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방언 터졌어요‥
저 욕 방언터졌어요‥ ㅠ
중학생 애들 둘 ~키 크게하려고 방학때 특별식 밥해먹이고‥
매일 과외샘 ·과목별 샘들 오셔서 집청소 ·간식 ‥정신이 ㅇ·ㄱㅂㅅ어요
애들은 또 얼마나 말을 안듣는지‥ ㅠ
남편이 내일부터 휴가인데 비와서 꼼짝못하니 ·
집에서~
살찌게 매일 고기반찬해달래요
남편 휴가는 생각도못하고 있다가 순간 멍해지더니‥
욕 방언 터지네요‥
저 이런여자 아니예요‥
교양있고~ 남들이 말하는 ‥사임당 이씨라고 불리우는데 ‥
제게 이런 테러가없어요‥
학교·회사가 에어컨 빵빵하게 더 잘 나오는데ㅠ ㅠ ㅠ ㅠ
1. yaani
'13.7.29 10:10 PM (175.125.xxx.252)격하게 공감합니다.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다 몰아내고 쉬세요
남편은 밥값하라 하시고요. ㅎㅎ2. ^^
'13.7.29 10:10 PM (221.157.xxx.141)명의 리스트 넘 감사드려요
3. 일년에 한번
'13.7.29 10:11 PM (1.249.xxx.165)"정신이 ㅇ·ㄱㅂㅅ어요ㅡ정신이 없어요 " 입니다‥
남편 1년에 한번 받는 휴가라서 잔뜩 흥분했어요
도데체 내일부터 얼마나 잘 놀고싶어서‥아이스크림을 한푸대? 사와서 애들이랑 실컷 먹더니‥ 입 텁텁하다고 이시간에 냉커피 가져오라며 겁없이 굴어요 ‥4. 사임당 김씨
'13.7.29 10:15 PM (39.7.xxx.44)저두 오늘 하루종일 땀 됫박으로 쏟아가며
방학특식에, 과외 숙제 종용에
이성 마비 되서 저녁 8시 녀석들 검도 보내 놓고
혼자 에어컨 빵빵 틀고 힐링했어요5. ..
'13.7.29 10:15 PM (218.38.xxx.45)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편님 불쌍타. 이제 중학생인데 최소 6년은 그래야 하다니.. 에구.6. ...
'13.7.29 10:18 PM (121.157.xxx.75)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이 불쌍하긴 하지만. 원글님 고생하실거 생각하니까 참..
오늘같은날은 방언.. 괜찮습니돠 ㅎㅎ7. ..
'13.7.29 10:26 PM (118.221.xxx.32)푸하
마구 공감
그래도 남편은 모처럼 쉬는건데.. 잘 수습하세요
가능한 외식하고 .. 남편 힐링하라고 혼자 여행이라도 보내보시면 어떨지요8. ..
'13.7.29 10:29 PM (112.186.xxx.79)회사에서 일하는거 쉬운거 아닙니다.
고기 반찬좀 해주시고 쉬게 해주세요9. ㅎㅎㅎ
'13.7.29 10:46 PM (220.117.xxx.64)방언 터지는 건 약과죠.
눈 돌아가고 작두 타 보셨어요? ㅋㅋ
작두 타기 전에 영화라도 보고 외식하고 들어오세요.
그래도 명색이 휴간데...
애들 스케쥴 안맞으면 두분만 오붓하게 데이트 하세요.
애들이야 중학생인데 밥 차려 먹든, 라면 끓여 먹든 알아서 한 끼 먹으라 하구요.10. 메뉴 단순하게
'13.7.29 10:48 PM (124.5.xxx.140)콕 찝어 주시니 차칸남편입니다.
한번은 간장국물에 한 번은 고추장국물 한 번은 소금
팍팍쳐서 파 넣고 소금구이,쇠고기 오리 닭 돼지 돌아가
주시면서 해드림 될듯 근데 과외샘 간식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특히 식사시간 즘에요.11. 가끔 쉬면
'13.7.29 11:53 PM (112.151.xxx.163)황제가 되고픈가봐요.
사실 여자도 집안일 하면 쉬는거 아닌데 밖에서 힘들었던거 내려놓고 편히 쉬고 싶은건데 차라리 그럴바엔 혼자 어디 쉴만한 방하나 구해서 쉬고 오는것도 괜찮을듯해요.
오늘 다큐프라임 아버지편 봤는데 남자들 입장도 참 불쌍하긴 하지만, 여자들입장도 만만치 않네요.
