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도 생각이 있겠죠?

...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3-07-29 13:36:09

그게 어느 책인지 영화에서 본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동물과는 다른 형태의 생각이라고 본 기억이 가물가물...

이 얘기를 하는 이유가...

아이가 학교체험행사에서 베고니아 포트 작은걸 가져왔어요.

자기가 잘 키운다더니 결국 물 주는 건 제 몫.

근데 저도 식물을 잘 못 키워서 생각나면 물 주고 신경을 잘 안쓰는데도 이 베고니아가 2년간 살았어요.

것도 얼음 어는 베란다에서도 죽지않고....

그게 기특해서 얼마 전에 큰 화분으로 옮겨주고 시든 이파리 떼어주다 줄기가 몇개 부러졌지 뭐예요.

아까워서 옮겨준 화분 주위로 뱅 돌려 같이 심었는데 세 개 정도가 살았어요.

옮겨심은 베고니아가 좁은데 있다 넓은 화분으로 옮겨서 그런가 몰라보게 줄기를 확장해서 쑥쑥 자라더니 큰 화분을 거의 덮을 정도로 컸어요.

근데 얘가 신기하게도 빈 공간쪽으로는 줄기를 쭉쭉 뻗는데 살아남은 애들 쪽으로는 줄기를 뻗지 않더라구요.

그거 보고, 원래는 장마 끝나면 살아남은 작은애들을 옮겨심으려고 생각했는데 걍 작은 화분으로 나눠 옮겨심었어요.

그게 며칠 전 일인데 오늘 보니 빈 공간도 거의 안보이게 줄기가 뻗어있네요.

와.. 얘도 자기 몸에서 떨어져 나온 애들 생각해서 좀 움츠리고 있지않나하는 생각이 드니 참 신기하네요.

 

IP : 1.242.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29 1:39 PM (218.238.xxx.159)

    식물도 사람의 기운을 느낀대요.
    사랑을 주고 좋은말을해주면 더 잘자란대요..
    신기하죠.
    심지어 좋은말을 들은 물은 얼음결정체도 더 아름답고
    욕설을 들은 물은 얼음이 아주 미웟어요.
    식물이건 동물이건 물건이건 사람의기운을 다 느낀다는거죠.

  • 2. 오.
    '13.7.29 1:42 PM (211.210.xxx.62)

    신기하네요.
    생각 까지는 아니라도 식물이 좋은 파장이나 분위기는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읽었었어요.
    그래서 그걸 농사나 임업에 활용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잔디를 깎던 사람이 나무 옆으로 다가가면 나무들의 파장이 마구 날뛴다는 그런 글도 있었고요.

  • 3. .......
    '13.7.29 1:45 PM (175.182.xxx.220) - 삭제된댓글

    사무실에서 살인 사건이 났는데
    화분의 식물이 범인이 나타났을때
    파장이 심하게 변해서 범인 검거에 참고했다는 그런
    믿거나 말거나 같은 이야기도 있죠.

  • 4. ㅇㅇ
    '13.7.29 1:48 PM (39.119.xxx.125)

    식물두개를 놓고 그 중 하나를 실험자를 시켜 죽이게 했대요.
    그런데 그 죽음을 목격한 또 하나의 식물이 여러 사람 중에서
    식물을 죽인 실험자를 지목했다는 실험결과도 있어요
    그니까 식물에 어떤 기계를 연결하고 파동의 변화를 관찰하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는 변화를 안보이다가 식물을 죽인 실험자가 나타자가
    극심한 반응을 보였다네요.
    저 그 글 읽고 제가 말려죽인 식물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죄책감 느껴져서 좀 힘들었네요
    심지어 오싹한 느낌까지...ㅠㅠ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식물판이라고나 할까요 ㅠㅠ

  • 5. 생명의 신비
    '13.7.29 3:17 PM (203.252.xxx.44)

    베란다에 둔 화초들, 이삼일에 한번 들여다 볼때랑, 일주일 만에 들여다 볼 때랑 때깔이 너무 틀려집니다. 그냥 물만 줄 뿐인데도.. 이파리의 윤기나 꽃피는 양이나... 신기해요.

  • 6. 맞아요
    '13.7.29 3:34 PM (220.149.xxx.121)

    언니가 가끔 저희집 오면..
    베란다 나가서 하는 말이 있어요.

    아유~~~이쁜 것들...사랑받고 크는 티가 나네....윤이 반들반들...하니...

  • 7. ----
    '13.7.29 7:15 PM (59.31.xxx.75)

    식물은 뇌가 없기 때문에 감정도 없고, 생각을 못합니다.
    통증이나 고통이라는 개념도 없죠.

    사람들이 식물도 감정이 있고 생각을 한다는 속설을 믿게된건 벡스터효과를 주장한 식물학자 벡스터의 실험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그가 수행했던 실험은 엉터리 실험이라는게 밝혀졌죠.

  • 8. ...
    '13.7.30 8:17 AM (1.247.xxx.78)

    2010.11.25 18:32 등록
    인류는 줄곧 자신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르며 인류만이 사고하고 감정이 있으며 희로애락을 알고 또 창조할 수 있다고 여겨왔다. 반면 다른 생명, 특히 식물은 지금까지 아무런 인식과 감각이 없는 하등생물로 여겨왔다. 정말 그러할까? 1960년대에 백스터는 우연한 실험을 통해 식물에도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생물반응연구로 생명에 대한 인식을 바꾸다

    1960년대 미국의 과학자 클리브 벡스터(Cleve Backster)는 거짓말탐지기를 이용한 실험에서 “식물도 감정이 있다”는 ‘벡스터 효과’를 발견했다. 그 후 이 분야에서 과학의 발전은 민간의 인식에 비해 한참 뒤쳐져 있다. 이는 무수히 나타나는 UFO현상처럼 개방적인 마인드를 지닌 학자들이 쓴 과학서적에서 이미 상식이 되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의도로 실험하더라도 일정한 결과가 나올 수 없고 이중맹검, 대조군, 통계처리 등 과학실험의 일부 ‘객관적’ 요구 때문에 아직까지도 소위 권위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주류과학의 굼뜬 반응은 그리 이상한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식물에도 감정이 있다는 것이 진실로 밝혀진다면 가장 큰 도전을 받는 것은 주류과학 자체가 되기 때문이다. 감정의 배후에는 영혼이 있고, 생명과 윤회현상이 있으며, 영혼의 뒤에는 조물주가 있다. 이런 자연스런 질문들이 따라 나온다면 실증과학을 압박해 숨조차 쉴 수 없게 만든다. 왜냐하면 과학의 최고 두통거리이자 난제가 바로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1960년대 우연한 기회에 식물도 감정이 있다는 것을 관측한 벡스터는 생물의 1차 인식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 이때부터 그는 생물의 반응을 관측하고 실험하는데 전력투구했다. 그의 연구와 실험은 40년이 넘게 지속되었고 당시 젊은 청년이었던 벡스터는 이미 86세의 노인이 되었다. 어떤 사람은 그를 가리켜 신이 배치한 사자로 여기며 장차 인류의 미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언젠가 그의 발견과 연구는 생물의 반응을 연구하는 분야에서 근본적인 돌파를 가져다줄 것이며, 뿐만 아니라 세계와 생명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꿔놓을 것이다.

