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도권 우대 새누리당 정권 탓에 지역 경제 전멸 위기

ㄴㅁ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3-07-29 10:58:30

수도권 우대 새누리당 정권 탓에 지역 경제 전멸 위기

 

남성연대 우편함에 독촉장 수북 [한겨레 9면]

어제(28일) 서울 여의도동 남성연대 사무실. 한겨레 기자가 찾아갔을 때에 문은 굳게 잠기고 회원은 아무도 없었지만, 우편함에는 각종 독촉 고지서가 수북했다. 남성연대가 밝힌 바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강남동부지사가 5월20일 보낸 고지서에는 체납금 317만6660원이 적혀 있었다. 사업자 등록을 한 남성연대는 국민연금을 14개월치,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각각 11개월, 3개월치씩 못 낸 터였다. 밀린 사무실 관리비 47만여원과 성재기 대표 개인의 건강보험료도 50만5160원이었다. 심지어 사무실 전화요금도 몇달째 못 낼 만큼 운영난에 허덕인 게 사실이었다. 후원금 1억원을 호소하며 서울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린 성재기 대표는 투신 전날인 남성연대 누리집에 “늘 돈과 싸워야 했다”고 적었다.

"정치를 선악 대결로 몰아" 안철수, 친노·친박 비판 [중앙일보 1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첫 신문 인터뷰를 했다. 민주당 친노 진영과 새누리당 친박 진영을 가리켜 “중간층이나 반대층은 설득하지 않고, 소수 열성 지지자 그룹 내지 자기 지지기반만 바라보면서 정치를 양극화시키고 있다”며 “한국 정치의 제일 큰 문제는 정치를 선과 악의 대결로 생각하고, 상대방은 처단해야 할 악으로 규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당은 만들 것인가. 이와 관련해 “영남이면 영남, 호남이면 호남이 모두 일당 독재체제”라면서 “한 정당이 장기집권하는 기득권 과보호 구조가 깨져서 건강한 경쟁 관계가 되는 데 미력하나마 공헌하길 소망한다”고 '제3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해진 정치 일정들(10월 재·보선, 내년 6월 지방선거 등)에 대해선 그 상황에 맞게 적극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혀 그 이전 창당 가능성도 내비쳤다.

수도권 규제 풀고 지역이전 보조금 줄이고… 지방경제 무너질 판 [세계일보 1면]

새 정부 들어 수도권 규제는 풀고 지방재정투자는 줄이는 정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지방정부가 흔들리고 있다. 수도권 규제완화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지역은 충청권이다.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운 충청권은 기업 이전 1순위로 꼽혔지만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발표가 나온 후 기업들의 ‘수도권 유턴’ 바람이 불고 있다. 충남지역에서만 올해 이전을 확정한 기업 4곳이 취소를 통보했다. 올해 연말까지 이전 기업은 모두 30곳으로 예상돼 5년 전 300곳의 10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수도권 기업 이전 감소는 이미 2011년 이명박정부가 수도권 공장 신·증설을 부분 허용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수도권과 거리가 먼 전라도권은 기업 유치가 더 어렵게 됐다. 누가 더 지역을 챙기는가. 노무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철학마저 폐기해야 할 좌파정부의 잔재인가.

‘대통령 코드’에 편승, 또 예산 부풀리기 [조선일보 1면]

IP : 115.126.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519 커피싸가지 심지호씨도 장가갔어요. 10 ^^ 2013/08/01 4,612
280518 장거리 연애중에 다툼.. 2 어찌해야.... 2013/08/01 2,134
280517 재즈 좋아하시는지요? 4 부산늠 2013/08/01 921
280516 한강 자전거코스 어디부근이 제일 좋은가요? 자전거 2013/08/01 796
280515 갑자기 세면대하고 바닥하수구가 막혔어요 3 해라쥬 2013/08/01 1,116
280514 성재기님 감사합니다 5 오유펌 2013/08/01 2,633
280513 다운받을노래추천해주세요 4 8090 2013/08/01 804
280512 칡즙요 2 로사 2013/08/01 1,519
280511 피부암 조직검사 하려면 어느 과에 가야하나요? 1 궁금이 2013/08/01 6,589
280510 도배 안하면 후회할까요? 5 24 2013/08/01 2,109
280509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제·수도자 505명 시국선언,8월 1일에는 .. 6 우리는 2013/08/01 1,434
280508 라디오스타 너무 재미없어졌네요- - 5 게스트상관없.. 2013/08/01 2,655
280507 설국열차 5글자 후기 6 소감 2013/08/01 4,248
280506 길냥이 후기 4 네버엔딩 2013/08/01 1,380
280505 효소가 설탕덩어리라고 한 그 교수 말이죠 34 zzz 2013/08/01 13,010
280504 너무 심한 욕설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아요. 4 고민 2013/08/01 1,894
280503 대입수시는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4 보나요? 2013/07/31 1,724
280502 자게에 있는 통영 정보 모아 봤어요. 95 이밤에 2013/07/31 14,858
280501 민망하게 밥 얻어먹었어요.. 5 이게 아닌데.. 2013/07/31 3,261
280500 미치겠어요. 냉방병 증세인가요? 5 미친다 2013/07/31 2,319
280499 만기된 정기예탁금 안찾고 놔두면 이자가 더 많아 지는건가요?? 4 ! 2013/07/31 2,687
280498 캐리비안베이 평일에 사람많나요? 6 평일 2013/07/31 2,529
280497 설국열차 8 괜찮았어요 2013/07/31 2,942
280496 어린이집에서 친구에게 명령을 받는 아이? 3 12345 2013/07/31 1,282
280495 앞코 길고 뾰족한 슬리퍼? 뮬? 요즘 나오는 곳 있나요? 3 궁금 2013/07/31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