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부산시장 선거에 독자후보 내겠다" "지금으로선 야권연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탱자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3-07-29 21:24:10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내년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 "적합한 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독자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9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안 의원은 28일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이 변화에 대한 갈망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부산시장 후보로는 "정치를 하지 않았지만 행정능력으로 검증된 분들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대학 총장, 정부에 계셨던 분들, 정치하신 분들 중에 (정당의 공천)시스템 때문에 뜻을 펴지 못한 분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시장 선거때 야권후보단일화 여부에 대해 "서울 노원 선거에서 느꼈는데, 주민들 의견은 생각도 하지 않고 '전략적으로 이 지역 가면 무조건 된다'는 정치공학적인 생각들이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킨다"며 "지금으로서는 연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독자후보를 내겠다는 의지를 거듭 분명히 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 여당 내에서 다선 의원이 아닌 40대의 젊은 분(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1위를 하는 걸 보니 부산에서 변화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 정당이 오랫동안 (독점하고)있다 보면 정치인들이 지역보다는 공천권이 걸린 중앙만 보고, 자연히 지역 발전은 멀어지게 돼 있다. 이는 부산을 위해 결코 좋지 않다. 건강한 경쟁관계 아래서 지역은 발전한다"며 새누리당 독점 타파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산 현안인 동남권신공항에 대해선 "정치적 고려 없이 항공수요, 물동량, 배후 산업단지 등 합리적 기준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일보>는 "이는 지난 대선 때 부산상의 회장단과 가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사실상 '가덕도 지지'를 우회적으로 밝힌 바와 같은 맥락의 발언으로 해석됐다"고 분석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863

IP : 118.43.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3.7.29 9:25 PM (118.43.xxx.3)

    부산 시장 선점...

    안철수 기백을 보이는군요...

  • 2. 풉~
    '13.7.29 9:34 PM (110.70.xxx.48)

    지도 무서버서 몬간 부산으로 누굴 보내서 간보기용 총알받이로 쓸라카는고요?
    고마 조용히 있다가 한기리나 접수하는기 더 알진낀데~

  • 3. ..
    '13.7.29 10:04 PM (1.247.xxx.51)

    야권 분열의 일익을 담당하는군요
    똥누리만 살판 났네요
    선거때마다 민주당 진보당 연대니 뭐니 싸우는것도 지겨운데
    안철수 당까지 껴서 더 시끄러워 지고
    국정원 알바들 일거리 늘어나 좋겠네요
    안철수 지지자인척 하고 야권 분열시키느라 바쁠듯

  • 4. 저도 대 환영
    '13.7.29 10:19 PM (211.202.xxx.240)

    진짜 소신껏 하시실~

  • 5. ,,
    '13.7.29 11:03 PM (114.204.xxx.187)

    맨날 야권분열시킨다는 뻔한 레퍼토리. 그러면서 정작 지들은 새누리한테는 이기지도 못하면서.
    무능한것도 지긋지긋하네요.
    새누리한테 번번히 지고 고스란히 상납하는게 무슨 자랑도 아니고.
    안철수와 지지자들이 소신껏 할테니 신경 끄세요.

  • 6. 관심 무
    '13.7.29 11:35 PM (211.186.xxx.178)

    내거나 말거나.....

  • 7. 소신껏 빨리
    '13.7.29 11:38 PM (112.151.xxx.163)

    신당창당 하시고 부디 새누리 이기소서. 부디.. 새정치가 뭔지 궁금한데 아직도 모르겠음.

  • 8. ㅎㅎ
    '13.7.29 11:58 PM (203.226.xxx.63)

    관심없다는 사람이 제목에 떡하니 안철수글이라는게 나오는데 글 읽고 댓글까지 쓰면서 ㅎㅎㅎ.
    관심없다 그럼 누가 믿나요? ㅎㅎㅎ
    거기다가 저 위에 한명은 자기는 누구 지지자라고 맨날 글쓰면서 어떻게 저렇게 국정원알바랑 똑같은 글을 쓰나 몰라.

  • 9. ㅎㅎㅎ
    '13.7.30 1:19 AM (211.186.xxx.178)

    윗님, 관심 없다는 댓글 달 정도의 관심은 있어요.

    딱 그 정도만.

    됐어요? ㅎ

  • 10. 하여간
    '13.7.30 2:11 AM (203.226.xxx.74)

    지지하지도 않으면서 오직 까려고 댓글다는 사람들 보면 국정원이랑 하는 짓은 다를바 없다는 말이 딱이라고 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048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2013/07/30 5,229
280047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242
280046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371
280045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2013/07/30 4,034
280044 양희경 김치 드셔보신분~~ 1 김치 2013/07/30 2,653
280043 내가 겪은 두가지 신세계 42 익명 2013/07/30 21,634
280042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추천해주세요. 33 독서 2013/07/30 3,879
280041 매력점? 미인점? 점 심는 수술 하고싶어요.. 7 아지아지 2013/07/30 5,984
280040 재취업 성공하신분 면접 팁 좀 주세요^^ 4 살다보면.... 2013/07/30 1,568
280039 삼계탕 가슴살로 뭐 할까요? 9 나무 2013/07/30 1,222
280038 장풍 쏘는 사이비 목사.swf 6 장풍 2013/07/30 1,812
280037 제가 빡빡하게 구는 건가요? 9 도서관 2013/07/30 1,854
280036 홈매트, 리퀴드,매직큐브, 등등..어떤거 쓰세요? ,,, 2013/07/30 1,155
280035 고등 수학 방법 및 교재 3 엄마랑 2013/07/30 1,508
280034 박근혜 정부, 직장인·자영업자만 쥐어짜나 4 기사 2013/07/30 1,284
280033 전세기한마감.주인통보.언제쯤 하나요? 1 전세벗어나자.. 2013/07/30 1,698
280032 멧돼지를 사냥하면 그 돼지는 어떻게 될까요 5 갑자기 2013/07/30 1,394
280031 고관절통증질문이요 2 장미 2013/07/30 1,922
280030 어머님 보험료가 14만9천원이면 가입해야 할까요? 12 에효 2013/07/30 1,314
280029 나는 이만큼 부지런하다 한번 자랑해 보세요 9 뭐지 2013/07/30 2,910
280028 소녀이야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 에니메이션) 2 흰조 2013/07/30 900
280027 콩글리쉬 돌직구 듣고 기분 다운됐어요.. 29 2013/07/30 4,995
280026 벌써 가을같아요. 13 시간 2013/07/30 2,981
280025 은혜갚던 고양이가 기도를 들어줬네요. 신기한 이야기 13 보티첼리블루.. 2013/07/30 3,630
280024 분노의 지름신-오토비스+일렉 울트라 파워플러스 1 분노왕 2013/07/30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