    벡스터의 주요저서 ‘1차 인식(Primary Perception)’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1966년 2월 2일 이전에 나는 한 번도 생명의 의식에 대해 연구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받았던 모든 교육과 훈련, 직업, 심지어 타고난 호기심까지도 모두 이후의 인생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식물의 진실한 모습을 드러낸 후 벡스터는 “대자연과 그 수많은 조화에 대해 삼가 최고의 감사를 드린다. 이런 생명의 형식은 전에 내 실험실에서 잠시 머문 적이 있고 또 나의 호기심을 위해 깊이 감춰둔 능력을 보여주었다.”라며 진심으로 감격했다.

    위성방송 NTD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미국 산디아고를 방문해 자신의 실험 결과에 대해 수십 년간 침묵해 온 이 전설적인 인물을 인터뷰했다. 과거를 회상하는 백발의 노신사 벡스터의 모습은 여전히 정정하고 늠름했다.

    거짓말탐지기로 발견한 뜻밖의 사실

    벡스터는 뉴저지 주 라파예트(Lafayette)시에서 태어났다. 2차 대전의 영향으로 더글라스 농기계 학교를 중퇴하고 현지에서 최초로 해군장교로 자원했다. 군복무를 하기 전에 그는 최면현상에 대해 큰 흥미가 있었고 최면을 이용해 정보를 얻는 방면에서 많은 연구를 했다.

    당시 최면술은 최신 분야에 속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아주 드물었다. 벡스터는 이것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대간첩작전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벡스터는 “한번은 안전을 위해 사령관 비서에게 최면을 걸어 기밀문서를 입수했습니다. 비서는 깨어난 후 아무것도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기밀을 유지하기 위해 저는 당일 저녁 그 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했습니다. 다음날 사령관께 문서를 드리면서 ‘저를 체포하시든지 아니면 제 설명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그는 제 설명을 자세히 들어주었습니다. 당시 미 중앙정보국(CIA)이 막 설립될 때라 제 이야기를 듣고는 저를 데려다 거짓말탐지기 사용에 대한 업무를 맡겼습니다.”

    당시 거짓말탐지기는 정보업무에 사용하던 특수한 장비로 벡스터가 과거 연구했던 최면이나 몽유병과도 아주 자연스레 연계되었다. 벡스터는 시험 삼아 거짓말탐지기를 자신이 흥미 있어 하는 연구에 이용해보기로 했다. 당시에는 CIA가 막 설립된 직후라 많은 사람들이 FBI에서 유사한 직책을 얻고자 했다.

    벡스터가 종사한 업무는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해 구직신청자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합격자 명단에 들어갈 수 있었다. 또 업무적성검사를 통해 적합한 분야에 보내는 일도 맡았다. CIA에서 거짓말탐지기를 사용하고 연구하는 과정에 벡스터는 자신의 일생 중 가장 중요한 발견을 하게 된다.

    거짓말탐지기는 사람 피부의 전기저항의 변화를 이용해 곡선을 그리는데 사람의 정서변화상태를 나타낸다. 갈바니 피부 반응(galvanic skin response, GSR)을 이용한 거짓말탐지기는 피부의 전기저항을 측정해 전류로 바꿔준다. 피검자의 양쪽 손가락에 각각 하나의 전극을 붙이는데 아주 미세한 전류가 흐른다.

    벡스터는 거짓말탐지기에는 흥미가 일었지만 CIA업무 자체에는 오히려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그의 진정한 꿈은 거짓말탐지기를 이용해 사람의 의념을 연구하는 것이었다. 오래지 않아 벡스터는 사표를 제출하고 전문적으로 거짓말탐지기 연구를 시작했다.

    1966년 2월 2일 새벽 뉴욕에 있는 실험실에서 그의 일생에 가장 중요한 사건이 우연히 발생했다.

    “행운목(牛舌蘭) 화분에 물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 식물은 잎줄기가 아주 긴데 당시 1년에서 1년반 정도 길렀습니다. 제 비서가 아래층 꽃집에서 사온 것입니다. 그 꽃집이 문을 닫으려 해서 고무나무도 한그루 샀습니다. 화분에 물을 줄 때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뿌리 부위에 준 물이 긴 줄기를 지나 최종적으로 잎사귀 끝까지 도달하자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좋아! 바로 이 거짓말탐지기를 이용해 전기저항의 변화를 측정해보면 식물의 전기반응을 측정할 수 있을 꺼야. 잎에 전극을 연결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자! 물이 잎사귀 끝에 도달하면 전기전도성이 높아질 테니 분명 변화가 있을 거야.’

    그래서 물을 준 후 저는 거짓말탐지기가 그리는 곡선의 추세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물이 도달하면 저항이 작아질 테니까요. 그런데 천만 뜻밖에도 곡선이 끊임없이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제가 지표를 상단으로 이동시켰지만 곡선은 계속 아래로 미끄러졌습니다. 그런데 이 곡선의 모양이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만약 사람 피부의 반응이었다면 이런 곡선은 정서의 급격한 변화를 반영하는데 즉 기분이 좋아질 때 나타납니다. 뒤이어 전체적으로 아래로 내려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것은 전체 곡선의 일부인데 표준적인 하향곡선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이 부분 곡선의 모양이 사람의 정서반응과 아주 흡사함을 발견하고는 당시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짓말탐지기로 사람을 측정할 때 일반적으로 안전에 위협을 받으면 두려움으로 인해 곡선의 모양이 변화한다. 가령 “당신은 살인범이니 총살될 겁니다.”라고 말하면 정서에 파동이 발생하고 이것이 거짓말탐지기에 반영된다.

