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 안고 구입

아파트 매입 고민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3-07-31 17:57:22

전세 쭉 살다 이번에 만료가 되었는데 전세 구하기 힘드네요.

그나마도 없고 있는 건 전세가가 무서울 지경으로 올랐어요.

전세자금 대출 받을 바엔 좀더 보태 구매해 볼까 하고 두어 집을 보고 난 상태입니다.

매매가의 반 금액을 대출을 일으켜야 구입 가능합니다.

전세는 나오는대로 소진이고 반전세 조금,월세는 많고 그렇네요.

등기비용과 저층이라 방범창 비용,부동산 수수료 및 이사 비용을 수중에 있는 돈으로

충당하고 정말 딱 반 금액을 대출해야 한다면 구입하는 것이 나을까요,한 번 더 전세든 월세든 살고

2년 후에 구입해야 할까요?

아이는 중학생 남자 형제이구요,

남편은 월수입 천 만원 조금 못 됍니다.

5년 이내 상환한다는 계획으로 진행하면 무리일까요?

아무 말씀이라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참,지역은 서울 강북입니다.

IP : 110.11.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북이라면
    '13.7.31 6:07 PM (49.50.xxx.179)

    지금 사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지금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데 굳이 대출을 그렇게나 내서 사는건 아닌듯 싶네요 수입이 있는 편이지만 애들 교육비 들어가고 그러면서 원금 상황까지 하시려면 아무래도 무리 될텐데 조금더 지켜 보시다 사는데 한표 드립니다

  • 2. 글쓴이
    '13.7.31 6:13 PM (110.11.xxx.140)

    한 번 더 세 사는게 나을까요? 방범창만 제외하면 수리되어 손댈 데가 없어 정신이 혹했어요.정신줄 잡고 찬찬히 돌아보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3. 집값은
    '13.7.31 6:17 PM (112.151.xxx.163)

    오르느냐? 내리느냐? 가 아니라 서서히 내리느냐? 확 내리느냐? 그차이래요. 사실상 억지로 매매가를 붙잡으려다보니 전세금올라가는거라. 깡통주택도 걱정이 된다면 차라리 월세가 나을것 같아요.

  • 4.
    '13.7.31 6:19 PM (217.41.xxx.196)

    5년 상환에 수입 1천만원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앞으로 전세는 점점 없어지면서 계속 비싸질 게 분명하거든요;; 집 사서 집 값이 계속 올라가는 시대도 끝났고요. 그러니 고등학교 학군이 괜찮은 곳이라면 그냥 하나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사비용도 만만치 않고, 계속 이동하는 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는데, 집 하나는 아이들 대학가기 전에 마련해둬야 노후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는 ㅠㅠ

    5년 상환이시라니 부럽네요 커억.

  • 5. .....
    '13.7.31 6:36 PM (122.35.xxx.66)

    강북이라도 나름이라서 뉴타운 정도면 사두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월천만원이면 아이들 키우면서 절약하면 5년보다 빨리 갚을수도 있을 것이구요.
    아이들이 이제 고등학교 까지는 움직이지 못하는 시기이니 자꾸 이사 다니는 것 보다는
    괜찮을 거에요..

    집값이 더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그 동안 이사비용, 이사 하면서 품파는 비용등등을
    생각하면 내 집 사는 편안함은 못따라 오는 것 같습니다. 집 한채 겨우 갖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요. 일단 집 사고나면 집값이 오르내리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게되어요.. 어차피 내가 살 집이라서요.
    집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하는 맘이 더 많이 생기더군요.

  • 6. 글쓴이
    '13.7.31 7:00 PM (110.11.xxx.140)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여긴 뉴타운은 아닌 마포 신촌 주변이고 고교학군이 그저 그런 동네입니다.
    고맙습니다.좋은 집 신중히 찾아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53 그나저나 한국근현대사는 왜 폐지된 거래요? 6 근현대사 2013/08/01 1,733
280852 입생로랑...? 2 면세점 2013/08/01 2,378
280851 컴퓨터 끌려고하면 구성요소준비중 뜨는데 .. lynn 2013/08/01 2,106
280850 저도 설국열차 보고왔습니다. 25 바람 2013/08/01 3,968
280849 이보영 대박 진심 부럽네요 15 공주만세 2013/08/01 7,207
280848 너목들 스포대로 안가는군요 7 손님 2013/08/01 3,269
280847 와이프를 핸드폰에 "대장"이라고 저장한 남편... 23 ..== 2013/08/01 4,421
280846 인터넷속도가 대한민국이 최고인 줄 알았더니만 6 인터넷강국 2013/08/01 2,738
280845 이종석같은 성형괴물들이 판치는 이시대가 아쉽군요 95 유덕화 2013/08/01 34,189
280844 민원 넣으려구요. 시립도서관의 상부기관(?)은 어디인가요? 26 도서관 2013/08/01 4,053
280843 보험료 납부 1 . 2013/08/01 739
280842 키즈까페 진풍경 9 진상의온상 2013/08/01 3,460
280841 물끓여 드시는 분들 뭐 넣으세요? 16 유후 2013/08/01 3,287
280840 오돌뼈를 잘 하는 집을 알거나 잘 만드는 방법 부탁!! 2 써니데이즈 2013/08/01 1,225
280839 관람후기. 하정우 원톱 '더 테러 라이브' - 스포없음. 15 별4개 2013/08/01 4,029
280838 아프고 늙은 강아지 21 늙은강아지 2013/08/01 5,021
280837 다시 싱글로 돌아가신다면 뭘 해보고 싶으세요? 22 변화 2013/08/01 2,782
280836 아들 VS 딸 26 쿠커티 2013/08/01 5,088
280835 난생 첨 호텔패키지 예약했어요.. 뭘 준비해가면 좋을까요?? 5 호텔 2013/08/01 3,075
280834 학원비환불 가능할까요 2 어쩜 2013/08/01 1,322
280833 7월 8월 20키로 (7월 결과 보고서) 4 7월8월 2013/08/01 1,338
280832 살다살다 이렇게 심한 장염은 처음 걸렸어요 12 마블녀 2013/08/01 18,309
280831 아니,,남자가 너무 매너있고,멋있는거예요..근데,알고봤더니ㅠㅠ 30 ,, 2013/08/01 12,762
280830 댓글달린 게시물은 삭제 못하게 하면 안될까요? 6 제발 82 2013/08/01 800
280829 임신했는데 괜찮은 반찬배달업체 아세요? 6 예비엄마 2013/08/01 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