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이유 없이 아프더니 6개월째 차도가 없어요
병원 물리치료 지금 3주째 꾸준히 받는데도 전혀 효과가 없어서 의사샘도 민망해 하시네요
담주에 큰병원 예약했는데 병명은 없을꺼다..라고 말씀하세요
제가 사무직을 오래 했구요 일이 많아서 컴퓨터를 정말 많이 했어요
어깨가 아파서 지금은 쉬고 있고요
이유 없이 아프니 미치겠네요
단순히 어깨가 뭉치는 느낌이 아니라
의사샘 말로는 이두박근인가..그부분이 안좋다는데..
병원가면 자꾸 진통제만 주고 그래서 가기도 싫어요
딴 사람들이 보면 정상 같아요
일상생활 하는데 막 아파서 끙끙 거리고 그런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은근한 통증과 힘 빠짐..진짜 힘들어요
병원 물리치료 선생님이 안쓰러운지 스트레칭 이런거 꾸준히 해주라고 그러시는데..
인터넷 조회해보니까 뭐가 뭔지를 모르겠어요
의사샘도 아무래도 몸 전체가 약하고 근육이 없어 그런거 같다고 근력 강화 운동을 하라는데..
제가 허리도 안좋아서 헬쓰장 이런곳은 가기 싫거든요
예전 다녔다가 잘못해서 그런지 더 아파서요
그래도 허리는 걷기 운동 꾸준히 해줬더니 이젠 거의 괜찮아 졌어요
그런데 어깨는 인터넷에 있는 어깨 운동 따라 했는데 더 아픈거에요
이걸 이겨 내야 하나요?
좀 있음 결혼도 해야 되는데 이러다 애 낳으면 안아 주지도 못할꺼 같아요..ㅠㅠ
결혼하기전 이거 고치고 결혼해야 될텐데..
진짜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