    벡스터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시 저는 어떻게 해야 식물을 두렵게 할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식물과 대화를 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이에 저는 식물을 놀라게 하기 위해 그것의 잎을 가져다 뜨거운 커피 속에 넣었습니다. 그러자 반응곡선이 톱니모양으로 변하긴 했지만 그다지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마치 제 실험이 아주 무료하다는 듯이 말입니다. 어떻게 식물에 반응이 나타나게 하고 그것을 놀라게 할 수 있을까? 그래프로 측정한 지 13분 55초가 지났을 때 갑자기 머릿속에 한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래, 불로 잎을 태워버리자.’ 당시 전극은 잎의 양쪽에 연결해놓았습니다. 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 성냥이 없었기 때문에 비서의 탁자에 있는 성냥을 가져오려 했습니다. 당시 성냥을 가져오기도 전이었고 실험실에 다른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는 불로 식물의 잎을 태워보자고 단지 생각만 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막 나오자마자 지표가 즉각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단번에 끝까지 올라갔습니다. 저는 즉각 깨달았습니다. ‘세상에! 식물이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니!’ 이것이 계기가 되었고 모든 것이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식물도 의식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류보다 뛰어난 식물의 감각능력

    여기까지 말한 후 벡스터는 자신이 한 실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저는 식물에 손을 대지도 않았고 약 15피트(약 4.5미터)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한 유일한 행동은 단지 머릿속으로 ‘내가 불로 잎을 태워봐야겠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성냥도 없었고 그저 생각만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자마자 거짓말탐지기의 지표가 단번에 끝까지 올라갔습니다. 저는 그 식물이 당시 제 생각을 알고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다음 그림(위 사진)을 보시면 연속적으로 격렬한 파동이 보이는데 마치 성냥으로 정말 잎을 태운 것과 같습니다. 저는 곡선이 다음에 어떻게 변하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지표가 계속 위 끝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위협을 없애기 위해 성냥을 원래 위치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러자 곡선이 서서히 내려오기 시작했고 점차 실험 전 상태를 회복했습니다. 저는 이 실험을 최초의 성공적이고 수준 높은 관찰이었다고 부릅니다.”

    1966년 2월 2일 이 역사적인 실험을 계기로 벡스터의 인생목표에는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식물에게도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벡스터는 당시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하마터면 저는 아침 8시 거리로 뛰쳐나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큰 소리로 ‘식물도 감정이 있다!’라고 외칠 뻔 했습니다. 설사 이렇게 했다 해도 사람들은 아마 괴상하다고 여겼을 겁니다. 또 오랫동안 과학 분야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이것은 또 저의 후천적 교육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벡스터는 “제가 책 이름을 ‘1차 인식’이라고 명명한 이유는 생물에게 이런 본능이 있는 것이 절대 후천적으로 형성된 능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인류도 일찍이 이런 본능이 있었을 거라고 하지만 우리는 지금 오히려 이런 본능적인 현상을 이용해 역으로 그것을 연구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을 부정하거나 심지어 평생 돈을 낭비하며 쓸모없는 연구를 한다고 비난합니다. 사실 식물은 심리적인 특징을 지닌 인식능력이 있어 인류와 쌍방향의 교류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과정 중에 둘러보니 유명한 행운목 화분은 아직도 그곳에 있었다. 이 식물은 이미 천장보다 키가 더 크게 자라 있었다. 벡스터는 기자에게 “이 식물이 전에 한번 죽을 뻔 한 적이 있었습니다.”라고 들려주었다. 당시 그는 야간에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았다. 하지만 벡스터가 다시 실험실로 돌아가 밤낮을 함께 생활하자 행운목도 비로소 다시 새로운 잎이 자라기 시작했다.

    벡스터와 그의 동료들은 전국 각지의 기관에서 다른 식물과 다른 거짓말탐지기를 이용해 유사한 관찰과 연구를 진행했다. 그들은 상추, 양파, 귤, 바나나 등 25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과 과일나무에서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다음호에 계속)

    사진/자료 박대(博大)출판사 제공


    글/장하이롄(張海連)

  • 9. ....
    '13.7.30 12:29 PM (59.31.xxx.22)

    벡스터의 실험은 엉터리입니다.

    회의주의자 사전에서 벡스터 실험에 관한 내용이 있어 퍼왔습니다.
    ------------------------------------------------------------------------------------------------------------------

    plant perception (a.k.a. the Backster effect) 식물의 인식 (백스터 효과)
    식물은 셀룰로스 세포벽은 있지만, 신경계 혹은 감각기관이 없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이와 달리 동물은 세포벽은 없지만 신경계 혹은 감각기관을 가지고 있다.

    식물 혹은 동물 생리학자들중에서 식물의 의식이나 초능력(ESP)를 검사하려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는 그들의 지식으로 식물이 인간 수준의 감정이나 인식을 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판단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일반 사람의 말로, 식물은 뇌 혹은 뇌와 비슷한 어떠한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식물과 동물과학에 대해 완전히 무지한 어떤 사람이 식물의 인식과 감정을 검사했을 뿐만 아니라 식물이 상당한 감정과 생각을 한다는 과학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식물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까지 주장했다. 그의 이름은 클리브 백스터(Cleve Backster)였으며, 그는 그의 연구를 초심리학 국제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Parapsychology)("식물의 삶에서 일차 인식의 증거 Evidence of a Primary Perception in Plant Life," 10, 1968)에 실었다. 그는 그의 화초를 거짓말탐지기로 검사했으며, 화초가 생각과 위협에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백스터 박사는 '메디치나 알터너티바(Medicina Alternativa)'에서 보완의학으로 D.Sc. 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한다(1996). 그는 박사 학위를 이용해서 캘리포니아 인간 과학 연구소(사립대학 및 연구소)라는 히로시 모토야마가 "3차원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연구를 위해 설립한 비인가 대학에서 한자리를 차지했다. 모토야마 박사는 과학자이며,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초월하여 볼 수 있는 '의식상태'로 해탈한" 신도(神道) 승려라고 불리기도 한다.*

