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고 싶어 미치겠어요.
시부모 모시고 10년 살았어요
분가한지 2년됐답니다, 작은평수 24평 아파트에서 시작해서 대출금 반정도 갚았는데요.
첨엔 대출금을 어찌 갚을까??? 무섭고 걱정되고...이러다가 못 갚아서 경매에 넘어가면 어쩌나...
별 오도방정 다 떨고...저요 욕심이 생겼어요
천천히 시간을 두고 갚기 시작하니 벌써 다갚고 1800 남았어요
여기에 3000원을 더 대출받아 30평 아파트를 사려 합니다.
시골이라서 아파트가 비싸진 않아요 서울과는 차원이 다르죠..
그래도 저에겐 두번째로 행복 하답니다.
첫번째는 비록 대출이지만 24평 아파트를 샀을때구요.
두번째는 지금 이순간 30평을 알아보고 있는 이 순간입니다
너무 흥분되고 좋아요..
비록 또다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그래도 좋아요
빚을 갚고 나니 이렇게 천천히 내 것이 되는구나...흥분되요
저~~자랑 할만 한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