지 할려다가 의외로 공부가 체질이라 ...
    음악 포기했었는데.
    살금살금 취미로 하니 좋아요.

    그리고 첼로 안하는 날은 헬스장 운동합니다.
    운동이 좋아요. 체력도 좋아지고.

  • 2. 맘먹고
    '13.8.1 11:30 AM (203.59.xxx.229)

    일단 연애 해보시길요, 그거보다 재밌는 게 없는 데요.
    저는 토스트마스터즈 다니는 데 재밌어요. 가서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웃기도 많이 웃고요.
    한국에도 지부가 있을 걸요. 그리고 자격증 공부 한두개 합니다.

  • 3. 자전거
    '13.8.1 11:38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를 타보시거나 아님 사진을 배워 보시거나

  • 4. ...
    '13.8.1 11:46 AM (115.89.xxx.169)

    예술 쪽 하나, 스포츠 2개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 둘 이상 해야 하는 것), 외국어.. 이렇게가 아닐까 싶은데요. 전 피아노, 만돌린 배웠고, 수영, 스쿼시, 카약, 당구 이렇게 했어요.. 승마도 했지만 이건 아쉽게 빨리 끝났어요(다른 일로 허리를 다쳤는데 아픈 허리로는 승마할 수가 없음.) 그리고 외국어는 귀가 뚫리면 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문화)가 열리는 거 같아요. (쩝..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게 탈임)

    aaa님, 저하고 생각이 많이 비슷하신데 전화영어 어디다 하세요? 저도 퇴근이 들쭉날쭉해서 학원은 못다니는지라..한국오신 교포분한테 1:1 수업 받을까 고민도 하거든요.. 그리고 그림도 배우려고 고민중이에요. 전 수채화..

  • 5. ...
    '13.8.1 12:03 PM (115.89.xxx.169)

    aaa님 감사해요~

  • 6. 내취미는
    '13.8.1 12:10 PM (121.139.xxx.247)

    저녁에 화상영어 30분하고요, 이거 전화 영어보다 더 효과 있던데요
    그리고 운동은 발레와,골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차차 플릇을 배워볼 생각이예요

    얼마전 시작한 발레는 그야말로 신세계랍니다

  • 7. ..
    '13.8.1 2:24 PM (125.152.xxx.178)

    전화 영어 화상영어 다 전 완전 돈만 버렸는데 ㅋ

  • 8.
    '13.8.1 3:24 PM (39.7.xxx.148)

    새로 가지는 취미는 대부분 배우는 것들이죠..ㅎㅎ 독서나 인터넷 서핑을
    취미로하라기엔 이미 다 생활이잖아요.. 우선 원글님이 사람과 어울리는
    성격인지 혼자가 편한 성격인지가 중요해요. 저는 스윙댄스 배웠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과 많이 만나게 되고요. 근데 여자가 절대적으로 많음ㅋㅋ
    그 외에는 책보고 유화배워요. 이거는 혼자하는 취미로 가능하고 소질 있으시면 좋음.
    그리고 악기 배우는거도 혼자 하는 악기도 있고 여럿모여 같이 하는 악기도 있잖아요.
    재즈음악 감상 동호회도 있고 친구들보니 스킨스쿠버 배우는 경우도 많아요.
    스쿠버 다이빙은 초기는 그냥 저렴한데 이제 좋은 바다 찾아 여행 다니면서 돈이 많이 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승마 배워보고 싶네요ㅠㅠ 돈이 많이 들겠죠....

  • 9. 그냥
    '13.8.1 3:41 PM (116.127.xxx.107)

    수영 배우세요. 운동도 많이 되고, 배우는 맛이 있어서 좋아요. 물에서 노니 기분도 상쾌해져요.

  • 10. ...
    '13.8.2 8:49 AM (121.142.xxx.170)

    에어로빅 재미있데요. 전 해보려구요. 저도 미혼^^

  • 11. 나무
    '14.7.20 9:45 PM (121.186.xxx.76)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933 지금 진짜사나이 재방 보는데. 2 진짜 2013/08/10 2,158
284932 혼자 기차여행 할만할까요? 1 도~~전! 2013/08/10 1,620
284931 멜번(호주) 휴가가요. 뭐 할까요. 7 오랜만에 2013/08/10 1,223
284930 어렸을 때 먹던 바나나맛 빙과 기억 하세요? 6 ... 2013/08/10 1,469
284929 다이어트하시는분들 점심 뭐드셨나요 7 2013/08/10 1,714
284928 몸빼바지요 어디서 사세요 1 시원하고파 2013/08/10 1,135
284927 파코메리라는 브랜드도 있나요? 5 이건뭐지? 2013/08/10 997
284926 베스트글에서 귀신얘기 읽고 잠도 잘 못잤어요 ㅠ 17 겁많은..... 2013/08/10 4,145
284925 수제비반죽 얇게 하는방법ᆢ 2 2013/08/10 3,700
284924 도서관도 덥네요... 더워 2013/08/10 665
284923 지하철 자리양보..이런 경우에는?? 8 지하철 2013/08/10 1,272
284922 * 파 * 경비 주제에..... 5 .. 2013/08/10 2,890
284921 바베큐 고기는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4 바베큐 2013/08/10 1,154
284920 천둥번개 내려왔어요 6 대전으로 2013/08/10 1,422
284919 지네가 물었는데, 병원가야하나요? 11 지네 2013/08/10 4,447
284918 집보러 가기로 했는데 상관 있을까요? 3 날씨 2013/08/10 1,083
284917 보면 결혼이라는 것 자체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3 비오고번개내.. 2013/08/10 1,102
284916 서울근교 가족펜션 추전좀 해주세요... 불면 2013/08/10 936
284915 아마존24 사이트? 일러스트책 2013/08/10 1,595
284914 애호박 말고 동그랗고 큰 호박은 어떻게 요리해야죠? 7 호박 2013/08/10 2,532
284913 마포 공덕역 서울역 주변에 애들 데리고 갈만한곳 없나요? 8 .... 2013/08/10 5,279
284912 펜션 예약했데 양평 비오나요? 5 .. 2013/08/10 1,092
284911 에어컨 제습기능 온도 높게 해도 되는건가요 6 제습 2013/08/10 8,326
284910 요즘 강아지 간식 뭐 챙겨주시나요? 10 간식 2013/08/10 1,390
284909 속담인데요 이에 맞는 일본어속담도있을까요? 3 .. 2013/08/10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