    백스터의 주장은 호로위츠, 루이스, 및 가스타이거 (1975)와 크메츠(1977)에 의해서 반박되었다. 크메츠는 1978년 스켑틱칼 인콰이어러(Skeptical Inquirer)에 백스터에 반대되는 사례를 정리했다. 백스터는 그의 연구를 함에 있어서 적절한 대조구를 사용하지 않았다. 대조구를 사용한 경우에는 사람의 생각 혹은 위협에 대한 식물의 반응이 검지되지 않았다. 이들 연구자들은 거짓말 탐지기가 심하게 움직인 것은 정전기, 방안에서 움직임, 습기의 변화등을 포함한 상당히 많은 요인에 의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스터는 여러 오컬트, 초심리학 및 사이비과학 개념에서 매력적인 사람이 되었다. 그의 업적은 수맥찾기*,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치유*, 천리안, 및 실바 마인트 컨트롤 (현재는 실바 방법으로 알려짐)을 지지하는 것으로 인용되고 있다. 1995년, 벡스터는 텍사스 라레도(Laredo, Texas)에서 열린 실바 국제 컨벤션에서 강연 초청을 받았다. 처음 그의 발견이 있은지 거의 30년이나 지났지만, 그는 아직도 같은 이야기를 말했다. 이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며, 여기서 다시 서술할 가치가 있다. 이 이야기는 그의 호기심많은 성품을 드러낼 뿐만아니라 편향확증 및 자기기만의 위험성에 대한 그의 명백한 무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백스터는 분명히 왜 인과관계를 연구할 때 과학자들이 대조구를 사용하는지 이해하지 못함이 명백하다.

    그 "실험실"과 유레카! 경험

    백스터는 우리들에게, 처음 실험을 했던 것이 1966년 2월 2일 뉴욕에 있는 그의 실험실에서라고 말한다. 그의 실험실은 과학실험실이 아니었다. 사실, 처음에는 실험실과 비슷하지도 않았다. 그곳은 단지 거짓말 탐지기의 사용을 훈련하기 위한 장소였을 뿐이다. 그 방에는 식물이 한 그루 있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에게, 식물의 뿌리 부분에 물을 주면 얼마 후에 긴 줄기를 따라서 결국 잎으로 물이 도달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식물에게 물을 충분히 준 다음에, 내 생각은, "글쎄, 어떻게 할까...근처에 거짓말 탐지기가 있지, 거짓말 탐지기의 갈바니 피부반응 장치 부분을 잎에 대보자."*

    거짓말 탐지기의 갈바니 피부 반응(galvanic skin response , GSR) 부분은 피부의 저항을 측정하여 전류로 바꾸는 장치이다. 거짓말 탐지기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갈바니 피부 저항이 불안과 관련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진실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론에 따르면 사람이 거짓말을 할 때는 불안해지고, 땀의 많이 더 나는 것은 아니지만, 측정가능하다는 것이다. 땀이 증가하면, 전류에 대한 저항이 줄어든다. 분명히, 백스터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다. 호기심이 적은 사람이라면, 사무실의 나무에 물을 주었을 때 뿌리에서 잎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관심도 없었을 것이다. 백스터는 관심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의 거짓말 탐지기 장비를 이용해서 이를 측정하려 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추론했다.

    물을 주면 그 물이 줄기를 타고 올라와서 잎으로 내려간다면, 잎에는 물이 더 많아 질 것이고, 보다 전기가 잘 흐르게 될 것이고 ..나는 이것을 거짓말 탐기지의 기록지를 살펴봄으로써...물이 올라온 시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거짓말 탐지기가 이것을 감지할 것이라고 생각했는가?그는 이것은, "저항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휘스톤 브릿지 회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아마도 물이 잎으로 올라오면서 저항의 변화가 생기고 이것이 거짓말 탐지로에 검출될 것이다. 그는 저항이 서서히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물이 잎에 도달하면서 바늘이 올라갈 것을 계속 살피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대신에 반대의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그는, 이것이 "나를 약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분명히, 그는 전극을 움직였고 거짓말 탐지기 기록지에 높고 낮게 움직이는 것이 사람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때, 당황스런 질문을 할 때 보이는 변화 모양" 이었다. 백스터는 이제 식물의 뿌리에서 잎으로 물이 전달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고 한다. 그는 식물이 자신에게 사람 같은 반응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믿었다고 말한다. 그 다음으로 떠오른 생각은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범죄에 관한 적절한 질문을 할 경우, 그가 만약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면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식물에게 어떻게 하면 위협이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진짜 놀라운 일이다. 기록지의 그래프가, 즉시 그의 관심사를 확인하도록 만들었다. 분명히, 그 순간 전까지는 분명히 백스터는 사람들과 마찬가지이며 이와 비슷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왜 그가 식물을 위협하려고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아마도 그가 피험자도 역시 위협했었지 않았을까 의심해볼 뿐이다. 그리고 왜 안녕(安寧)에 대한 위협이 거짓말을 하려고 할 때와 같은 종류의 반응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최소한, 백스터는 식물이 그를 속일 수 있다는 개념만큼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

    백스터는 잎을 따뜻한 커피에 담기는 것과 같은 행위로 화초가 반응을 일어나도록 13분 55초간 시도했으나,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소극적인 심문자라면 여기서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나, 백스터는 달랐다. 그는 화초가 지겨워 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는, 드뎌 그는 갑자기 뭔가 번뜩이면서 방법을 알아냈다!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 알았습니다. 나는 거짓말 탐지기에 연결된 바로 그 화초의 잎을 태우려 했습니다."여기서, 왜 그가 잎을 태우려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왜냐하면 태우면 a)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검류계(galvanic response)의 측정이 불가능하며, b) 화초의 잎에 연결된 그의 장비를 손상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쨋든, 그는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는데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바로, 성냥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화초로부터 약 1.5 m 떨어져 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 탐지기가 "매우 심하게 움직였다"고 한다. 백스터는 이것이 드디어 물이 뿌리에서 잎으로 올라왔다거나, 혹은 다른 자연적인 일로 인하여 거짓말 탐지가의 바늘이 움직였다고 생각하지 않고, 화초가 그의 마음을 읽고 잎을 태우려는 의도에 대해 반응한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것한 추론을 그 시점에서 했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것이다. 그는 그의 거짓말 탐지기의 움직임에 대해서 다른 가능할 법한 설명에 대해서 고려한 흔적도 없다. 이것을 보고 일부 독자들은, 매우 뛰어난 사람이 진실을 바로 파악했던, 좋은 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직관이 틀릴 수 있기 때문에 나쁜 일이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신기한 것은 이 실험이 있은 후 지난 30년 동안 그들이 말하는 식물의 인식의 연구에 대해서 대조구의 중요성을 백스터와 그의 지지자들이 이해하고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는 점이다.

