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줄구장창 회사에서 2주를 받은관계로 1차 국내여행기를 올립니다
출발지 집위치: 잠실신천역부근
첫째날
아침 6시기상 6시반 출발
목표지: 동해
1. 봉포머구리집: 식신로드보고 로망에 불활활타오름.. 꼭먹고말테다
2. 남해3리 해수욕장: 82의 추천으로 두근두근
3. 주문진항 및 주문진 해수욕장
4. 동해막국수: 역시 식신로드 만점 맛집, 더불어 제가 13년 동해가면 들리는곳으로 익숙한곳
국도를 타고 홍천길 미시령터널을 건너는 코스이용
톨게이트비: 달랑 3300원
아침 6시반 출발. 중간중간 멋스런 국도 후계소를 경유해 이용해주시고
미시령 터널을 넘어 속초로 가니 아침 9시반
조식으로 봉포머구리집에 들렀는데 10시오픈에 10시9분 도착
벌꺼 98팀이 먹고 나가시거나 드시는중 헉....................
밖에서 99번 번호표받고 기다리다 입성!!!!!!
켁 헉....더러워 상위에 모래부터 ㅠ.ㅠ
나오는 음식은 1분 정도에 초스피드 배달 (모듬물회 12000+성게알밥12000)
그런데 ㅠ.ㅠ 만점 맛집에 출연한 사람들이 극찬한 아~~~~~~~~~~~~정말 맛있어요 가 아닌
비위상하고 구역질 ^^; 났음
성게알밥은 미리 세팅을 몇백그릇해논건지 성게알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아니라
물이간 씁슬하고 마른 비린맛 ㅠ.ㅠ
모듬물회는 시원한 얼음이 동동떠있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주문과 회전율로 미리세팅해놔서 인지 미직지근한국물에 (얼음전무) 야채는 풀죽어 쫄아들고
회는 비린맛 ㅠ.ㅠ 엉엉
망해따!!!!
속이 미식거리게 울렁거릴 맛으로 비위가 상해
급히나와
남해3리 해수욕장으로 고고!!!
가는중 단풍빵 (중간국도변에 이쁜카페에서 팜)으로 속을 달래고
남해 3리 도착 11시
초초스피드 (외냐 밥먹는데 15분도 안걸림...대기하는 220번 내가 99번인데 나들어온뒤로 대기번이 저렇게 늘어남)
로 움직이다보니 11시!!
파라솔과 튜브값( 각각 만원, 주문진해수욕장은 5천원인데 ㅠ.ㅠ)
역시 소문대로 남해3리 해수욕장의 모래는 해외 백사장 우도백사장 어디와 견주워도 손색없을만한
파우더리한 모래 ^^
원래 1km를 가도 어른키를 안넘는데 올해는 해일이 안와서 바닷물 높이가 급격히 높아졌다고
튜브집 사장아저씨가 알려줌
안전띠 (흰공띄어논거)가 50미터도 안되게 앞에 있고 파도가 쎔
작년에는 정말 파도도 낮고 물높이도 낮았다고
여기 남해1리~2리~3리 부터 주문진해수욕장이 이렇게 모래사장이 파우더리하고 수위가 낮다고하네요
3시반까지 미친 물놀이
3시반 주문진해수욕자응로 고고!!!
5시까지 더불어 물놀이 ^^ 역시 작년보다 수위와 파도가 많이 높아짐
샤워장이 깨끗하고 파킹도 쉽다
5시 동해막국수집으로 이동
역시 쵝오의 맛!!! 진심 맛집으로 추천!!
이곳에 가면 18000 수육과 6000막국수 추천함/. 어른둘이 저거 두개시키면 절대 다못먹음 저두개가 3인분양
수육에 황태식혜? 속이 나오는데 정말 눈물에 감동스런 맛
6시 식사마치고 다시 집으로 고고 역시 국도변을 타고 미시령 홍천길따라 운전
10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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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일정입니다
일기는 일기장에라고 하심 눈치보여서 올리기 그래서
필요하시면 2~3일차 올립니다
결론: 저희는 미친짓여행을 시도해서요
좋은 곳이 많치만 잠은 집에서를 표어로 해서 ㅋㅋㅋ 매일 잠은 집에서 자고 12시~6시
매일 아침 6시반에 나와 여행을 다녔습니다
3일동안 1400km를 운전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