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는 많은데 제가 회사를 늦게들어와서 월급도 너무 적고 매달 적자고...
그리고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요..전화받는 일이 90%이다 보니 욕만늘고
짜증만나네요..ㅠ.ㅠ 전 원래 전화업무가 아닌데 전화가 주업무가 되다보니...
어제 집에들어가다보니 초등학교 바로 정문앞에 3층짜리에 임대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공부방같은거 하면..괜찮지않을까 해서...전혀정보도 지식도 없어서
젤먼저 82님들한테 자문을구합니다.
제가 사는곳은 대전이구요...둔산쪽이에요..
이쪽도 공부방이 될런지..보육교사나 교사자격증도있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공부방관련 아시는82님들 도와주세요^^
100배 노력하면 직장다니는것 보다 괜찮겠죠 ., 엄마들 입김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엄마들 극성 자신있으세요?
근데 지금 낳을려나요
라고 맞춤법도...
아기 낳을 게 아니라면
나을라나요..입니다(기본형은 낫다.)
공부방 하시려면
일단 엄마들을 휘어잡고 아이들 장악력이 뛰어나셔야 해요.
물론 실력도 있어야겠지만 그건 당연히 있으실테고..
무엇보다 본인 성격을 잘 생각해보세요.
학원허가 받아하는 학원이거나 교습소 허가 받아하는것 둘중에 하나로
둘다 교육청가서 관련 서류 다 알아보시고 해야합니다
공부방은 자기집(아파트같은)에서 허가내고 하는건데 공부방은 이미 아짐들 포화상태..
애들 모으기도 힘들고 안쉬워요
저 대전인데 둔산동 엄마들 장난 아니라는 건 아시죠~
대전에서 돈 좀 있다는 사람들 모여있는 동네라선지
얘기 들어보면 유세가 강남엄마들보다 더하고 극성맞아요.
덜컥 하지 마시고 잘 알아보고 생각많이하고 하세요
공부방 덜컥 계약하지 마시고. 학습지나 소규모 학원에 강사로 취직해서 한번 경험해보세요.
내가 적성에 맞나. 실력은 되나. 둔산동은 강남을 제외하고 대구수성구랑 맞먹을 정도로 교육열도 높고 교육수준도 높아요.
무슨과목을 가르치시겠다는건지 정보도 없네요 ㅋ
맞춤법 틀리시는걸로보아..국어과목은 아니될듯..
임대료랑 손익분기점 계산해보시고 결정하세요
힘은 힘대로 들고, 목은 목대로 상하고
밑질수도 있어요
그 전화업무의 스트레스에
자영업 스트레스까지
더..
쉬는 시간이 없어집니다
퇴근후 쉴 수 있다는ㄱ ㅓㄴ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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