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세된 남자조카랑 뭘 하고 놀아주면 좋아할까요?(방학중 귀국)

길동여사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3-07-29 16:54:03

제목 그대로입니다... 초1때 언니손 잡고 여행갈때처럼 좋다고 뱅기타고 이민갔던 녀석... 가서도 매일 사고뭉치...

자식때매 영어로 학교가서 빌어야 한다고 언니 울리던 조카 녀석이 고딩때 부터 정신차려 이번에 좋은 대학 붙고 금의환향? 했네요... 외국이니까 가능한 일이었겠죠~? ㅎㅎ

 

암턴 이녀석 데리고 뭐좀 하고 놀아줘야 하는데 대체 아이디어가 없네요... 쇼핑 좋아하는 녀석이라 가끔 쇼핑하고 매일 티비 껴안고 산다는데... 딸만 키우는 저로써는 당최 뭘 해줘야 할지.. 제가 차도 없어서 이 날씨에 애 데리고 무작정 나가기도 미안하고요.. 혹시 이 나이때 아들키우시는 분들 있어면 쇼핑하기 좋은곳은 어디인지, 뭐하고 놀아주면 좋은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이모가 되어 돈쓰기도 어렵네요...^^;;

IP : 211.209.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첼리블루
    '13.7.29 5:09 PM (180.64.xxx.211)

    돈줘서 내보내면 알아서 놉니다. 이모하고 놀고싶지 않아해요.
    친구 다 있구요. 알아서 다 놉니다. 정보 미리 캐고 왔을거예요.^^

  • 2.
    '13.7.29 5:16 PM (39.113.xxx.34)

    제목만 보고 20개월짜린줄 알았어요.
    20살짜리를 뭘 놀아주나요?
    요즘은 중고딩도 놀아준다면 질색할판에..
    혹시 데리고 나가서 밥사먹이거나 백화점에 옷이라도 사주러 나갈때 같이 나가는거라면 모를까...

  • 3. ...
    '13.7.29 5:37 PM (218.158.xxx.209)

    한국과 서울에 관한 여행 책자 하나 던져주고 고르라고 하겠습니다.거기서 흥미있어 하는 것과 별루 인것을 구분하여 한국에 살아본 사람의 관점에서 조언해주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라고 인사해줄꺼 같습니다..

  • 4. .....
    '13.7.29 5:41 PM (211.246.xxx.244)

    20살짜리 여기서 유럽가도 스케쥴 본인이 짜요.
    그냥 용돈 상한선이나 책정해 두세요. 데리고 다닐 나이 아닙니다.

  • 5. 이모하고놀고싶지않아요2
    '13.7.30 2:50 AM (175.197.xxx.75)

    다 계힉가지고올겁니다. 내보냈다가 저녁에 들어오는거.
    저녁식사 계획을 식구들과 만드시고 낮에 풀어놓으세요.
    저녁에 불러들여야 사고를 덜 치던가
    밤나들이 보내고 어른들이 밤에 너 기다린다,라는 거 주지시키세요.

  • 6. 제 남편은
    '13.7.30 7:27 AM (99.226.xxx.84)

    20세 남조카애가 미국에서 7년만에 와서 데리고 다녔어요. 작년에요.
    영화관도 가고, 고급 레스토랑도 데리고 가서 와인도 사주고
    경복궁, 덕수궁 등에 데리고 가서 박물관도 구경시키고, 코엑스 쇼핑몰과 제일평화에도 데리고 가서
    이것 저것 사주고...그리고 2박3일은 제주도에 데리고 갔었어요.
    한국에 친구도 없고 다른 가족도 없고 아는 곳도 없을때는 이렇게 데리고 다녀도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585 어디에 정신빼놓고 사는제.. 재산세 연체..ㅠ.ㅠ 11 정신머리 2013/08/01 4,000
280584 더테러라이브 보고 왔네요 7 2013/08/01 2,144
280583 이창석 통장 200여개 압수…전두환 비자금 '25년 흐름' 추적.. 1 세우실 2013/08/01 959
280582 영어 잘하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6 도움 바래요.. 2013/08/01 1,237
280581 장터...한국자수 가격.. 16 궁금.. 2013/08/01 2,566
280580 틸다 스윈튼 기사 보다가 6 ㅋㅋㅋ 2013/08/01 2,180
280579 피부 안색 궁금 2 피부궁금 2013/08/01 1,319
280578 여대와 남녀공학은 경험의 차가 클까요? 15 장독 2013/08/01 4,211
280577 옥수수20개씩사서 한달정도 보관가능할까요?? 4 .. 2013/08/01 1,724
280576 발톱이 검정으로 죽었는데 뽑아야 하나요? 3 죽은발톱 2013/08/01 3,281
280575 고양이는 똥꼬 닦이는 걸 싫어하나요 6 이놈 2013/08/01 3,153
280574 성형 많이 하면 얼굴 진짜 부자연스러워요.. 22 // 2013/08/01 10,842
280573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요? ㅠㅡㅠ 조언 좀... 9 나쁘고싶은 2013/08/01 2,381
280572 제부도 펜션 1 라임 2013/08/01 1,841
280571 17살 아들 턱에 은행알 크기의 몽우리 같은 것이 있어요 6 덥다 2013/08/01 3,637
280570 어릴때 성향은 그대로 쭉 가는지 궁금합니다~ 조언절실 7 성향. 기질.. 2013/08/01 1,228
280569 칠순잔치 어떻게 해드리나요? 9 애효 2013/08/01 2,141
280568 닭백숙에 구기자는? 3 ... 2013/08/01 1,600
280567 8월 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1 836
280566 박찬욱 봉준호 이번영화 둘다 망헀나요? 61 평이나쁨 2013/08/01 4,588
280565 소주를 매실액과 함께 이렇게 칵테일 해서 먹어 봤어요. 7 수국 2013/08/01 3,179
280564 민주당 '장외투쟁' 이것만 알면 성공한다. 샬랄라 2013/08/01 802
280563 목덜미에 걸치는 여름용 얼음수건인지 무엇인지 좀 찾아주셔요 3 지금절실 2013/08/01 1,225
280562 공부 못했던 20대 따님 두신 분 또는 본인께 19 2013/08/01 3,614
280561 롱샴 사오고 싶은데요...경험있으신분...^^ 2 롱샴 2013/08/0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