    어쨌거나, 원래 실험을 다시 살펴보면, 백스터는 과학의 이름으로 사소한 절도를 행했음을 인정했다. 즉 그는 다른 사무실로 가서, 비서의 책상 서랍을 열고 성냥을 꺼냈다. 그가 실험을 하기 위해서 다시 돌아오고, 성냥을 키자, 조심스럽고 관찰력이 뛰어났던 그는 거짓말 탐지가가 더 심하게 요동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움직을 측정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방을 나왔다. 그가 다시 올아왔을 때 "이러한 현상이 다시 나타났고, 이것은 분명히 둥근 모양으로 나타났고 분명하고 분명한 양질(良質)의 관찰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한 "분명하고 분명한 양질의 관찰"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백스터의 진정한 천재성은 이 뛰어난 실험에 대한 그의 다음과 같은 마지막 의견에서 보여진다.

    이제, 거짓말 탐지기 학교 당시 거짓말 탐지기를 같이 사용했던 나의 동료가 돌아오자, 그가 화초의 잎을 태우려 의도하는 동안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만약 그가 식물의 잎을 태우려고 하는 시늉만 하면, 반응하지 않았다.

    식물은 실제로 당신이 하려는 것과 시늉만 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었다. 이것은 그 자체가 식물 심리학의 입장에서 매우 흥미로운 것이었다.*

    식물 심리학? 나는 그날 밤 백스터가 이것을 발명했다고 생각한다. 그가 만약, 인과관계 설정에 있어서 대조구 실험의 중요성에 대해서 수박 겉핡기 식의 지식이라고 있었으면, 그는 아마도 다르게 결론을 내렸을 것이다. 첫 단계는 우선 명확하게 무엇을 시험할 것인가를 정의하고 각 단계마다 어떠한 순서로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백스터와 그의 파트너는 불을 태우려는 의도와 불을 태우려고 의도를 흉내내는 것의 차이를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았다. 그 다음, 거짓말 탐지기 이외에 화초의 전류를 측정하는 다른 좀더 좋은 방법이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다른 전문가들과 상의해서 적절한 실험장치를 갖추고 실험을 했어야 한다. 그들이 어떠한 것을 검사하고 어떻게 검사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한 후에 비서를 시켜서 그들도 모르게 의도 혹은 흉내를 내도록 하고, 20 회 가량을 한 후 그 결과를 수집해야 했다. 그들은 제 3자에게 어떤 것이 의도를 가진 것이고 어떠한 것이 의도가 아니라 흉내만 낸 것인지 말 하고, 제 3자들은 이것을 비서의 자료와 비교해야 한다. 제 3자는 거짓말 탐지기를 운영하는 사람이 비서가 실험중에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볼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행동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한다. 그리고 좀더 비서가 화초를 태우려고 의도할 때의 움직임이 거짓말 탐지기의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의도할 때와 흉내낼 때 모두 같은 동작을 해야한다. 또한 그는 서로 다른 종류의 화초를 대상으로 여러번의 시도를 해야한다. 그리고 실험을 하기 직전에는 식물에 물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는 습기와 습도가 검류계의 결과를 판독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백스터가 대조구 비슷한 실험을 전혀 한적이 없다는 것과 1966년 그가 화초에 거짓말 탐지기를 연결한 것에 대한 이해가 더 이상 발전하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이다. 백스터의 추종자들은 충심으로 전세계에 걸쳐서 수천번이나 이러한 실험이 반복되었다고 한다. 불행히도, 재현되었다는 것은 첫 번 실험이 적절하게 수행되었을 때에만 그 결과를 정당화시키는 것이다.

    씨를 뿌리고 수확하기

    백스터의 주장은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백스터 정도의 자질과 지식을 갖춘 몇 몇 사람들에 의해서지지받았다. 이들은 저널리스트인 피터 톰킨스(Peter Tompkins), 그리고 1989년 식물의 사생활이라는 책을 냈던 정원사 크리스토퍼 버드이다. 이 책은 백스터와, 식물이 텔레파시를 이용해서 인식을 하고 두려움과 사랑같은 감장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주장했다는 다른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일반에 알렸다. 버드는"현대 채소 정원 꾸미기(Modern Vegetable Gardening)의 저자이며, 톰킨스 역시 '대 피라미드의 비밀들(1997)', '자연의 비밀스런 삶:요정에서 쿼크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영혼의 비밀스런 세계와 조화롭게 살아가기(1997)', 및 '토양의 비밀들: 우리의 행성을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1998)'과 같은 몇 몇 "비밀"시리지의 저자이다.

    백스터의 결과에 대한 지지자이며 널리 알리고 있는 사람으로는 로버트 스톤 박사가 있다. 그는 멘사(역주 : IQ 가 상위 2% 이상이 되어야만 가입할 수 있는 단체)의 회원이며, 1994년 출판된 '당신의 세포의 비밀스런 삶'의 저자이기도 하다. 스톤은 도한 '실바 방법(Silva Method)(Jose Silva's mind control and self-healing program)'과 Silva Method: Unlocking the Genius Within의 저자이기도 한다. 스톤과 실바는 공동으로 You the Healer 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만약 어떤 사람이 과학 잡지를 조사한다면 그 사람은 식물이 텔레파시를 갖고 있거나 감정을 느낀다는 개념을 지지하는 논문을 찾지 못할 것이다.

    식물이 인식할 수 있다는 개념에 대한 과학적인 지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개념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실로 받아들여질 뿐만 아니라, 수 많은 과학적인 연구에 의해서 확립되었다고 믿어지고 있다! 실제로, 식물이 "생체 에너지장"을 "판독"해서 인간의 생각을 이해하는 이러한 힘은 초심리자학자들에게 백스터 효과라고 알려져 있다.*

    백스터의 주장을 방어하는 전형적인 증언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그들이 얼마나 반복적으로 백스터의 실험이 수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여러번 재현되었다고 주장하는지 살펴보라. 그리고 마치 말 잘하는 이야기 꾼 처럼 이들 옹호자들은 이야기를 몇가지 흥미로운 과장을 덧붙인다는 것도 살펴보라. 그러나, 어떠한 이들 증언도 백스터의 주장을 검증하려는 과학적인 시도가 실패했다는 비판적인 연구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왜 그의 연구가 문제가 있는지 설명한 것은 하나도 없다.

