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이 가진 좋은 습관 1가지

홀리 조회수 : 4,292
작성일 : 2013-07-29 09:23:58

공유해주세요~~~

습관이 인생을 만든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전 좋은 습관은 없고 나쁜 습관만 있는 것 같아요.

그 중 최고는 일을 자꾸 미루어 도저히 안할 수 없을 때 하는 나쁜 습관이 있어요.

그때문에 곤경에 처할 때도 있는데 고쳐지지 않네요.

자신이 가진 좋은 습관 1가지 풀어주세요. 그리고 어찌 그리 좋은 습관 가지게 되었는지도

알려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더 늦기전에 저도 좋은 습관 만들고 싶어요.

 

IP : 39.116.xxx.20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로바로
    '13.7.29 9:30 A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식사 끝나면 바로 설거지하기
    외출후 벗은옷 바로 걸기 세탁할옷 배란다에 걸고
    다시 입을 옷은 헹거에ᆢ
    무엇이든 바로바로 ㅋ엉덩이 가벼운 뇨자임

  • 2. 저는
    '13.7.29 9:51 AM (122.254.xxx.210)

    남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말 안해요. 대신 다른 사람이 저한테 그러는것도 싫구요.

    남이 말하기 싫어 하는 것은 안물어봅니다.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가만히 두고 스스로 말을 시작할 때 까지 내버려 두는 편이에요. 그래서 옛날 직장 동료들이 절 몇 번 칭찬했어요. 저도 몰랐었는데 그러더라구요.

  • 3. dd
    '13.7.29 9:59 AM (39.119.xxx.125)

    나쁜 습관은 100개도 더 되는 것 같은데
    좋은 습관 쓰려니 생각나는게 없어요 ㅠㅠ
    윗분들이 쓰신 것들 욕실청소, 씽크대 정리 잘하는 편이지만
    그걸 습관처럼 하지는 않고 저는 늘 미루다 숙제처럼 해치운다는 거 ㅠㅠ

  • 4.
    '13.7.29 10:02 AM (58.145.xxx.100)

    뭘해야할지 수첩에적어요 그러면 안미루게 되는거 같아요

  • 5. 아침
    '13.7.29 10:04 AM (211.51.xxx.98)

    아침에 눈뜨면 바로 청소하는 습관이요.

    직장맘인데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집안 구석구석이 깨끗이 청소되어 있어야
    하는 병(?)이 있어요. 집에 왔을 때 어디 한 구석이라도 비뚤어져 있거나
    어질러져 있으면 몹시 화가 나요. 집안일 절대로 미루지 않고 바로 바로
    깨끗이 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런데, 이게 좋은 습관인지는
    혼란스러워요. 사실 저도 이러고 싶지는 않은데, 타고난 유전자에 이런게
    있나봐요. 자매 중 한 명이 저와 똑같아요. 나이차이도 많은 언니라
    자랄 때 같이 자란 시간이 별로 없는데도 저와 똑같아요.

  • 6. 나무
    '13.7.29 10:11 AM (121.168.xxx.52)

    앞 댓글 서너개만 일단 읽고 설거지 하러 갑니다~~

  • 7. 스스로 세운 약속 지키기
    '13.7.29 10:15 AM (122.32.xxx.129)

    매일 아침 7시부터 컴퓨터로 ebs반디 켜고 입이트이는영어-이지잉글리시-파워잉글리시 한시간 듣기

    작년 여름 시작한 날부터 명절이나 아침 골프라운딩 간날,외국 간날 빼고는 개근입니다.

  • 8. *
    '13.7.29 10:18 AM (113.20.xxx.136)

    존경스러운 분들 많으시네요...

    전 저녁먹고 나서 야식하지 않기. 저녁먹고 나서 야식을 먹는 경우는 정말 1년에 손에 꼽을 정도에요.
    정 배고프면 물이나 가벼운 선식류 먹구요.

    열심히 운동하는건 아닌데 체중유지에는 도움되는 것 같아요.

  • 9. 윤마미
    '13.7.29 10:22 AM (58.231.xxx.25)

    베스트 갈 거 기대하며
    저장합니다

  • 10. 날아라얍
    '13.7.29 10:27 AM (175.212.xxx.97)

    저는 파혼이나 사생활등 뒷말 같은 일에 대해 들었을 때 더이상 묻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도 않아요.

  • 11. ...
    '13.7.29 10:32 AM (211.40.xxx.125)

    약속 칼같이 지키는것.
    계획 세우고 실천하는것 만큼은 최강 자신있습니다 ㅎㅎㅎ

    예전에는 평소 수첩을 여러권 갖고다니며 수첩별로 계획을 세웠어요. 직장, 집안일, 재테크 등등...
    이제는 스마트폰 어플에 정리.

