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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과 차별하는 친정엄마

내 마음속 깊은 상처 조회수 : 5,937
작성일 : 2013-07-31 01:34:09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식구들 중 누군가가 읽고 이미 끊은 인연.. 또다시 엮여서 연락올까봐 약한 마음에 원글은 펑할께요..

 

주옥같은 댓글들은 그대로 두고.. 가끔씩 마음 심란할 때마다 읽겠습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IP : 211.202.xxx.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3.7.31 1:37 AM (211.36.xxx.12)

    저라면 친정엄마와 유전자 검사 해 봤을것 같아요.
    30만원이에요. 친엄마 맞는지 부터 한번 확인해 보세요.

  • 2. ,,
    '13.7.31 1:39 AM (119.71.xxx.179)

    음..보아하니, 올케가 그 원수를 대신 갚아줄거 같네요-_-;;; 그냥 멀찌감치 사세요

  • 3. ""..
    '13.7.31 1:42 AM (175.196.xxx.17)

    혹시 엄마랑 아빠랑 사이가 안좋자 않았나요? 남편과의 사이가 안좋아서 아들에게 더 집착하고 같은 여자인 딸은 싫어하는게 아니였을지 생각되네요... 어찌되었든 잊고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4.
    '13.7.31 1:44 AM (1.238.xxx.63)

    그냥 멀리하고 사세요
    님 정신 건강에 나쁠듯 ~~~
    님은 소중하고 멋진분입니다 그런 조건에서 그렇게 자라신것
    본인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신감 갖으세요
    화이팅

  • 5. 대학생이면
    '13.7.31 2:06 AM (88.117.xxx.237)

    알바라도 해서 등록금 대시지 왜 그렇게 놀아나셨는지. 조만간 장윤정 어쩌고 ㅎㅎㅎ 댓글 달릴거 같네요.

  • 6. 내 마음속 깊은 상처
    '13.7.31 2:11 AM (211.202.xxx.53) - 삭제된댓글

    ㅈㅇㅈ 하곤 다르죠..그 쪽은 ㅈ ㅇㅈ 이 번 돈을 그 엄마가 다 가져가고.. 더 가져가려고 그런것 아닌가요?
    저희 엄마는 부자이시거든요..
    그리고 전 일반적인 모녀관계의 애정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데요.. 어쨌든 그 쪽과는 좀 다른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 7. ....
    '13.7.31 2:17 AM (175.223.xxx.120)

    참내...저도 친정엄마한테 서운한글 올린적 있지만 이런글 볼때마디 진짜 자식.차별할거면 안낳아야지 입양해서 키운딸에게도 안그럴것 같아요.아님 아버지가 밖에서 낳아왔다면 또 몰라도...저는 집안형편 좋은데도 전면장학금 받는 대학에 보내고 대학다닐때 용돈도 제가벌어쓰고 남동생은 젤비싸다는 사립대에 유학까지 ....아들에게 잘하는거야 엄마맘이니 불만없지만 남동생이 제지갑에서 돈 훔쳐간적 있는데 딱 잡아떼다가 이실직고했는데도 누나돈인데 좀 쓰면어때 그러시고 엄마지갑에 돈 없어졌다고 너말고는 가잘사람없다며 제 등짝을 몇대 후려치고 소리지르고 난리치시고는 부엌어딘가에서 찾우셔놓고는 어 여깃네..그게 다임...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말은못해도 표정이나 제스츄어정도라도 해주셨음좋았을텐데...저희아버지는 제가 엄마 닮았다고 부부싸움하고나면 저를 때리고 엄마는 큰딸은 살림밑천이니 시집잘가서 엄마한테 매달 꼬박꼬박 용돈보내달라고...대학4학년땐 인물학벌 멀쩡한저를 어느 조건좋은 이혼남에게 시집보낼까 그런말까지 하더군요..돈만 많으면 되지 이혼남이 뭐 어떠냐며..재벌정도되면 애둘딸린 홀애비에 나이 육십넘어도 그게 더 나은거라나..딸이 이쁘니 비싼값에 돈받고 시집보내야겠다나...제가 바보가 아니라서 제가 좋아하는 또래남자 평범남과 결혼하니 몸저누우셨음..딸키운값 받아야하는데 못받게 생겼다고.이럴줄 알았으면 대학은 괜히조냈다며 고졸이라도 그런남자한테 시집가더라며.

  • 8. 아...
    '13.7.31 3:35 AM (221.188.xxx.169)

    내가 쓴 줄 알았어요...

    아...저는 알아요...ㅠㅠ 그 고통....아...왜 우리가 이런 짐을 지고 살까요.
    죽을때가 되면 알까요?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할까요? 신의 섭리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래서 저도 지금 둘째를 고민합니다. 저렇게 차별할거면 차라리 한명만 낳을까...하구요,

    님의 고통을 십분 이해합니다.

  • 9. 로맨스™
    '13.7.31 5:02 AM (221.148.xxx.145)

    저는 아버지가 거의 인간 쓰레기 급이라 그 고통이 어떤 건지 잘 알아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정폭력, 언어폭력을 일삼아 왔고 학교 다닐때는 공부 못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에 돈도 잘 안주고 겨우 명문대에 합격하니까 등록금 아깝다고 저 지방에 국립대 가는게 어떻겠냐고 하고... 이상적인 부모의 모습은 커녕 안좋은 모습만 잔뜩 보여준 그런 부모였지요. 그 때문에 쌓인 마음의 상처, 한이 많아요. 이제는 그냥 남남처럼 살아요. 저는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하고요.

  • 10. ㅇㅇㅇ
    '13.7.31 7:38 AM (203.152.xxx.172)

    남의 부모긴 하지만 욕나오네요. 정말;
    에휴
    진짜 저윗분 말씀대로 차별할꺼면 하나만 낳고, 학대할꺼면 하나도 낳질말았어야죠.
    그래도 원글님은 공부도 잘하시고 잘 커오신것 같네요.. 참 다행한 일입니다.
    이제 성인이 됐으니, 모른척 하세요.

  • 11.
    '13.7.31 8:17 AM (115.139.xxx.11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74629&page=2&searchType=sear...

  • 12. ..
    '13.7.31 8:35 AM (112.186.xxx.79)

    그냥 딸이라 그래요
    딸도 여자거든요
    여자는 그냥 싫은 거에요 그냥 미친인간임

  • 13. ...
    '13.7.31 8:42 AM (39.120.xxx.59)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안 보고 살면 안되나요? 같이 산다면 독립해서 나오고, 남동생 결혼식도 가지 마시고, 전화번호 바꾸고요. 엄마가 엄마가 아니네요. 평생 갈 거에요. 원글님도 자기 인생을 찾고, 자기 가정을 가지시고, 독립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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