    클리브 백스터는 폴리그래프(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해서 식물을 검사하기 위해서 전극을 잎에 대었습니다. 전기적인 신호를 기록함으로써 그는 식물이 그의 생각, 특히 식물의 안녕을 해치는 생각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백스터는 근처의 가장 작은 세포가 죽게되는 경우에도 반응한다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그는 그들이 일종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그 전에 근처의 식물에게 해를 끼친 사람에게 반응하기 때문에, 모르는 여러 사람을 한 줄로 세우면 식물이 그러한 행동을 한 사람을 찾아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죤 밴 마터, 신지학자).*


    --------------------------------------------------------------------------------

    클리브 백스터는 그가 식물이 일차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으로 인간의 생각을 감지하고 그것에 대해서 반응할 수 있다고 처음 주장한 1968년 이후로 널리 유명하고 악명도 높습니다. 이것은 민감한 의식을 가진 식물이 텔레파시를 가지고 있으며, 비 물리적인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이것은 물론, 모든 분야의 과학자들에게 상당한 충격과 분노, 그리고 두려움을 주었으며, 박스터는 대중매체에서 웃음거리가 되었으며, 그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해줄 것이 없는 냉철한 초심리학자을 기쁘게 했습니다.* 1980년대 말 신경생물학자들이 식물이 "미발달 신경망 (rudimentary neural nets)"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차 감각 인식"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확인하기까지는 백스터를 받아들이지 않는 불운한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도움은 없었습니다.* [잉고 스완의 이 주장은 완전히 실없는 소리입니다. 신경생물학자들은 식물을 연구하지 않으며, 백스터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신경생물학자들의 논문 연대기를 조사해봐도 헛수고입니다.]


    --------------------------------------------------------------------------------

    ....지도를 이용한 수맥찾기는 on-site dowsing의 가장 단순한 설명이다. 지도를 이용한 수맥찾기는 흔히 "백스터 효과"라고 불리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백스터는 거짓말 탐지기 전문가이며 그는 검류계를 화초의 가장 윗 부분의 잎에 부착시켰다. 이 장치는 피부의 전기적 저항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는 화초에 물을 주고 물이 잎에 올라와서 저항을 변화시키는데 얼마나 걸릴지 측정하기를 기대했다. 거짓말 탐지기는 즉시 변화하여 측정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지 않았다. 그는 이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화초의 잎을 태워서 겁을 먹게 하려고 결정했다. 이 화초는 그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자마자 거짓말 탐지기에 두려움 반응을 나타냈다. 백스터의 실험은 약간씩 다른 방법을 사용했지만, 수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수천 번 재현되었으며, TV와 다른 많은 책으로 인하여 대중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워터 우드, 지도를 이용한 수맥기사 이며, '로빈에게 보내는 편지:진자 수맥찾기 단기과정' 이라는 20 페이지 소책자의 저자이다).


    --------------------------------------------------------------------------------

    1960년대 말과 70년대 초의 백스터의 업적은 피터 톰킨과 크리스터퍼 버드의 "식물의 사생활"이 베스트 셀러가 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다. 1980년대에는 그의 업적은 러버트 스톤의 "당신의 세포의 비밀스러운 삶"으로 이어진다. 그의 연구 여정은 1966년 식물이 감각 능력이 있으며 변화하는 감정과 관련된 인간의 강력한 의도에 대해서 반응한다는 것이 우연히도 재발견 됨으로 시작되었다. (20세기 초에 인도의 챤드라 보스(J. Chandra Bose*)가 이와 비슷한 원리를 나타내 보였다.) 널리 팔리고 있는 거짓말 탐지기의 한 부분인 검류계 (GSR)을 측정하는 장치를 이용해서 백스터는 화초에 물을 주고 물이 올라오는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측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검류계는 그가 갑자기 잎을 태우려 하는 생각이 떠오르자,.. 잎을 태우려하는 위헙에 반응했다.

    지난 30년 동안에 말 그대로 수백건의 실험이 "백스터 효과"라고 알려진 생물간의 의사소통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안전한 그릇을 이용해서 요구르트를 배양할 때 나와 두명의 여성 동료가 성과 권력 문제로 논쟁을 할 때, 나를 흥분시키는 감정에 요구르트가 초자연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흥미롭게도, 요구르트는 같은 주제에 대한 지적인 토론에서는 반응하지 않았으며, 오직 우리의 말이 감정이 섞였을 때만 반응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으로 나는 의심하지 않고 믿게 되었다. (폴 폰 와드, MPA and M.S., "의식과 최전선 과학" 분야의 연구자이며 저술가").*


    --------------------------------------------------------------------------------

    1969년 마르셀 [죠셉 보겔]은 IBM의 공학자들을 위한 창조성에 관한 강좌를 한 것을 들었다. 그가 Argosy 라는 잡지에서 "식물도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거짓말 탐지기 전문가 클리브 백스터가 식물과 인간의 상화작용이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처음으로 읽은 것이 바로 그때이다. 처음에는 인간-식물간의 상호작용이라는 개념을 거부했지만 그는 이러한 이상한 주장을 탐구해보기로 결정했다.

    그는 식물을 바이오에너지장(인간의 마음을 나타내는)의 신호를 전달해주는 물질로 사용하여 백스터의 효과를 재현해낼 수 있었으며, 식물이 인간의 생각에 반응한다는 것을 증명하여 주었다. 그는 잎이 갈라진 필로덴드론(역주 - 화초의 일종)을 알려진 저항과 비교하여 모르는 저항을 측정하는 회로인 휘스톤 브릿지에 연결하였다. 그는 숨을 조용히 내쉴 때에는 식물에게서부터 거의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생각을 하면서 킁킁거리며 숨을 쉴 때는, 식물이 극적으로 반응하였다. 이러한 장은 인간의 호흡과 생각에 연결되어 있으며, 일정한 시간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식물이 생각에 대해 반응하는 것은 8인치, 8피트, 혹은 8천마일이나 떨어져도 마찬가지이다! 이 실험의 결과에 근거하여 볼 때, 역제곱의 법칙(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는 법칙 - 대표적인 것인 광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면 빛이 광원과 피사체 사이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 한다.)은 인간의 생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것이 마르셀(Marcel)이 순수한 이성적인 과학자에서부터 영적 혹은 신비적 과학자로 전환되는 시작이었다.