    그런데 이런 제 습관이 너무 몸에 배여서, 아이에게 강요하는것은 정말 버리고 싶네요 ㅠㅠ 맨날 싸워요

  • 12. ....
    '13.7.29 10:40 AM (1.251.xxx.137)

    약속 지키기.
    시간, 특히 돈.

  • 13. ..............
    '13.7.29 10:52 AM (125.136.xxx.197)

    가끔은 강박관념처럼 할일 안해놓음 계속 생각나거든요.그러니 할일은 언능하자입니다

  • 14. 보탬
    '13.7.29 10:58 AM (211.222.xxx.108)

    일어나서 남편 깨우고 바로 침대커버,이불정리 머리손질후 머리카락 정리, 아침일찍일어나 물 한잔,사과하나 먹기, 약속시간 지키기,외출후 신발 닦아놓기, 틈틈히 손에서 책 놓지 않기ㅡ요즘 지하철 가끔타는데 정말 책읽는사람 저밖에 없어요 다들 스마트폰 들여다 보고 있더군요 ㅡ

  • 15. 보탬
    '13.7.29 11:01 AM (211.222.xxx.108)

    또 하나 남의말 절대 타인에게 전하지 않고, 험담하지 않는것..흉보는거 듣기만 하고 입무겁게..그리고 절대 자식 성적자랑 안하는것

  • 16. 보탬님
    '13.7.29 11:09 AM (122.32.xxx.129)

    은근 자식 성적 자랑 한 거 아시죠..ㅠ.ㅠ
    전 자식 성적을 언급해 본 적이 없답니다 ;;;;;

  • 17. 즐거운 하루
    '13.7.29 11:13 AM (1.229.xxx.124)

    좋은 글이네요.^^

  • 18.
    '13.7.29 11:15 AM (203.125.xxx.162)

    위의 사항들에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일상습관 꽝인 여자인데요.
    단하나 요즘 철저히 지키는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일풀링하기..예요.
    82에서 배워서 며칠 해봤는데 세상에 입속이 정말 개운한 느낌이 드는거예요.
    그전엔 점심때만 되어도 입에서 냄새나기 시작하는것 같아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게 그리 개운하고 좋더라구요.
    주위에서 아무리 영양제를 먹어라, 뭘 하면 좋다더라.. 라고 말해도 타고난 게으른 천성으로
    날마다 뭔가를 챙겨서 하는게 불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일풀링은 한번 시작하니까.. 무척 좋아서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출장이나 여행갈때도 조그만 빈병에 올리브유 들고 갔어요. 어쩌다가 하루이틀 빼먹으면 찝찝해지구요.
    82님들중에 아직 시도 안해보신분 계시면 한번 해보세요. 전 오일풀링 예찬론자가 되었네요.

  • 19. Jane
    '13.7.29 11:16 AM (222.236.xxx.169)

    남편차를 타고 가는 아침 출근 길에 꼭 101.3 영어 방송을 들어요
    (주로 7시 뉴스시간)

    가능하면 들으면서 입으로 바로 바로 따라발음하기 (shadowing)

    모르는 단어 나오면 스맛폰에서 바로 검색 확인

  • 20. ...
    '13.7.29 11:28 AM (211.210.xxx.62)

    출근할땐 아무리 피곤해도 알람 울리면 첫 소절 끝나기 전에 일어나서 바로 방 밖으로 나와요.
    완전 게으른 성격인데도 학교 다닐때도 그랬어요. 아버지께서 방문 한번 톡 두드리면 바로 밖으로 뛰쳐나왔다는...

  • 21. 보탬님
    '13.7.29 11:36 AM (121.168.xxx.52)

    보탬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는 게 어때서요?
    3류쓰레기 책을 읽고 있는지
    전공 관련 논문글을 스마트폰으로 보는지
    누가 어떻게 아는데요?
    은근 재수없게 글을 쓰시네요

  • 22. ....
    '13.7.29 11:57 AM (122.36.xxx.66)

    저도 쫌 게으른 편인데요. 컴할때 노안이라 돋보기를 쓰고 하는데 시간개념없이 오래하다보니 안되겠더라고요
    타이머를 준비해서 30분 맞춰놓고 알람 울리면 집안일 15분, 컴30분,집안일15분.....이렇게 해보니 할일도 하고
    내 눈에도 무리 안가고 심적으로 자책감도 안들고 좋은거 같아요.

  • 23. ...
    '13.7.29 11:58 AM (58.141.xxx.122)

    자신이 가진 좋은 습관 1가지...

  • 24. .....................
    '13.7.29 12:03 PM (121.162.xxx.213)

    잘때 귀찮더라도 절대 세안과 양치는 생략하지 말자.

  • 25. 털썩..
    '13.7.29 12:44 PM (211.208.xxx.179)

    난 쓸 게 하나도 없구나..

