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 추억의 스타 있으세요?

..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3-07-30 17:21:03


72년생이예요
중3 딸이 공부 열심히 안하고 엑소라는 아이돌에 하루종일 빠져 지내서 많이 혼냈는데...
오늘 친정 가서 제가 중고등학교때 모아논 물건들(성적표부터 해서 친구들이랑 주고받은 편지도 다 모아놨네요) 보다보니
본조비의 리치 샘보라. 롤링스톤즈의 키스 리차드를 제가 그렇게 좋아했었네요
대학생 때도 pc통신 열심히 해가며.. 지금까지도 아이팟에 넣어두고 생각날 때 듣고 운전하면서 차에서도 들으니까 아직 좋아하는 거네요
고1때 담임선생님하고 편지를 주고받았었는데 담임선생님도 롤링스톤즈를 아주 좋아하신다며 정보공유 가끔씩 하자고 답장해 주신것도 20년 다된 지금 읽으니 감회가 참 새롭네요
스터디플래너 개념으로 산 다이어리에도 키스 리차드 얘기만 가득하고..... 이제 딸아이 아이돌 좋아한다고 너무 다그치지 말아야겠어요
82분들은 학창시절 추억의 스타가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같이 공유해보아요~
IP : 182.208.xxx.24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키즈 온더 블럭
    '13.7.30 5:23 PM (118.36.xxx.23)

    정말 좋아했어요...

  • 2. 전..
    '13.7.30 5:23 PM (39.119.xxx.150)

    뉴키즈 언더블락이요 ㅋㅋ 제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냈지요. 그런데 전 지금도 여전히 아이돌 좋아해요 ㅠ

  • 3. 레이프가렛
    '13.7.30 5:25 PM (121.148.xxx.224)

    우리 고1때 내한공연한
    레이프가렛,
    올해 3차 내한공연 사진으로 보니
    참 완전 아자씨가...

  • 4. ,,,,,
    '13.7.30 5:31 PM (14.33.xxx.144)

    저는 농구선수 이상민.. 그때는 농구가 인기 참많았어요

  • 5. 바보보봅
    '13.7.30 5:32 PM (180.70.xxx.44)

    맨윗님 깜짝놀랐어요 저도인데 김성수님이요
    너무잘생기고 수줍게 웃는 모습이 매력적 이었는데 의외로 바로 사그라 들었어요
    근데 박성수 아닌가요
    요즘 뭐하는지 너무 귀티나서 여고생잡지
    사보고했는데

  • 6. 56 년생
    '13.7.30 5:34 PM (175.120.xxx.168)

    어니언즈의 이수영씨....
    준수한 외모와 조용한 이미지
    참 좋아했어요

    젊은이들 댓글이 많이 달릴텐데 끼어들어 미안해요 ^ ^

  • 7. 동갑내기
    '13.7.30 5:34 PM (182.209.xxx.37)

    저랑 동갑이시네요..ㅋㅋ..
    전 초6때 마이클 잭슨을 시작으로, 보이조지, 아하, 조지 마이클, 프린스 좋아했구요.. 중학교때 홍콩영화에 빠져서 주윤발, 알란탐, 장국영, 유덕화.. 팬레터까지 보냈었어요..ㅋㅋㅋ.. 유덕화는 그래도 싸인이 든 사진을 두번 받았어요.. 호혜중도 한번 받았고.. 나머진 소식 없었음.. 백투더퓨쳐보고 마이클 J 폭스도 한때 좋아했었지요...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같이 늙어가고 있는 매즈 미켈슨 좋아합니다...^^

  • 8. 커밍아웃
    '13.7.30 5:34 PM (14.63.xxx.90)

    문희준이요

  • 9. 바보보봅
    '13.7.30 5:40 PM (180.70.xxx.44)

    네 양궁선수 박성수이구요
    아는사람 거의없어요
    신기하네용

  • 10.
    '13.7.30 5:40 PM (218.48.xxx.236)

    74년생,,
    중2때 변진섭 따라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혼자서 집까지 찾아가 그당시 3만원이나 주고
    제과점 초코렡 주고왔던 기억 납니다
    가요톱10 보러다니고 ,,,ㅎ
    공부 더럽게 안하던 그때 중2가 40이 되어
    아이보고 공부하라 잡고있네요 ^^;

    지금 변진섭 보면,,,,

    그냥 웃지요~ㅎ

  • 11. ㅇㅇ
    '13.7.30 5:42 PM (211.234.xxx.222)

    젝키 강성훈
    지오디 손호영

    프로게이머 마재윤(지금은 완전시름)

    저 그냥 이젠 아무도 안좋아하려구요.
    좋아하는 사람들마다 일이터짐.

