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한 새누리, 출구전략 고심

ㅍㅍ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3-07-29 11:00:48

새누리당이 NLL 대화록 논란, 국정원 국정조사를 포함한 일련의 국기문란 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하는 등 출구전략 찾기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대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지난 주말 여야 대표화담 제안에 대해 민주당은 ‘그 뜻은 좋지만 선행 과제가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국회 브리핑에서, “좋은 의미로 제안하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정쟁 중단, ‘국민 기쁨’의 정치를 말씀하시기 전에 정국을 꼬일 대로 꼬이게 만든 새누리당의 대표로서 유감이라도 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전날 “모든 정치 현안을 주제로 양당 대표회담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새누리당의 이런 태도를 이른바 ‘출구전략 찾기’로 분석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새누리당이 지난해부터 주장해온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 논란은 더 이상 이끌고 갈 동력이 사라진 상태이고, ‘국정원 댓글수사’가 집권세력 차원에서 날조.축소 또는 왜곡 됐다는 게 경찰 분석관들의 대화 내용이 담긴 동영상에서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대다수 제도권 언론의 공조로 구축된 이른바 ‘정쟁 프레임’, ‘대립 프레임’을 타고 이를 타개하려는 듯한 모양새를 갖춤으로써 논란을 최대한 잠재우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겁니다.

경찰 CCTV 동영상, 권영세 주중 대사의 ‘NLL 획책 녹취록’ 등 메가톤급 증거가 잇따라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언제까지고 회의 불참 등의 극단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수는 없다는 위기의식도 엿보인다는 분석입니다.

더 이상 ‘정쟁’이나 ‘대립’의 구도로 정국을 이끌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권에서는 제1야당인 민주당의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잇따라 들려옵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39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87 친정아빠 재산 어찌되나요? 3 돌아가셨는데.. 2013/09/22 3,032
    299186 가방얘기가 나와서 저도 여쭤봐요-루이뷔통 14 루이뷔통 2013/09/22 4,386
    299185 가족의 나라 3 새벽 2013/09/22 1,227
    299184 공중화장실 레버 발로 내리는 분들 21 그냥궁금 2013/09/22 6,803
    299183 백설기를 만들려는데, 떡 찜기 (대나무? 스텐?)어떤 것이 좋나.. 3 엄마 2013/09/22 4,790
    299182 수원역근처에 외국인들 정말 많네요. 12 와우~~~ 2013/09/22 4,803
    299181 브라사이즈 문의합니다. 6 죄송해요.... 2013/09/22 2,568
    299180 이 침대 괜찮을지 판단 부탁드려요~~ 5 ///// 2013/09/22 1,133
    299179 어제 슬립 입고 잤는데 9 어제 2013/09/22 4,796
    299178 이 정도면 좋은 시부모님이시죠?? 5 좋은사람 2013/09/22 2,110
    299177 미국에서 폴로, hugo boss 남자옷을 한국 동생에게 보내려.. 5 미국옷 2013/09/22 1,656
    299176 가시나야 라는 말이 친근한 표현인가요? 34 ..... 2013/09/22 7,187
    299175 윌 & 그레이스 같은 웃기는 미드나 영드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2 1,364
    299174 와우 오늘 댄싱9 대박이네요 6 공연보고파 2013/09/22 2,186
    299173 글래머의 기준은? 11 ... 2013/09/22 6,508
    299172 82안에서 아이피가 같으면 동일인이라고 봐도 좋은건가요? 9 궁금 2013/09/22 1,870
    299171 정유미 예전 애정의조건에서 과외선생 쫒아다니는 철없는 여대생으로.. 2 하늘색바다 2013/09/22 1,942
    299170 남자가 여자 귀 만지는거요. 21 dlraud.. 2013/09/22 24,408
    299169 혹시 93년 방영했던 조재현,이상아 주연의 '사랑과우정' 이라는.. 4 84 2013/09/22 2,061
    299168 베르린 보니 배우간 조합도 꽤나 4 호감 2013/09/22 1,674
    299167 침대 프레임 높이가 23센티밖에 안되는데 너무 낮지 않을까요? 5 ///// 2013/09/22 6,604
    299166 에버랜드 모레 가는데 저녁에 옷은 어느정도 입어야하나요? 1 마리엔느 2013/09/22 1,136
    299165 호불호가 갈리는 관상보고 왔어요 6 한명회 2013/09/22 2,796
    299164 북경 공항에서 13시간 대기 해야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 여행 2013/09/22 2,166
    299163 화목한 가정도 남자가 돈벌때 얘기네요 29 한숨 2013/09/22 1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