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가 장난아닙니다.
고층인데도 이정돈데....
주택이나 저층 사시는 분들은 더 요란하겠지요.
왜 이리 비가 계속 오는지...
경기 남부지방이에요.
경기남부 수원인데
쏟아지다 멈추다 하네요
남편도 출장중이라 없는데 무서워요
비가 너무 거세서 베란다 창문을 조금 열어놓았는데도 바람이 부니 주방까지 비가 들이치네요...
오던잠 싹 다시 달아났어요....아...커피 마시고 싶다....
20층 고층에 살 때 더 무서웠어요.
밖에 앞 동도 없고
하늘이 가까워서인지...더 적나라하게 번개가 쫙 갈라지는게 보이던데요.
지금은 6층인데 앞 동에 가려서
천둥소리는 들려도 번개 갈라지는 건 덜 보여요.
이번여름 참 이상하네요 중부지방은 비가 쏟아붓는다는 소리 한 3주이상 들은 것 같은데 남부지방은 아직도 비다운비가 안 오네요 저번주까진 2주정도는 비 한방울도 구경못하다가 이번주는 그래도 한 10분정도 내리다 그치고 하네요 윗집이 이불을 하도 많이 털어서 말하고 난 뒤 비 쏟아질정도로 내리고 나서 방충망 씻기고 나면 베란다문 열어야지 했는데 비가 안와서 베란다창문을 이번 여름엔 아직 못 열어봤네요
헐 이 가까운 경기도에서 어찌 이리 날씨가 다를수가;
여긴 일산인데 해가 반짝반짝하고......
오늘 엄청 덥겠다 싶은 하늘인데;;;
여기서 승용차로 겨우 한시간 거리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