  • 12. ㅇㅇㅇ
    '13.7.30 5:46 PM (211.36.xxx.153)

    홍콩영화배우 알람탄이요~~

  • 13. 저는
    '13.7.30 5:53 PM (1.221.xxx.20)

    신해철...

    10년전까지 저의 우상이었죠...

  • 14. 사랑이 꽃피는 나무
    '13.7.30 5:56 PM (175.201.xxx.43)

    최재성에 홀딱 빠졌던 중딩이였죠..

  • 15. 신기
    '13.7.30 5:58 PM (60.28.xxx.115)

    72년생이라시면서 롤링스톤즈의 키스 리차드를 좋아하시다니요...
    저는 66년생인데도 롤링스톤즈 좋아하면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했는데요.. 제가 관심있어할때도
    이미 흘러간(ㅠㅠ) 그룹이었는데... 그래도 좋죠?
    그 키스 리차드 딸이 아마 지금 모델인가 그럴거예요 ^^
    믹 재거 딸, 키스 리차드 딸, 뭐 그리고 그당시 유명하던 봅 갤도프 딸, 오지 오스본 딸, 리브 타일러 딸
    등등 이제는 2세들이 마구 활약하더구만요.. 뭐 셀러브리티라나 모델이라나....

  • 16. 그럼
    '13.7.30 6:04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73년생~ 중하교때는 박혜성...고딩때는 신해철....20대엔 신승훈이랑 김건모 터보앨범 많이 샀었네요^^

  • 17. 돌아온 세인트
    '13.7.30 6:11 PM (14.52.xxx.82)

    아마 기억하는 분 아무도 없을 듯

    옛날 영드였는데 너무나 잘생겨 혼이 빠지게 좋아했던 일이 *^^*

  • 18. --
    '13.7.30 6:16 PM (92.75.xxx.187)

    76년생

    손지창 무동이네 집 보고 좋아하고 오연수랑 결혼하면서 끝.
    그 다음이 비트 정우성. 30넘은 즈음부턴 관심이 안 생기네요.

    우지원 얄상해서 좋아했고. 도서관만 가는 범생이었는데...농구장도 한 번 가서 봤죠ㅎ
    소피 마르소 광팬이었고. 그녀의 영화는 거의 다 봤어요. 라붐은 거의 30번 본 것 같음ㅎ 불어인데 간간히 외울 정도ㅎ 고딩때 불어배우면서 완전 수월했다는 ㅎ

  • 19. ..
    '13.7.30 6:17 PM (117.111.xxx.7)

    고인이 되신 김주승씨요 어린맘에 결혼도 하자고 쫓아다닐까 ㅋㅋ 생각만 했었죠 살아계셨음 더 좋았을텐데..

  • 20. 신수정
    '13.7.30 6:21 PM (220.88.xxx.182)

    73년생,,소방차에 열광했던 기억이..화만나?토토즐 보면서ㅋㅋ그땐 문구점에서 500원짜리 코팅 책받침 많이 사모으곤 했었네요 ^^

  • 21. ...
    '13.7.30 6:34 PM (180.64.xxx.83)

    69년생. 레오나르도 화이팅이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그 로미오.
    최근 모습 보고 헐 했습니다.

