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거리면서, 자꾸 비벼대고, 따라오려고 하는건..뭔 생각으로 그러는걸까요?
사람 따라가면 좋은일이 있을거다..를 아는걸까요? 사람이 키우던 냥이인걸까요?
냐옹거리면서, 자꾸 비벼대고, 따라오려고 하는건..뭔 생각으로 그러는걸까요?
사람 따라가면 좋은일이 있을거다..를 아는걸까요? 사람이 키우던 냥이인걸까요?
그건 냥이마다 달라요..
길냥이인데 원래 사람한테 붙임성 좋은 아이들도 있어요.
그럴 땐 사료에 맛난 캔을 좀 비벼서 주시거나 해서 떼어놓고 오시는게 제일 확실해요 ㅠㅠ
아이에겐 못놀아줘서 미안하지만요 ㅠㅠ
댓글단 이인데요..
지금 저희집에 무전취식하는 냥이가 그런 케이스 입니다
길냥이들 밥주다가 유독 이녀석만 비비고 따라오고해서
결국 저희 집 앞까지 따라와서 그냥 집에 들렸어요
길에서 밥주면서 마주칠때는
길냥이중에 러시안 블루도 있구나라고 혼자 생각했었지만
키우려고 병원에 데리고가니 중성화까지 되어있었고
역시나 유독 붙임성 좋은게 다른 길냥이랑 다른거였어오
어릴 때부터 사람손을 타서 그런 경향이 컸던거였어요
나중에 키우면서 빗질 제대로 해주니 털 색깔이
제대로 돌아오면서 정말 이쁜 러시안 블루더라구요
밖에 있을땐 좀 더러워서 회색에 붉은 끼도 있고해서 별로 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밥주는 냥이중에
8마리정도 되는데요 그중에서 정말 길냥이인데도
붙임성 좋은 아이들이 있어요
정말 귀엽죠
넹^^저한테 냥냥거리고 따라오던 녀석은 딴사람들에게도 그러더라고요 ㅎㅎ
여차저차해서, 제가 입양까지 시켜줬어요^^;; 제가 시켜준건 아니고..그녀석 애교로 나랑 놀다가 픽업되었어요 ㅎㅎ
뉴스에서 6개월만에 돌아온 주인을 맞이하는 개와 고양이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웃겼어요.
그런 고양이가 밥도 안먹고 그리 하다니...
사람을 들었다놨다들었다놨다 아주 요물이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