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잘하시는분이 너무 신기해요..노하우좀주세요~!!
1. 약간 딴소리
'13.7.29 11:14 AM (175.182.xxx.220)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에게는 한시간 이상 자기 이야기 재밌게 들어주는 원글님이
재능있다고 생각할거예요.
저도 나름 남이야기 잘 들어주는 편인데 한두시간이라면....
생각만으로도 골이 띵하네요.2. 맞아요
'13.7.29 11:18 AM (220.149.xxx.121)들어주는 재능이 더 크다 싶어요.
말 잘하는 재능?가진 사람은..그 재능보다는..
말이 끊기는 침묵의 시간을 못 견디는 단점이 있는거라서요.3. 수다쟁이되고파
'13.7.29 11:20 AM (211.225.xxx.35)하하 그런가요? 전 남의 얘기듣는게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야기를 같이 많이 해주고 싶은데..별로 그렇게 할 말은 없고 ㅋㅋㅋ
남편도 대화하는걸 좋아하는편인데 제가 그닥 말이 없으니 남편 이야기할때만 서로 대화가 있고 남편이 말이 없음 대화가 없는거 같아서...저도 말 많이할 수 있게 노력좀해보려구요 ㅎ4. ..
'13.7.29 11:22 AM (180.65.xxx.29)타고 나는것 같아요
5. ..
'13.7.29 11:27 AM (220.124.xxx.28)그게 말을 잘하는건 좋은데 유쾌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자기 먼저 말하고 그 내용에 대해 상대방을 배려하며 너는 어떠니??하고 상대방 입도 열게끔 자기가 말을 훨씬 많이 하더라도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시간이 금방 가도록 잼나게 놀아야하는데 이기적으로 지 자랑 사돈에 이웃팔촌까지 남 욕이나 흉보고 악담하고 정말 듣기 싫어요..상대방 배려도 하나도 안하고 쉴틈없이 줄줄줄줄...골이 띠용~
6. 윗님에게 한표
'13.7.29 11:27 AM (24.52.xxx.19)맞습니다. 다른 재능이나 성격과 같이 타고 나는것입니다.
그러나 말을 무작정 많이하는 사람과 재치있고 재미있게 이어가는 사람과는 차이가 있죠.
그리고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사람은 그렇게 해야 스트레스가 풀린답니다.7. 수다쟁이되고파
'13.7.29 11:27 AM (211.225.xxx.35)타고 나는건가요;;; 그럼 어쩔수없이 들어주는 재능으로 살아야하나...
말 길게 하시는분은...말하면서 다음말을을 막 생각하시나요? 아님 얘기를 하다보면 계속 술술 나오시나요?8. 술술
'13.7.29 11:34 AM (24.52.xxx.19)보통 다음말을 생각하는 사람은 타고나는게 아니고 술술 나오는게 자연스럽죠.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건 그런 사람들이 보통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헐, 쓰면서 위를 보니까 벌써 제가 말한걸 윗님이 벌서 말해버렸네요.
윗님말이 100% 맞아요. 저도 혼자 계속 떠드는 사람보단 다른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그래서 서로 오가는 대화를 이끌어 가는게 정말 재미 있는 사람이죠.9. 수다쟁이되고파
'13.7.29 11:49 AM (211.225.xxx.35)대화를 잘 리드하시고 분위기를 이어가시는분들 정말 부럽네요...
그런건 어떻게 배워야하는건지 ㅎㅎ
타고나야하는건가요? 그럼 난 다시 태어나야하나 ㅎ
어떠한 노력으로 잘하게 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ㅠ10. 타고난데로...
'13.7.29 11:56 AM (24.52.xxx.19)그런걸 꼭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기냥 님은 님데로 다른 장점이나 탤런트가 있습니다.
억지로 그런게 부러워서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11. ..