좀 더 효율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네요. 친정엄마 대신해서 산후조리원 생긴것처럼. 뭔가 또 새로은 틈새산업이 생길듯해요.12. 부엉
'13.7.29 11:55 PM (117.111.xxx.26)방언 터지는 건 약과죠.
눈 돌아가고 작두 타 보셨어요? ㅋㅋ
아웅 넘 재밌으셔요ㅎㅎ13. 그린향
'13.7.30 3:54 AM (1.234.xxx.251) - 삭제된댓글남편분 귀여우신듯. 평소 말 없이 너무 조용한 사람이
급벼락으로 버럭질 방언이랑 살아 보셨나요?
허나 그래두 님이 힘드신거 충분히 이해가 가요. ^^
낮엔 가급적 분주히 움직이다가 9시이후엔 나 퇴근했다는~~~
단, 손쉽게 찾아 먹을 간식거리나 음료는 간단히 제조 해 먹을수
있게끔 간단 명료한 설명과 있는 위치를 알려 준다는 것,.
이래도 이틀 낮에 분주히 움직이면 화산 분출 됩니다.
3일째는 한끼 정도는 일품 요리 미리 만들어 놓고 직접 차려먹으라~
닭도리는 뎁히기만 하면 김치랑 밥 먹을수 있쟎아요.
글고 여름엔 특히 식구들 죄~ 집에 있는 기간에 에어컨 적당히 켜세요.
안 그럼 주부들 방언 뿐이겠어요?? 이 복 더위에...
적당한 요령과 꾀는 주부의 품위를 지켜 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9696 | pt식단중 바나나대신 넣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15 | ㅡㅡ | 2013/07/30 | 5,040 |
279695 | 7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3/07/30 | 705 |
279694 |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3 | 샬랄라 | 2013/07/30 | 1,207 |
279693 | 부리부리한눈 큼직한이목구비는 어떤화장을해야할까요? 7 | o | 2013/07/30 | 2,488 |
279692 | 아소 日부총리 "나치 수법 배워 개헌해야" 3 | 샬랄라 | 2013/07/30 | 1,110 |
279691 | 어제 촛불 다녀왓어요. 5 | 앤 셜리 | 2013/07/30 | 1,068 |
279690 | 남편이 조건만남을 할려고 준비중인걸 알았어요 17 | 개버릇 | 2013/07/30 | 13,208 |
279689 | 프라하서핸드폰으로호텔에전화하려면 1 | 프라하 | 2013/07/30 | 1,030 |
279688 | 튼살크림방지로 바셀린 4 | d음 | 2013/07/30 | 4,210 |
279687 | 코피왕창쏟고 두통호소하는 아들 4 | 유캔도 | 2013/07/30 | 3,165 |
279686 | 통영꿀빵 13 | 혹시 | 2013/07/30 | 3,195 |
279685 | 지금 깨어있으신분 계세요? 2 | 푸르른 | 2013/07/30 | 877 |
279684 | 내용 지울께요. 24 | ᆢ | 2013/07/30 | 3,283 |
279683 | 회사 다니다가 집에 있으니 생활비가 많이 드네요. 3 | www | 2013/07/30 | 3,072 |
279682 | 빌보홈피에서 주문하신분들 질문드려요 7 | 초보 | 2013/07/30 | 1,467 |
279681 | 혹시 부부 심리치료 받아보신분 있나요? 5 | ... | 2013/07/30 | 2,963 |
279680 | 82하면서 제가 얻은 최고의 깨달음은 "정리".. 7 | 많이 배웁니.. | 2013/07/30 | 4,555 |
279679 | 삭제합니다. 40 | ... | 2013/07/30 | 7,617 |
279678 | 제왕절개 힘드네요 8 | Mnm | 2013/07/30 | 2,584 |
279677 | 애 엄마는 가는 팔뚝... 정녕 불가능한가요? 10 | 소쿠리 | 2013/07/30 | 4,624 |
279676 | 여자가 여자보고 이쁘다고 말하는것. 14 | .. | 2013/07/30 | 7,124 |
279675 | 도움받는 인간관계... 7 | 사람 | 2013/07/30 | 2,109 |
279674 | 돌 전 아가. 혼자 데리고 지방 갈 수 있나요? 44 | ... | 2013/07/30 | 3,282 |
279673 | "문재인1685건, 박근혜2214건... 언제 다 봐?.. 1 | 샬랄라 | 2013/07/30 | 1,266 |
279672 | 생활비 무섭네요. 그중에 식비가 젤 무서워요. 5 | .... | 2013/07/30 | 4,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