    기본적으로, 식물은 잘린거나, 태워지거나 혹은 찢겨지는 것에 대한 실제 행동 보다는 생각에 더 잘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만약 그가 다른 식물의 잎을 찢으면, 다른 식물이 반응을 할 뿐만 아니라, 단지 찢으려는 마음만 먹어도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식물은 마치 그의 정신적인 반응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는 그 식물은 그의 생각과 의도로 이루어진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건전지 같다고 결론 내렸다. 그는 이들 실험에 대해서 "나는 생각과 연결된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생각은 펄스를 낼 수 있고 생각과 연결된 에너지는 서로 모여서 마치 레이져와 같은 힘을 갖는다"(Rumi Da, purveyor of fine crystals).*


    --------------------------------------------------------------------------------

    70년대에 식물의 사생활이라는 한 베스트 셀러 서적은 전세계에 걸쳐서 식물의 지능을 탐구하려는 과학적인 연구를 잘 보여주었다. 뉴욕시의 퇴역 경찰관이며,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는 법을 훈련받은 클리브 백스터에 대해서 쓰여진 장은 나에게 가장 큰 인상을 남겼다. 장난으로 그는 그의 화초에 거짓말 탐지기를 연결하고 화초의 반응을 살펴보려고 하였다.

    어느날, 백스터는 드라세나 맛상게아나(역주 : 화초의 이름, 일반적으로 '행운목'이라고 부른다.)에 불을 붙인 성냥을 가지고 다가가서 마치 태워 버릴 것 같이 행동했다. 이 화초가 그래프상에서 매우 격렬하게 움직였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 있던 다른 화초도 마찬가지였다. 실험을 계속하면서, 그는 화초가 그가 비록 수 마일 떨어진 곳에 있더라도, 그의 마음에 대해서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어느날, 뉴저지주의 턴파이크에서 그는 화초들에게 생각을 통해서 자신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결심했다. 도착했을 때, 그는 바로 그가 식물과 의사소통을 했던 시점에서 매우 격렬하게 반응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를 감지하는 능력에 있어서 거리는 아무런 상관없었다!

    모든 사람이 이 기술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자신안에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해야할 것은 단지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Judith Handlesman, spiritual gardener and vegetarian).*

    분명히, 백스터에게는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백스터가 과학에 있어서 매우 기본적이고 탁월한 업적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왜 그는 아직 노벨 상을 받지 못했는가? 왜 거의 과학계 전체에서 그를 무시하는가? 이 질문의 답변은 명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스터는 그의 작업을 캘리포이나 샌디아고에 있는 백스터 연구 센터에서 계속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그는 화초들이 그의 사랑하는 생각에 잘 반응하고 있으며 그가 생각으로 하는 명령에 복종하기도 한다는 것을 시연해 보여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나친 추종자에 의한 수치!

    백스터의 최대 추종자이며, 그의 주장을 방어하는 사람은 천리안을 광고하고 다니는 잉고 스완(Ingo Swann, "Remote Viewing - The Real Story")이다. 스완은 앞서 인용한 글에서 나온 사람으로, 백스터의 업적을 정당화 시키려고 1980년대 신경생물학자가 식물에서 신경망을 발견했다고 말했었다. 스완에 의하면 1971년 백스터는 그를 자신의 식물 실험실과 거짓말 탐지기 학교에 초대했다고 한다. 잉고는 그가 거짓말 탐지기의 바늘을 화초에 연결했고 그가 화초를 성냥으로 태우려 생각하면 "미친 듯이 흥분"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러한 사건을 여러 번 반복할 수에야 이러한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스완은 이 사건을 회상하면서 그와 백스터가 생각하는 것이 논리적인 결론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들중 어느 누구도 실수하거나 기만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또한 그들 중 어느 누구도 대조구 실험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나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요?" 라고 물었다. 그는 "믿을 수 없군요."라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아주 이상한 생각이 나에게 떠올랐다. 너무 놀라워서 소름이 끼쳤다. 나는 물었다. "내가 잎을 태우려 할 때 진지하지 않다는 것을 화초가 학습했다는 것인가요? 그래서 화초가 더 이상 경고 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인가요?"

    백스터는 웃음지으며 말했다. "당신이 알아낸 것이지, 제가 알아낸 것이 아닙니다. 식물에게 해가 되는 다른 생각을 시험해 보십시요." 그래서 나는 화초 화분에 산을 쏟아 붓는 생각을 했다. 맞았다! 그러나 곧 화초의 같은 "학습 곡선"이 반복되었다. 나는 화초에게 말을 하는 화초를 모든 사랑하는 사람처럼, 그당시 식물이 감각과 텔레파시능력이 있다는 "진실"을 이미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식물이 진실과 사람의 의도를 흉내만 내는 것을 구분하는 것을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는 "벼락"같은 일이었다. 이러한 놀라운 경험으로 나는 최종적으로 먼곳 보기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습 곡선"라는 개념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백스터는 계속 움직였다. "당신이 과연 어떠한 종류의 마음이나 화학물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나는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도 시도해보죠." 몇 주 동안 나는 타임즈 스퀘어의 실험실로 가서 금속이나 화학물질을 이용해서 실험했으며, 그리고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1971년 10월로 접어들었다.*

    실험에 대한 이런 종류의 아마츄어식 접근과, 이러한 것들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증거로 확립된 사실이라는 생각을 순진하게 강화하는 것은 바로 백스터와 그의 지지자들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자질있는 과학자들은 이런 초보적인 추론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무지한 사람들은 이러한 실험에 쉽게 속는다.

    백스터 효과와 원시 종교

    짐 클랜포드(Jim Cranford)는 또 한 명의 백스터의 옹호자이며, 그는 백스터가 애니미즘 종교가 실제로 식생(植生)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 사람으로 간주한다.