'13.7.29 12:44 PM (220.124.xxx.28)남편도 님과 같은 성격이면 좀 말수를 늘리는게 좋아요. 서로 너무 말이 없으면 신혼처럼 만날 사랑 나누면 모를까 사이 안좋아지기 쉽상이예요. 남편분이 명랑한 성격이시면 걍 재밌게 들어주고 호응해주면 더 좋아요ㅋㅋ 저도 말이 많은 편이라 말수 적었던 남편도 많이 말이 늘더라고요.부부는 살면서 서로 중화가 되는듯 해요ㅎㅎ
12. 일방적
'13.7.29 1:08 PM (61.43.xxx.131)인 대화는 정말 듣고있기 곤란해요
말 이라는게 입을 통해 줄줄줄 흘러 나오는것 아닌 상대에대한 배려와 나의 경험담을 상대와 공유하고자 하는 수단중 하나인데 주구장창 본인얘기 또 주변 온갖 잡다한 흉 허물을 쏟아내는 사람들 있어요
그 입을 보고 있자면 차라리 먹는 곳에나 쓰라고 하고 싶어요 저는 들어주기도 잘하는편 이지만 정말 쓸데없는 얘기가 길어지면 화제를 다른쪽 으로 돌리려 애쓰는 편입니다 이러니 맘에 쏙 드는 사람 만나기도 어렵더군요 물론 제가 그리 잘난 사람이란 뜻은 아니구요 ^^13. 글쓰기랑 같음
'13.7.29 1:13 PM (110.174.xxx.115)다독
다상량
다작14. 행복한 집
'13.7.29 1:47 PM (183.104.xxx.151)말잘하는것과 말많은건 전혀 달라요.
말많으면 실수가 많습니다.
말잘하는건 짧고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겁니다.15. //
'17.4.26 12:10 PM (115.137.xxx.76)말잘하기저장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9501 | 안압이 높으면 정밀 진단해야죠? 8 | 과잉진료 | 2013/07/29 | 4,170 |
279500 | 임신 30주입니다. 제 심장이 불편할 정도로 너무 많이 뛰어요 4 | 임신8개월 | 2013/07/29 | 1,899 |
279499 | 급질 흰바지 얼룩 방법없을까요? 1 | qkqwnj.. | 2013/07/29 | 2,256 |
279498 | 오늘 성격 이상한 사람을 봤어요. 3 | 이상함 | 2013/07/29 | 1,968 |
279497 | 식물도 생각이 있겠죠? 10 | ... | 2013/07/29 | 1,800 |
279496 | 서울 부근에 하루 휴가처럼 보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4 | 휴가 | 2013/07/29 | 1,316 |
279495 | 평범하게 여자쪽 결혼비용 얼마나 들까요? 13 | 음 | 2013/07/29 | 27,628 |
279494 | 치과보험 좀 추천해주세요 2 | 치과 | 2013/07/29 | 841 |
279493 | 팔도비빔면 맛없지 않나요? 26 | ^^* | 2013/07/29 | 4,699 |
279492 | 순천만 정원박람회 괜찮나요? 10 | 순천 | 2013/07/29 | 2,676 |
279491 | 공원 들어서는 미군기지 全구역 발암 위험 1 | 세우실 | 2013/07/29 | 1,045 |
279490 | 육전 어떤 고기가 나을까요..?? 3 | jc6148.. | 2013/07/29 | 1,694 |
279489 | 아이에게 융통성을 설명할만한 육아서좀 추천해주세요 2 | ... | 2013/07/29 | 698 |
279488 | 고3,영어선생님, 조언좀부탁드려요 4 | 고3맘 | 2013/07/29 | 1,720 |
279487 | 국정원 국정조사 3 장면 | 길벗1 | 2013/07/29 | 1,441 |
279486 | 고등아들 스마트폰 사주려고요 7 | .. | 2013/07/29 | 1,665 |
279485 | 아시아나 항공 샌프랜공항 재착륙 기록 높아 조사한답니다 | heaven.. | 2013/07/29 | 1,393 |
279484 | 샐러드바의 단호박 스프.. | 스프 | 2013/07/29 | 960 |
279483 | 혹시 주변에 힌두교분있나요? 1 | 인도 | 2013/07/29 | 1,326 |
279482 | 익힌 쇠고기 덩어리..장조림 말고 할수있는 반찬? 1 | Coco | 2013/07/29 | 926 |
279481 | 중학생 수학 난이도.... 1 | 중학생수학 | 2013/07/29 | 1,541 |
279480 | 저 오늘 머리합니다! 1 | 두둥 | 2013/07/29 | 902 |
279479 | 셀카만 잘나오시는 분들 있으세요? 6 | 지나가는이 | 2013/07/29 | 1,986 |
279478 | 안철수 인터뷰: "후보 사퇴, 피눈물 나는 결단 … 당.. 37 | 탱자 | 2013/07/29 | 4,924 |
279477 | 가죽질 좋은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7 | ^^ | 2013/07/29 | 2,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