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소개한 여자를 많이도 집에서 반대했습니다.
저야 결혼해서 친정집에 자주 들르지는 못했지만 엄마
애기로는. 결혼까지는 안갔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
더라구요. .. 그리고 일년후 남동생이 다시 반대한 여자를
데리고 왔을때는. 배가 어느정도 불러왔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죠. 부모님들도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에. 무척. 당황하셨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부모님께서는
2층에 사시고, 남동생네는 1층에 집을 마련에 주셨습니다.
전세가 넘. 비싸 가지고 있는돈으로는. 엄두도 못내고
부모님께서 가지고 계신 다세대주택에서. 일층. 세입자를
내보내고 남동생네를 살림차려주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사돈댁에서 너무 자주 들른다는 겁니나
이틀이 멀다하고. 친청엄마가 오고 그것도 저녁때가
지나도 그냥 일층에 있답니다. 그담날은 올케네 여동생
그담날은. 어떤 할머니...
4월달 봄에는 올케 친정엄마가 오셧는데 보일러를 엄청
돌려놓고 올케랑 올케친정엄마랑 외출을 했었나봐요.
저녁에 엄마가 집에 오니까 장판타는 냄새가 나는것
같아 일층에. 내려가보니 공기가 너무 뜨거워 창문을
다 열어놓고 보일러 줄이니니까 그제서야. 올케와 그친정
어머니께서 오시고는 올케친정어머니가. 흠칫 놀라며
서둘러 집에ㅇ가시더랍니다.
엄마는 하루가 멀다하고 친정식구들이 오니 사돈을
무시하는것 같다고 역정을 내시네요.
고민입니다. 진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입니다.
속앓이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3-07-29 09:26:51
IP : 112.214.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_-
'13.7.29 9:29 AM (211.179.xxx.245)남동생이 등신인걸 어쩌겠습니까...............ㅉㅉㅉㅉ
부모가 반대할땐 다 이유가 있는것을...........
얼른 내보내는게 속편할듯...2. 원글
'13.7.29 9:44 AM (112.214.xxx.229)그러게나 말이에요. 지금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맘에 안드는데 참고 계시려니. 더 그러신가봐요.
작년에 아이낳아서 올해 결혼시켜주려고 하는데
예식장 하나 안알아보고. 밥도 이층에 올라와서
먹고한다네요. 하두 답답해서 올케는 그럼 집에서
뭐해? 하니까. 그냥 아이만 끼고 있데요...
말만 들어도 너무 답답하고 대책없어요ㅠㅠ3. ‥
'13.7.29 10:03 AM (1.241.xxx.70)끼고 답답해마시고 지금 살고있는 집 세 주고 그만큼의 자금으로 집 구해 살게 하세요
내아들 고생할까싶어 데리고 있어봤자
밥 해줘, 애 봐줘, 속썪어 부모님만 늙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남동생이 많이 벌지 못하니 고생할까싶어 10년을 위아래층에 살다 나간다하여 분가했는데-중간에 분가하라해도 싫다고 해서 10년 채웠네요- 두내외 식사만 챙기면되니 너무 편하다고 진작 내보낼 걸 하세요
분가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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