  • 22. ..
    '13.7.30 6:39 PM (119.64.xxx.213)

    산울림 김창완 아찌요~
    그리고 모튼하켓

  • 23. 저도72
    '13.7.30 6:54 PM (218.38.xxx.171)

    방가방가요 웸 아하 보이조지 팬이었어용^^ 그중 조지마이클은 고딩때까지 쭉 델꼬갔지용^^

  • 24. lemonpepper
    '13.7.30 7:07 PM (122.32.xxx.5) - 삭제된댓글

    71..듀란듀란, 컬쳐클럽,마이클잭슨
    배구선수 장윤창
    소피마르소,피비 케이츠

  • 25. 75년생...
    '13.7.30 7:13 PM (39.7.xxx.203)

    박남정이요...ㅎㅎ
    새앙쥐상륙작전이란영화에 주연으로 나왔는데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몇편을 보았네요
    예전엔 지금같은 시스템이 아니어서 몇편씩 보아도 뭐라 안했네요
    다만 너무 빵빵한 에어컨바람에 얼어죽을 뻔했다는....ㅋ

  • 26. 79
    '13.7.30 7:21 PM (119.67.xxx.130)

    터미네이터2 에드워드 펄롱이요ㅋ

  • 27. 73
    '13.7.30 7:38 PM (175.211.xxx.162)

    소방차요..그중 김태형씨를 좋아 했는데...
    그들이 해체되던날...얼마나 밤잠을 설쳤는지...
    너무너무 슬펐거든요 ㅋㅋㅋㅋ

  • 28. 헤라
    '13.7.30 8:17 PM (112.169.xxx.114)

    배구선수 최천식이요^^

  • 29. 저도72년생
    '13.7.30 10:48 PM (110.35.xxx.117)

    중학교때 아하랑 왬 좋아했구요..
    김승진이랑 박혜성에게 팬레터 쓴 적 있어요~^^

  • 30.
    '13.7.30 10:53 PM (58.76.xxx.44)

    저도 뉴키즈온더블럭요 조셉한테 시집가는게 당시의 꿈이었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004 여기는 해운대 ᆢ ᆢ 2013/07/31 1,084
281003 추석이 16 명절 2013/07/31 3,253
281002 사회적기업은 왜 죄다 청소·도시락 업체일까 세우실 2013/07/31 1,107
281001 상어의 이정길 롤모델로 떠오르는 또 한 분 김무성 ㄷㄷㄷ 4 상어한테 물.. 2013/07/31 1,768
281000 과탄산소다로 세탁조 청소해 보셨어요? 7 세탁기 2013/07/31 25,752
280999 누수공사 요청한 아랫집. 자기 할말만 하고 남이야긴 안듣네용 4 양파깍이 2013/07/31 1,947
280998 고등어 명태, 90프로 방사능 세슘들은 일본산!! 7 손전등 2013/07/31 2,372
280997 환율 우대 어찌해야 잘 받을지도,,,여행자 보험은 어디서 드는지.. 6 엄마 2013/07/31 1,241
280996 pt 끝나도 잘할 수 있을까요 ? 3 다이어터 2013/07/31 1,820
280995 영화볼대 영화관 규모나 스크린 크기 차이 날까요? 2 스크린크기 2013/07/31 1,109
280994 내 성향을 드러내는 게 나았어요. 1 내 경우 2013/07/31 1,250
280993 이서진~써니 8 둘이 2013/07/31 6,205
280992 이엠원액에 부유물 떠다는데 정상인가요? 1 이름 2013/07/31 2,690
280991 서울 근교 하루 휴가-용문사 8 2013/07/31 3,074
280990 세탁기 추천요 1 세탁기 사망.. 2013/07/31 1,036
280989 개포주공 전세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2 푸른잔디 2013/07/31 2,617
280988 왜 미용실 갈때만 되면 이렇게 귀찮을까요? 4 귀찮아 2013/07/31 1,559
280987 군대 현역으로 갔다온 남자들은 확실히 더 남자다운가요? 18 현역 2013/07/31 5,629
280986 우리나라 물가가 너무 비싸요. 물가 잡을 수 있는 묘책 있을까요.. 8 대통령이라면.. 2013/07/31 1,590
280985 덕산 리솜 근처 여행지 5 여행중 2013/07/31 3,137
280984 이거 보셨어요? 박근혜 휴가 사진 패러디ㅎㅎ 12 ㅎㅎ 2013/07/31 6,944
280983 아이가 생기니 생활비 중 식비의 비중이 상상 초월이네요. 10 생활비 2013/07/31 3,791
280982 컴퓨터 모니터 추천해 주세요 1 모니터 2013/07/31 832
280981 82님들 식사 맛있게 하셧나요? 2 글루미선데이.. 2013/07/31 873
280980 여의도 한강 수영장.. 갈만한가요? 텐트도 있던데요 1 여의도 2013/07/31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