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지옥이에요 조언좀주세요
그러더니 마시지업소를 다녔네요
제가 여자로서의 노력을 안했다네요
전 아이보랴 살림하랴 하녀처럼 살고있는데
이혼하고싶어도 당장은 답이없어요
돈이라도 쓰고 살고 싶어도 돈도 없구요
잠시 가있을 친정도 없어요
참고 사시는 분들은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어린 아기 얼굴만 보고 울고만 있어요
1. 힘내세요
'13.7.30 3:47 PM (121.167.xxx.197)도저히 견딜수 없는시간들도 지나간답니다
아기를 바라보며 힘 내시고
남편분도 철없는 행동 후회하고 잘하실거에요2. 하늘이
'13.7.30 3:54 PM (122.153.xxx.4)제 경험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정말로 죽을만큼 힘든 일도 시간이 해결해줬어요.
'이 모든 것은 지나가리라' 최면을 걸며 견뎌 보세요, 반드시 좋은 날이 있어요, 힘내세요.3. ..
'13.7.30 3:58 PM (125.131.xxx.36)남편분도 님이 원해서 결혼하신거니까..
너무 어둡게만 보지 마세요.
대한민국 대다수 직장인 남자들이 마사지업소를 간다고 하면 위로가 되실려나요?
제가 직접 가봤는데..너무 열불나서..마사지 업소 여자들이요 다 아줌마에요.
너무 우울함에 눈을 맞추면 더 힘드시니까.
아이 재롱떠는거에 눈을 맞추세요.
돈이야 지금은 좀 없을수도 있죠.
가장 중요한건 지금 한순간 한순간 행복한걸 하나씩 생각해보세요.4. 12345
'13.7.30 4:03 PM (115.70.xxx.137)저랑 너무 비슷해서 적어봐요
저도 한 번 떨어진 신뢰 회복이 잘 안되서 힘드네요
죄송해요 도움이 안되서요5. ,,,
'13.7.30 4:07 PM (222.109.xxx.80)내가 가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자 하는 마음 가짐으로
남편 놈 얼굴 보면 지옥이고 집에 아이랑 있으면 혼자 울고 그랬지만
아이 잘 키우고 싶어서, 화목한 집안에 아이보다 더 잘 키우고 싶어서
내색 안하고 육아에 정성을 쏟았어요.
엄마가 우울하면 아이 성격 형성에도 문제가 있고 아이도 개월 수에 맞게
발달 시킬려고 노력 했어요.
아이 키울 능력이 없으니 이혼하게 돼서 두고 나가더라도 아이가 앞가림 할 수 있는
똘똘한 아이로 키우려고요.6. 힘내요
'13.7.30 6:03 PM (222.237.xxx.87)자초지종을 남편분과 얘기해보시면 어때요? 남편한테 화도 조금 내시고 속상했던거 얘기도 하시구요.
남편이 보기 싫어도 일단 할말은 하시고 안보는게 좋을거 같아요.7. 베베
'13.7.30 7:20 PM (2.50.xxx.159)토닥 토닥~
함께 눈물 흘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0794 | 길냥이에게 마음이 쓰이네요 19 | 네버엔딩 | 2013/07/31 | 1,593 |
280793 | 기분꿀꿀 4 | 안쿨녀 | 2013/07/31 | 962 |
280792 | 이소룡 지금 봐도 정말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네요.. 4 | 명불허전 | 2013/07/31 | 1,231 |
280791 | 삼성세탁기 에어탈수기능????? 1 | 했는가봉가 | 2013/07/31 | 1,626 |
280790 | 남양주 호평 집 매매 28 | 집고민 | 2013/07/31 | 7,996 |
280789 |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이용하기 올려봄~ 1 | 삐삐짱 | 2013/07/31 | 2,579 |
280788 | 사춘기인가요,우울증인가요? 1 | 사춘기 | 2013/07/31 | 1,155 |
280787 | 남편 때문에 제가 죽을것 같습니다 26 | 내인생은.... | 2013/07/31 | 15,499 |
280786 | 신데렐라는어려서부모님을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 6 | 신데렐라노래.. | 2013/07/31 | 2,993 |
280785 | 빨래 널때나 마른 후 얼룩을 발견했다면??? 2 | 빨래ㅠㅠ | 2013/07/31 | 1,405 |
280784 | 총각김치가 짜요 1 | ?알타리무우.. | 2013/07/31 | 1,124 |
280783 | 82 며느님들...시부모님께 살갑게 대하시나요?? 32 | 성격 | 2013/07/31 | 4,221 |
280782 | 자정 12시쯤 문여는 종교의식?같은것도 있나요? | .. | 2013/07/31 | 577 |
280781 | 여성분들...몇살부터 운전해서 몇년째 하고 24 | 계신가요? | 2013/07/31 | 3,801 |
280780 | 겨울에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 5 | 베트남 캄보.. | 2013/07/31 | 2,397 |
280779 | 층간소음 진짜 짱납니다! 1 | 층간소음 짱.. | 2013/07/31 | 1,056 |
280778 | 황금의 제국 이야기가 하나도 없네요.^^; 5 | 오늘은 왜 | 2013/07/31 | 2,027 |
280777 | 시장에서 산 꼴뚜기 젓갈이 너무 짜요 5 | 유후 | 2013/07/31 | 1,787 |
280776 | 어렸을때 기억..... 3 | ㅡ | 2013/07/30 | 1,067 |
280775 | 피디 수첩보니 제주도 조만간 중국 식민지 되겠네요. 14 | dd | 2013/07/30 | 6,290 |
280774 | 수의예과 나오면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2 | 궁금해요. | 2013/07/30 | 2,774 |
280773 | 저 방금 제습기 10리터 샀어요~~^^ 8 | ^^ | 2013/07/30 | 2,033 |
280772 | 남편 인감 증명서가 급하게 필요한데요.. 9 | 급해서요 | 2013/07/30 | 4,403 |
280771 | 요 싱크대 선반 어디서 파는 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 플리즈 | 2013/07/30 | 1,803 |
280770 | 저 오늘 지갑 잃어 버렸어요 ㅜㅜ 9 | 우울 | 2013/07/30 | 2,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