    비록, 백스터와 비슷한 실험이 전세계에 걸쳐서 지난 15년이 넘도록 수천건이 반복되었지만, 우리는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실패했다. 이 문제의 일부는 백스터가 "과학자"가 아니며, "그들"은 그외 다른 사람들이 그 어떠한 것이라도 알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것은 나쁘게 말해서 자존심 혹은 거만 이지만 실험실에서 보기 드믄 일도 아니다. 우리들의 나머지 사람들이 "원시인"들이 의식과 희생을 통해서 실제로 식물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도처에서 우리보다 더

    우리는 여기 주변에 우리외에 어떠한 "지성체"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을 명확히 거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시 종교에 대한 우리의 총체적인 관점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

    최소한 크랜포드는 백스터가 과학자가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앞에 말한 그들"이 인과관계를 연구할 때 대조구가 필요할 것이다.

    백스터와 신지학

    백스터의 생각을 지지하는 또 한 사람은 신지학자인 죤 밴 마터 주니어 (John Van Mater, Jr.)로 그는 백스터의 업적이 아래와 같은 개념을 지지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생명체를 둘러싸고 있는 우주 에너지인 생명력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계에서 공유하고 있다... 자연은 모든 존재들의 위대한 우애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의 대부분은 우리가 검지할 수 없고 평범한 이해를 뛰어넘는다. 식물계는 살아있는 행성의 생명력(혹은 쁘라나)의 필수적인 층으로, 자신의 대사과정을 통해, 대기를 생산하고 조절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생물계로 전달한다. 식물은 또한, 각각의 계 혹은 레벨이 기능을 유지하고 진화하기 위해서 다른 존재들을 필요로 하는, 생명체 사슬의 한 부분이다. (See "Our Intelligent Companions, the Plants," John Van Mater, Jr., Sunrise magazine, April/May 1987 published by Theosophical University Press.)

    그러므로, 백스터의 엉터리 과학은, 수맥찾기, 에너치 치료, 텔레파시, 먼곳보기 및 비슷한 그 어떠한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형이상학적인 개념을 지지하게 되었다.

    과학적인 지지?

    비록 주류과학에서는 텔레파시를 가진 식물이나, 식물의 "일차 인식"등의 백스터의 주장에 대해서 무시하고 있지만, "첨단 과학"책을 판매하고 있는 한 뉴에이지 UFO/환경론자 사이트인 Earthpulse.com에서는, '식물의 사생활'이라는 책을 위한 짧은 광고를 버몬트 대학의 리챠드 클라인이라는 식물학자가 써주었다고 한다.

    만약 내가 식물의 안으로 들어갈 수 없거나 혹은 식물에서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없거나, 혹은 그렇게 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을 모른다고 해서, 어떤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있거나 할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은 아니다...

    정직한 말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버몬트 대학의 웹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생물학과나 다른 과에서 라챠드 클라인이라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 아마도 클라인은 외계인에게 납치된 것 같다. 아니면 어쩌면 그는 백스터와 같이 이중맹 대조구 실험을 실시하고 있을 수도 있다. 어찌 되었건, 백스터는 거짓말 탐지기의 적절한 사용처 하나를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

    *note1: 죤 고메츠는 대중매체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 고메츠는 다음과 같이 썼다. "불행히도, 대중적인 신문들이 백스터의 실험을 받아들이고 그 결과를 대중들에게 제공해서 이제 많은 사람들이 식물이 실제로는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신문에서는 무엇보다, 백스터 효과가 단지 일곱 개의 화초를 관찰한 것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아마도 그들은 백스터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다시 재현할 수 없는 (백스터는 다시 재현하기를 거부) 실험으로부터 유래한 주장을 과장한 것이라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note2: Jagadis Chandra Bose 경(卿)은 벵골과학자이며 프랑스 생기론자인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을 숭배한다.

  • 10. 식물도 생각이 있는지...
    '13.7.30 9:49 PM (72.190.xxx.205)

    흥미로운 글들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05 이제 취업을 위한 도전...그만 해야 맞는 것 같아요. 7 이제 05:15:36 468
1667604 강박증 치료 해보신분 있을까요? 3 ....... 03:32:36 613
1667603 판사들 합숙하며 연락차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03:01:04 419
1667602 탄수화물 안 먹는게 어렵나요? 5 ㅇㅇ 03:00:23 1,176
1667601 아이가 유럽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16 질문이요~ 02:28:58 2,178
1667600 우리나라 큰일나겠어요 사람들이 5 ㄴㄷㅂ 02:28:22 2,909
1667599 무역수지가 200위로 내려앉았대요. 9 징글징글 02:27:13 1,178
1667598 지금 도대체 대한민국에 무슨일이 17 ㅇㅇㅇㅇ 01:59:58 3,011
1667597 계엄령.. 미스테리한 부분 13 .. 01:55:31 1,931
1667596 윤건희를 보면 사회생활 제일 못하는 부류를 보는 느낌 1 푸른당 01:52:54 850
1667595 빨래 너는것 힘들어서 이렇게 했는데 이상있을까요? 5 ..... 01:46:06 1,252
1667594 윤건희에게 미국의 허락이 없었다는게 믿어지시나요? 32 cvc123.. 01:32:59 3,409
1667593 늘 걱정과 근심 속에 삽니다 8 이시국에 죄.. 01:20:21 1,631
1667592 항생제 6 블루커피 01:19:58 617
1667591 "윤석열 탄핵? 내란죄도 필요 없다" 노영희 .. 6 .. 01:16:28 2,000
1667590 권성동 "지역구 가서 고개 숙이지 마라, 얼굴 두껍게!.. 13 한겨레 01:13:15 1,881
1667589 이혼녀가 이정도 인가요? 21 아아 01:03:41 3,952
1667588 이건 또 무슨 소리 내란범 지지율 오르나요? 13 01:00:41 1,816
1667587 이재명 욕설 논란 종결 글을 읽고 오마이뉴스 정정보도 19 재명쏘리 00:59:27 1,372
1667586 연봉이 무려 18.7프로나 깎였어요 ㅠㅠ 4 ㅇㅇ 00:44:50 3,485
1667585 조갑제가 윤석렬 사형시키래요 18 ㅋㅋ 00:40:32 2,471
1667584 학군지 어처구니없는 초등 수학 단평 19 써봐요 00:36:49 1,707
1667583 십억 넘는 신축 아팟.. 이 소비력 무엇? 23 ㄴㄴㅇ 00:36:43 3,498
1667582 내란공범 문상호 드디어 자백 6 ㅇㅇ 00:29:37 3,366
1667581 밑에 박정히 동상 보고 검색해봤더니 ㅋㅋ 8 ..... 00:26:13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