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꽤 되었지만 그 전에는 일때문에 피임(콘돔)을 했었고
본격적으로 임신 시도한지는 6개월째인데 어제 또 생리혈을 보고 말았네요..
신랑도 저도 적지 않은 나이라 매월 기다리고 있는데 지옥같아요..ㅠ.ㅠ
양가 부모님도 말씀은 안하시지만 많이 기다리고 계시고 또한 저도 빨리 손주 낳아드리고
싶은데 남들은 쉬운게 저한테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신랑도 그동안 대단한 놈이 나오려고 그러는거라고 괜찮다고 해주었지만
어제 생리한다는 말을 듣고 실망하는 눈빛을 제가 보고 말았네요..
신랑도 검사했고 저도 검사해보았는데 문제가 없답니다.(물론 정밀검사는 아니구요)
종합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하고 인공수정을 해야 하는지 더 기다려야 하는지
너무 갈등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하죠??
경험하신 분들 있으시면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