  • 26.
    '13.7.29 1:55 PM (175.223.xxx.252)

    211.222
    요즘 지하철 가끔타는데 정말 책읽는사람 저밖에 없어요 다들 스마트폰 들여다 보고 있더군요
    -->
    본인이 책 읽는건 대단하고
    남들이 스마트폰 하는건 들여다 보는거래 ㅋㅋㅋㅋ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건지
    전자책을 읽는지
    노트필기를 보는건지 일일이 다 확인 해봤어요?
    책 읽는다면서 남들 뭐 하나 관찰만 하나 원

  • 27. ^^
    '13.7.29 2:22 PM (2.50.xxx.159)

    아침에 일어나서 성호긋기 입니다.^^

  • 28. 뭐든간에
    '13.7.29 2:54 PM (121.140.xxx.57)

    습관이 있다는거 자체가 훌륭하십니다.
    저는 계획없이 그냥 살아서....

  • 29. ^^
    '13.7.29 6:24 PM (182.222.xxx.155)

    주5일 주말빼고 매일 출근하듯이 운동하러 가기

    어느분 댓글처럼 샤워는 헬스장에서! 실천중이에요

  • 30.
    '13.7.29 8:20 PM (115.137.xxx.179)

    택시 타면서 기사분한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기

  • 31. 매일
    '13.7.29 10:49 PM (220.73.xxx.129)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새벽기도 다녀요
    가족과 이웃과 우리나라 위해 기도합니다

  • 32. 둥둥
    '13.7.29 11:40 PM (218.237.xxx.147)

    침대정리하기요. 침대위 이불 한켠으로 개둡니다. 햇볕소독돼라구요.

  • 33. ........
    '13.7.30 12:22 AM (125.129.xxx.146)

    어떤일이있어도 자기전엔 양치하기 . 자기전에 양치안해본적은 손에 꼽는듯~

  • 34. 저장
    '13.12.17 12:28 AM (121.135.xxx.100)

    저장합니다~!!

  • 35. ......
    '15.10.25 8:35 AM (1.227.xxx.247)

    좋은 습관 글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36. ...
    '16.1.6 4:45 AM (64.180.xxx.72)

    좋은 생할습관...

  • 37. say7856
    '17.8.9 3:48 PM (223.39.xxx.172)

    좋은 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57 도저히 생각이 안나요?? 1 휴가 2013/07/29 742
280356 우울증 병원 문의 할께요 1 옹따 2013/07/29 955
280355 아이 책상의자를 바꾸려고요~~ 2 이런의자는 .. 2013/07/29 1,105
280354 유민상외모와 결혼 vs 2년기달렸다 차태현 외모와 결혼 1 호이 2013/07/29 2,315
280353 중2 딸아이가 너무 안꾸미고 다녀요 11 ..... 2013/07/29 3,158
280352 국정조사 무력화 ‘공범’ 된 민주당, 야당 맞나 6 샬랄라 2013/07/29 1,080
280351 이런 집엔 몇평형 에어컨을 사야할까요? ㅇㅇ 2013/07/29 737
280350 말 통하는 윗집을 만나서 고맙습니다 10 고맙습니다 2013/07/29 4,220
280349 티비 벽걸이 60인치 1 ------.. 2013/07/29 1,786
280348 부산 대신동에 있는 피부과 문의요... 1 최선을다하자.. 2013/07/29 8,279
280347 여수 엑스포 빅오쇼 볼만한가요? 4 ㅎㅎ 2013/07/29 3,018
280346 타로점 맞을까요?믿으세요? 9 프라푸치노 2013/07/29 3,837
280345 지금 나오는 모래시계 고현정....와우... 24 // 2013/07/29 11,241
280344 저~방언 터졌어요‥ 13 이럴수가 2013/07/29 5,454
280343 앞으로 시모, 장모 될 사람들은 참 힘들것 같아요. 14 제 생각 2013/07/29 4,138
280342 자궁근종 안양쪽서 수술할 만한 곳은? 12 .. 2013/07/29 3,312
280341 취미가 없어요~ 4 무취미녀 2013/07/29 2,009
280340 폴더폰으로 바꿨어요 2 고등아이 2013/07/29 2,084
280339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콘서트장에 다녀오신분요~~ 4 티켓팅 2013/07/29 13,893
280338 카드 분실 1 장미 2013/07/29 1,143
280337 근력 운동 하는데..한세트 더!! 외치는 소리 3 ... 2013/07/29 1,845
280336 대학병원 특진비 보험되나요? 5 afease.. 2013/07/29 9,171
280335 다들 카드 뭐 쓰시나요? ... 2013/07/29 667
280334 게이처럼 레즈비언도 많나요? 14 ㅇㅇ 2013/07/29 13,574
280333 디젤 청바지 사장 마인드가 대단 6 청바지 2013/07/29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