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부산시장 선거에 독자후보 내겠다" "지금으로선 야권연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탱자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13-07-29 21:24:10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내년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 "적합한 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독자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9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안 의원은 28일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이 변화에 대한 갈망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부산시장 후보로는 "정치를 하지 않았지만 행정능력으로 검증된 분들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대학 총장, 정부에 계셨던 분들, 정치하신 분들 중에 (정당의 공천)시스템 때문에 뜻을 펴지 못한 분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시장 선거때 야권후보단일화 여부에 대해 "서울 노원 선거에서 느꼈는데, 주민들 의견은 생각도 하지 않고 '전략적으로 이 지역 가면 무조건 된다'는 정치공학적인 생각들이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킨다"며 "지금으로서는 연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독자후보를 내겠다는 의지를 거듭 분명히 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 여당 내에서 다선 의원이 아닌 40대의 젊은 분(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1위를 하는 걸 보니 부산에서 변화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 정당이 오랫동안 (독점하고)있다 보면 정치인들이 지역보다는 공천권이 걸린 중앙만 보고, 자연히 지역 발전은 멀어지게 돼 있다. 이는 부산을 위해 결코 좋지 않다. 건강한 경쟁관계 아래서 지역은 발전한다"며 새누리당 독점 타파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산 현안인 동남권신공항에 대해선 "정치적 고려 없이 항공수요, 물동량, 배후 산업단지 등 합리적 기준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일보>는 "이는 지난 대선 때 부산상의 회장단과 가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사실상 '가덕도 지지'를 우회적으로 밝힌 바와 같은 맥락의 발언으로 해석됐다"고 분석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863

IP : 118.43.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3.7.29 9:25 PM (118.43.xxx.3)

    부산 시장 선점...

    안철수 기백을 보이는군요...

  • 2. 풉~
    '13.7.29 9:34 PM (110.70.xxx.48)

    지도 무서버서 몬간 부산으로 누굴 보내서 간보기용 총알받이로 쓸라카는고요?
    고마 조용히 있다가 한기리나 접수하는기 더 알진낀데~

  • 3. ..
    '13.7.29 10:04 PM (1.247.xxx.51)

    야권 분열의 일익을 담당하는군요
    똥누리만 살판 났네요
    선거때마다 민주당 진보당 연대니 뭐니 싸우는것도 지겨운데
    안철수 당까지 껴서 더 시끄러워 지고
    국정원 알바들 일거리 늘어나 좋겠네요
    안철수 지지자인척 하고 야권 분열시키느라 바쁠듯

  • 4. 저도 대 환영
    '13.7.29 10:19 PM (211.202.xxx.240)

    진짜 소신껏 하시실~

  • 5. ,,
    '13.7.29 11:03 PM (114.204.xxx.187)

    맨날 야권분열시킨다는 뻔한 레퍼토리. 그러면서 정작 지들은 새누리한테는 이기지도 못하면서.
    무능한것도 지긋지긋하네요.
    새누리한테 번번히 지고 고스란히 상납하는게 무슨 자랑도 아니고.
    안철수와 지지자들이 소신껏 할테니 신경 끄세요.

  • 6. 관심 무
    '13.7.29 11:35 PM (211.186.xxx.178)

    내거나 말거나.....

  • 7. 소신껏 빨리
    '13.7.29 11:38 PM (112.151.xxx.163)

    신당창당 하시고 부디 새누리 이기소서. 부디.. 새정치가 뭔지 궁금한데 아직도 모르겠음.

  • 8. ㅎㅎ
    '13.7.29 11:58 PM (203.226.xxx.63)

    관심없다는 사람이 제목에 떡하니 안철수글이라는게 나오는데 글 읽고 댓글까지 쓰면서 ㅎㅎㅎ.
    관심없다 그럼 누가 믿나요? ㅎㅎㅎ
    거기다가 저 위에 한명은 자기는 누구 지지자라고 맨날 글쓰면서 어떻게 저렇게 국정원알바랑 똑같은 글을 쓰나 몰라.

  • 9. ㅎㅎㅎ
    '13.7.30 1:19 AM (211.186.xxx.178)

    윗님, 관심 없다는 댓글 달 정도의 관심은 있어요.

    딱 그 정도만.

    됐어요? ㅎ

  • 10. 하여간
    '13.7.30 2:11 AM (203.226.xxx.74)

    지지하지도 않으면서 오직 까려고 댓글다는 사람들 보면 국정원이랑 하는 짓은 다를바 없다는 말이 딱이라고 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54 수지 생각보다 안이쁘지 않나요? 36 힐링캠프 2013/07/30 7,239
280453 고민있습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MUSE 2013/07/30 759
280452 야당은 촛불만 바라볼 건가? as 2013/07/30 506
280451 언론단체 “부실 저축은행, 종편에 거액 출자” 1 영향력 행사.. 2013/07/30 677
280450 아보카도 비싼 이유 아시는 분 11 분노한다 2013/07/30 4,526
280449 아스피린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사는게 더 나을까요? 6 처방안받아도.. 2013/07/30 1,913
280448 오늘 서울 비 오나요? 3 씩씩한 나 2013/07/30 953
280447 24평에 853리터 양문형냉장고 넘 큰건가요 13 sss 2013/07/30 12,801
280446 가슴 맛사지사 어떻게 되요? ..... 2013/07/30 1,479
280445 사용하신 분들께~ 여자라면 2013/07/30 754
280444 통증없는 장염도 있나요? 1 ,, 2013/07/30 1,436
280443 마더텅 리스닝 교재 쓰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1 중1영어 2013/07/30 1,468
280442 턱이 너무 없으면 빈티 나지 않던가요? 31 // 2013/07/30 16,016
280441 성수기때 제주여행 다녀오신분께 여쭤봅니다 17 성수기 2013/07/30 3,611
280440 지금 생방송 오늘 아침-아내가 무서워서 집나가 사는 남편 12 룽룽 2013/07/30 4,397
280439 아기들 고등어 먹이세요? 7 생선 2013/07/30 4,035
280438 남편 정장양말 자꾸 구멍이나요 3 양말 2013/07/30 1,461
280437 아...맞벌이 돈 모으기 힘드네요 11 스쳐 지나가.. 2013/07/30 4,686
280436 사는게힘들어요 ᆞ뭐든 잘못되요ᆞ뭘 결정할때 힘들어요 ᆞ잘못될까.. 10 엄마 2013/07/30 1,938
280435 센스 문제인건지. . . 1 이건 2013/07/30 919
280434 상대적 박탈감 때문일까요. 4 2013/07/30 2,036
280433 7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7/30 581
280432 "'전땡' 시절에도 기자저항 있었거늘 지금은...&qu.. 3 샬랄라 2013/07/30 1,122
280431 키자니아 싸게 가는 법 갈차주세요! (미리 감사^^) ... 2013/07/30 3,390
280430 이런경우에 어떻게 하실껀가요? 1 돌직구? 2013/07/30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