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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다 사람 막 잡는 분들이요...

덥다네요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3-07-29 19:11:04

도를 아십니까

옛날에 있는 그런 사람들처럼

요새 강남역 주변 가다보면 몇번씩 붙잡혀서

자기는 이상한 사람아니고

절에서  공부

하는사람이라면서,,,,맨날 걍 대꾸않갔고 도망치듯 가던길  갔거든요...

근데 오늘은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는데 딱 붙잡혀서

신호바뀌는동안 막 제 직업도 얼추 맞추고

기운도 어쩌구 하면서

꾀 솔깃하게 얘기해서 놀랬어요

하마텀 따라갈뻔햇는데 ㅋ

그럼 이런분들 쫓아감 뭔 얘기하나요

무슨 종교집단인가여??

 

IP : 221.138.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가면
    '13.7.29 7:14 PM (112.223.xxx.172)

    나오기가 좀 힘듭니다..

  • 2. 해리
    '13.7.29 7:17 PM (116.37.xxx.142)

    제사 지낸다고 절하라고 시키고 돈 요구한대요.
    현금 없다고 하면 신용카드도 된다고....

    아는 분 남편이 호기심에 따라갔다가(워낙 엉뚱한 호기심이 많음)
    절하고 돈뺏기고 하루만에 나왔다든가...

  • 3. seseragi
    '13.7.29 7:33 PM (112.158.xxx.101)

    꼭 종교는 아닌 것 같아요
    제느낌엔 그냥 그사람들 앵벌이들같아요 불쌍ㅠ 같은사람에게도 여러번 잡혀봤거든요

    윗분 말대로 가서 조상들 제사를 지내라고 해요
    조상에 안풀린 한이 있어서복을 못받는대나..
    그리고 그 제삿상 값을 받는 거예요
    한복도 빌려주고 그런다고 들었어요.

  • 4. ....
    '13.7.29 7:50 PM (218.48.xxx.120)

    대순진리회 잖아요.

  • 5. 진짜 웃긴게
    '13.7.29 7:51 PM (121.169.xxx.246)

    울 엄미 대순진리회에 혹 하셔서 한 번 백만원 넘게 내고 제사 지내셨는데
    안팔리던 땅이 팔렸어요.

    그 이후로 발길 끊으시더군요.
    단물만 빼먹고 ㅋㅋㅋ

  • 6. 원글ㅇㅣ
    '13.7.29 7:53 PM (221.138.xxx.51)

    아 역시 돈벌려구 이 푹푹 찌는날 그러구 다닌거군요 ㅋㅋ
    하두 잘 맞추길래 혹했다 큰일날뻔 했네여
    역시 82님들은 모르시는게 없사와요!ㅋ

  • 7. 즐거운 하루
    '13.7.29 7:57 PM (1.229.xxx.124)

    도를 아십니까도 대순진리회
    절 짓는다고 사람 잡는 사람도 대순진리회
    요즘은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물 한 잔만 주세요... 하고 다닙니다.
    문열어 주지 마세요.

  • 8. 한마리새
    '13.7.29 9:48 PM (39.7.xxx.69)

    저도 30만원 제사 지냈어요 대순진리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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