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갑니다.맛집, 볼거리 추천 부탁드려요

많이 기다렸어요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3-07-31 10:14:12
내일 휴가 부산으로 떠나요.
애들이 부산을 한 번도 못가봐서 부산으로 갑니다. 저도 가 본지 10년이 넘었네요.
휴가철 뉴스보면 해운대 항상 나오잖아요. 애들이 거기서 놀아보고 싶다네요.
숙소도 해운대로 정하고 2박3일 일정이예요.
첫날은 가자마자 태종대 들러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수영하고 저녁에 광안리가서 
야경 구경하고 회 먹을려고요.
그런데 식구들이 회를 못 먹어요. 저도 3년만에 먹어보네요.
전 가끔씩 먹고 싶은데, 남편이 안 좋아해서 안 먹게 되네요. 
3년전 통영 갔을때 3만원짜리 회를 떴는데, (도시락통으로 2개 나오더라고요.)
1통은 저랑 남편이 먹고 1통은 남아서 버렸어요 ㅠㅠ
회를 조금만 떠서 먹어야 되는데, 어떤 물고기로 먹어야하나요? 조금도 파나요?
또 아이가 냉채족발이 먹고 싶다는데, 해운대 근처 냉채족발 잘하는 곳도 부탁드려요.
돼지 국밥도 먹고 싶고, 밀면도 먹고 싶은데, 해운대 근처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둘째날은 오전에 용궁사랑 남포동 국제시장 구경하다가 해운대 가서 물놀이 하려구요.
마지막날은 일찍 일어나서 거제도로 가서 외도 가볼려고 하는데,
외도 가는 배 예약분은 없고 현장 판매만 한다고 하네요.
좀 더 가 볼 만한 곳이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IP : 124.54.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아짐
    '13.7.31 10:17 AM (115.22.xxx.148)

    검색해보세요..저도 부산살지만 그분이 꽤나 잘 설명해놓으셨더군요

  • 2. ...
    '13.7.31 10:34 AM (59.15.xxx.61)

    10탄, 11탄 검색해 보세요.

  • 3. ...
    '13.7.31 12:37 PM (58.143.xxx.87)

    아이들 데리고 해운대...
    제가 저번주 갔다왔는데요...
    해운대 발디딜데도 없어요ㅠㅠ
    파라솔도 틈도 없이 가득 줄 맞춰 쳐져있구요

    아이들 잊어버리기 딱이에요ㅠㅠ

    그리고 해운대 바로 옆 아쿠아리움 들어가지마세요ㅠ
    그돈 내고 들어갔다오기 넘아까워요

    걍 코엑스 아쿠아리움 할인받아 가시는게 나아요

    국밥은 개인적으로 송정3대국밥이 너무 진하지도 너무 멀겋지도 않아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에 신발원이라고 만두로 유명한집이라는데 전 그냥 그랬는데 저희애들은 맛있다고 하더군요

    부산역 근처에 초량밀면도 유명해서 점심땐 줄이 20명이상 서 있던데 사실 전 경주에서 먹은 밀면이 최고더군요
    육수는 맛있었어요ㅎㅎ

    해운대근처는 잘 몰라서 제가 다닌곳으로 썼습니다.

    해운대 앞 터키아이스크림도 좀 이질적인 맛이었구요
    더고로께라고 유명한 고로께집이라는데 느끼하지않고 속도 여러종류라 먹어볼만했구요 국제시장의 노점에서 파는 씨앗호떡이나 오꼬노미야끼 유부등도 먹어볼만 했습니다

    빵집도 유명한곳이 몇군데 있다하더군요 ops인가 그랬던거같아요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4. ...
    '13.7.31 12:38 PM (58.143.xxx.87)

    잊어버리기---잃어버리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442 고등학교 친구들과 서울구경 하려고 하는데 잠은 어디서 자야할까요.. 3 이슬공주 2013/08/09 1,222
284441 서유럽쪽 사시는 분 썬글라스로 버티나요? 10 --- 2013/08/09 2,854
284440 설거지하는 아빠 놀래키기 1 우꼬살자 2013/08/09 1,103
284439 피서온 강원도가 지금32도 10 ㅇㅇ 2013/08/09 2,749
284438 항상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지요. 2 가을바람 2013/08/09 1,949
284437 KTX 타고 갈 수 있는 1박2일 휴양지 좀 알려주세요. ... 2013/08/09 768
284436 썰전 보셨나요? 16 진짜 ㅂ ㅅ.. 2013/08/09 3,680
284435 [펌] 살면서 내가 깨달은 것들 196 너무 좋아요.. 2013/08/09 24,451
284434 공황장애초기ㅣ 9 아휴 2013/08/09 3,996
284433 이 엄마 개념이 있는건가요?? 7 .... 2013/08/09 3,260
284432 엄마가 밥안해놓고 나가서 집안을 다뒤엎은 미쳐도완전미친넘 10 저걸아들이라.. 2013/08/09 4,800
284431 저랑 비슷한 분들 4 열대아 2013/08/09 1,006
284430 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4 2013/08/09 3,892
284429 에너지 넘치는 딸도 쓰러졌어요 8 에고~딸아 2013/08/09 3,907
284428 이 야밤에 청소기 고민.. 2 ........ 2013/08/09 1,018
284427 적금 나가는 날 잔고가 모자라서 적금이 안 나갔는데... 6 ... 2013/08/09 7,681
284426 수학 머리와 연산은 다른가요 어떤가요?? 12 궁금... 2013/08/09 2,366
284425 주문진 가는길...토요일에 많이 막힐까요? 7 .. 2013/08/09 1,284
284424 너무 좋아요. 8 라스 베가스.. 2013/08/09 2,237
284423 신랑때매 열받아서 맥주좀 마셨네요~ 3 ㅣㄷㄷ 2013/08/09 1,623
284422 20분 방문수업 선생님께 매번 간식 드리시나요? 6 수업 2013/08/09 2,349
284421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전 회장, '채널 A'에 차명으로 100억 .. 2 뉴스타파 보.. 2013/08/09 1,171
284420 예전에 인간극장 내사랑 노리코, 그 일본분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 2013/08/09 2,993
284419 헤어지고 왔어요 12 샬를루 2013/08/09 3,008
284418 직장의료보험료 알면 급여산정 가능한가요? 4 두두 2013/08/09 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