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인적으로 이과생 남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성격 나름이겠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굉장히 참을성 있고, 성실하고, 또 여자를 잘 모르기는 하지만 일단 가르치면? 그대로
기억했다가 해주는 것 같네요. 잔머리도 안굴려서 괜히 남자친구랑 기싸움 하느라 진뺄 일 없어서 더 좋구요.
얼마전에 공대생 남자친구 때문에 서운하다는 글 올라왔을 때도 댓글이 공대남자의 칭찬으로
도배되었었는데 상당부분 공감하며 읽었구요.
이외에 또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과생 남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성격 나름이겠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굉장히 참을성 있고, 성실하고, 또 여자를 잘 모르기는 하지만 일단 가르치면? 그대로
기억했다가 해주는 것 같네요. 잔머리도 안굴려서 괜히 남자친구랑 기싸움 하느라 진뺄 일 없어서 더 좋구요.
얼마전에 공대생 남자친구 때문에 서운하다는 글 올라왔을 때도 댓글이 공대남자의 칭찬으로
도배되었었는데 상당부분 공감하며 읽었구요.
이외에 또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나름이에요. 공대생중에도 끼있는애들은 여자 들었다놨다하고 순수하지 않아요.
대체로 잔머리 안굴리고 여자를 귀하게 여기는 장점이 있지만 .. 그것도 사람나름인듯해요.
공대생중에도 찌질과들은 멋도 없고 여자도 잘몰라서 답답하고요.
뭐든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직딩인데요.
제 주변이 대부분 공대출신입니다.
너무 묻혀살아그런가요? 사람차이지 공대생이라고 다른게 있나싶네요.
제 남편도 공대생
제 남자친구 공대 출신. 저는 인문대 출신.
다행히 제 남자친구는 전형적인 공대 스타일 남자는 아니에요.
엄청 섬세하고 저보다 더 감성적인 남자. -_-;;
공대 출신 남자의 장점은 아무래도 주변에 여자가 많이 없다는거?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랬어요.
뭐 선배~ 하면서 연락 오는 야시같은 후배들이 없다는거.
그냥 말없이 일만 하는 사람.
사람나름이긴 하지만 속한 집단자체가 여자문제. 돈문제 등등이 적어요.
단점도 만만찮은데..재미없고 공감능력 떨어지고 단순 무식 과격...머 이것도 사람나름..
무던하거나 여우과 여자들이 데리구 살기 좋죠.
결혼해서 첨에 안 좋은 건 일 많고 급여 적고 직장이 지방이라는 거
나중에 좋은 건 오오~래 일할 수 있다는 거.
기본적으로 기술과 몸 가지고 하는 일이라 안정적이고 퇴직해도 일하기 좋아요.
남편은 문과생. 저는 공대생.
고딩 아이 수학봐주는건 제 일 ㅠㅠ
다른 집보면 아빠가 미적분도 봐주고 그러던데. 그게 부러운적이..
울 남편 공돌이
뭐든 잠깐 생각하고 뜯어서 고쳐놓음
아이팟도 As갔더니 못 고친다는걸
어차피 버릴거 뜯어보겠다더니
멀쩡히 살려놓아 4년째 멀쩡함.
순진하고 시키는 일은 군말없이 함
단, 눈치는 드럽게 없어서 안 시키면
할 생각도 못함
그래도 ±해보니 남편감으론 괜찮음
윗님 남편분 ㅋㅋㅋ
사람나름인건 맞아요. 제가 공대 -> 전자회사 코스인데, 중간 중간 인간 말종들도 봅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개발, 연구직쪽에 있는 사람은 어문, 경영쪽 계열 사람들에 비하면 순진해요. 사교기술이 좀 떨어진다고 하나? 그래서 사람은 참 괜찮은 데 모쏠인 경우도 많구요. 여자들 만나 노는 것도 수줍거나, 불편해 하니까.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하죠.
남편이 의사에요...순돌이아빠 수준으로 왠만한 집안잡일 다 해결해요.
시도생 한의사에요...싱크대 문짝 떨어진거, 좀 특이한 거실조명 혼자 해결못해서 전문가 불러요.
남동생 공대나와서 조선소 일해요...기계 만지는게 취미고 아직도 프라모델 업계동향 빠삭해요. 집안일 절대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