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 병원에 모시고 가려구요.
시아버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1년 6개월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에 계시다가 재작년 겨울에 돌아가셨어요.
두분이 펑상시에 사이도 좋으셨고
부지런하시고 모범적인 부부셨는데
아버님이67세라는 많지 않은 나이에 쓰러지셔서 어머님의 충격이 너무 크셨어요.
공동간병인을 쓰시면서 병원에 날마다 다니면서 간병을 하셨구요 그때부터 우울증이 오셔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셔서 우울증 약을 복용하신게 2년 넘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계십니다.
여러 병원을 옮겨가면서 약을 복용하시고 있구요
점점 약 종류가 많아지시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요즘에 특히 말도 어눌해지신거 같고
매사 의욕도 없으시고
저희에게 말씀하시지 않으시지만 친구분들께 자꾸 죽고싶다는 말씀을 자주하시나봐요.
지금 여긴 군단위의 시골이구요
휴가때 어머님을 모시고 서울에 좀더 전문적인 병원에 가보고 싶은데 너무 정보도 없고 막막합니다.
병원 추천해주실분 안계신가요?
스마트폰으로 작성하다보니 오타 및 뛰어쓰기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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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병원 문의 할께요
옹따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3-07-29 22:48:54
IP : 110.70.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옹따
'13.7.30 1:58 AM (110.70.xxx.203)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가족들과 상의해보께요.
저희 어머니도 꼭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성의있는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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