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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섹스리스가 체력이랑 스트레스 때문이다?

웃겨서 조회수 : 6,145
작성일 : 2013-07-28 17:27:26

 

 

그렇다면!

체력 소모 끝장이고 스트레스 최고점의 전쟁터에서 남자들 성욕이 전혀 없겠네요

똥싸는 소리죠

정답은 "너랑은 하기 싫어서"입니다

IP : 175.197.xxx.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람
    '13.7.28 5:30 PM (180.182.xxx.109)

    남편이 너랑은 하기 싫다고 말했나보네요.

  • 2. ㅇㅇ
    '13.7.28 5:35 PM (218.238.xxx.159)

    스트레스때문은 정말 아닌듯해요
    오히려 스트레스가 심하면 성욕이 더 강해진다는 남자들도 많던데...
    스트레스를 섹스로 풀고자 하는 남자들도 많구요..
    태생이 그렇거나 밖에서 풀거나...과로땜에
    체력이 넘 안좋거나..
    그런이유인듯..
    우리나라 남자들 업소에서 진짜 많이 푸는듯해요.
    월급날이면 룸사롱 미어터진다고...

  • 3. 남자는
    '13.7.28 5:35 PM (175.197.xxx.62)

    밥숟가락 들 체력만 되면 가능

  • 4. 케바케죠
    '13.7.28 5:36 PM (180.65.xxx.29)

    스트레스를 성욕으로 푸는 여자도 있고
    스트레스 받으면 옆에 누가 오는것도 싫고 손가락도 까딱하기 싫은 여자도 있는데
    남자는 다 스트레스 받으면 성욕 강해진다는게 말이 되나요
    아이 엄마들과 사춘기 접어 드는 남자애들 성에 대해 말하는데 엄마도 여자고 남자랑 잠자리도 하면서
    남자의 몽정이니 뭐니 아이가 몽정한걸 느낀다 못느낀다 난상 토론 하면서 남자에 대해 아는 엄마들 한사람도 없던데요. 여자들 끼리 이런 말 해봤자다 싶네요

  • 5. dd
    '13.7.28 5:39 PM (58.124.xxx.191)

    섹스로 스트레스 푸는건 마음, 몸 다 잘들어맞는 경우, 즉 속궁합 좋은경우나

    아니면 전쟁시처럼 강간같은 극단적 폭력성으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경우죠.

    남자나 여자나 의무방어적 섹스는 그냥 스트레스 쌓는 행위일뿐...

  • 6. 타고난게 커요.
    '13.7.28 5:40 PM (61.33.xxx.142)

    여자도 매일 안하면 미치는 여자있고 하는게 죽기보다 싫은 여자 있듯이 남자도 대체로 머리좋고 정신활동 많은 사람들이 그런 쪽에 관심이 덜하다고 조사에도 나오잖아요.

    하는거 좋아하는 남자는 마누라가 파마가발 쓴 돼지라도 날마다 들이대고 반대인 사람은 마누라가 미인이라도 별 관심없어요.

  • 7. ㅇㅇ
    '13.7.28 5:43 PM (218.149.xxx.93)

    맞는 말이기도 한데
    "왜 나랑 하기 싫을까??"도
    생각해봐야죠.

    댓글들 보면 그나마 남자는 여자에 대해 많이 알고 공부하려는 것 같아요.
    여자들의 남자의 성에 대해 공부하려는 노력에 비한다면요.
    남자에 관한 지식이 거의 원시인 수준.....
    정말 몰라도 너무 모르고 배우려고 안하면서 한쪽의 탓만으로 몰아가는 것 같더라구요.

  • 8. ㅇㅇㅇ
    '13.7.28 5:43 PM (218.238.xxx.159)

    머리좋고 정신활동 많은 화이트 칼라층에서 변태적 성행위자도
    더 많은거 같은데요..
    육체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니
    정신적 스트레스가 성욕이상으로 발현된다는 연구보고서도 봤던 적있어요..
    성욕은 타고나는게 가장 큰듯.

  • 9. ㅇㅇ
    '13.7.28 5:47 PM (119.67.xxx.159)

    여자들 큰 착각중에 하나가 '아무리 목석녀라도 자위보다는 낫다' 라고 생각하는겁니다.

    목석녀와의 관계가 얼마나 비참하고 짜증나고 허망한지 여자들은 모르지요.

    그리고 대한민국은 유교사상등의 영향으로 목석녀가 정말 많지요. 남자도 불쌍 여자도 불쌍.

  • 10. 남자와 여자
    '13.7.28 5:54 PM (112.161.xxx.243)

    그리고 개인적 차이가 있는 듯 해요.
    제 남편이 몇 년 전에 40대 후반이었고, 갑상선암으로 절제수술 받고 퇴원하던 바로 그날,
    잠자리를 요구하더군요. 저 진짜 멘붕이었어요.
    남편 암 진단받고는 내내 걱정 고민으로 잠 못 잤구요,
    수술받고 입원한 일주일 동안 어린아이 데리고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느라 진짜 피곤했거든요.

  • 11. 윗님 ㅎㅎ
    '13.7.28 5:59 PM (175.197.xxx.62)

    밥숟가락들 힘만 있으면 가능하다니까요

  • 12. 전쟁터는
    '13.7.28 6:04 PM (118.209.xxx.84)

    죽음의 공포를 느기니까 그런겁니다.

    죽음의 공포를 느끼면
    생물은 본능적으로
    자손을 남기려고 합니다.

    독가스 풀고 사람들 넣어놓으면
    죽어가면서 눈이 풀리면서도 그것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독일과 일본의 생체실험에서 나온 놀라운 데이터입니다.

    모르는 상대이고 처음 봤고 건강체가 아니라 병이 있어 보이는
    개체끼리라도 그런답니다.

    생물체의 본능이란 건 생각보다 훨씬 더 처절하고 강한 거더군요.


    근데 똑같이 생물체의 본능인데 반대되는 것도 있어요.
    초식동물 암수가 새끼를 키우는 둥지에
    육식 동물이 침입하면
    초식동물 암수는 처음엔 새끼를 보호해 보려고 하지만,
    그게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러면 초식동물이 자기 새끼를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그 든든한 배를 안고 암수가 도망가요.

    엄마 아빠가 살면
    어디 가서 다시 새끼를 낳아 키우면 되기 때문에
    그런 형질이 생성 발달되었을 거라고 학자들이 분석합니다.

    놀랍고 끔찍한 본능 아닙니까?

  • 13. 맞아요...
    '13.7.28 6:11 PM (218.238.xxx.159)

    죽음직전에도 남는건 식욕과 성욕..
    처절한 본능임..
    섹스없이도 잘 산다는여자를 불감증이니 뭐니 그런말도하지 않나요..
    욕구차이는 있겠지만
    자연스럽고 건강한 건아니죠..

  • 14. 잔잔한4월에
    '13.7.28 6:45 PM (115.161.xxx.85)

    독가스 사건은 사실과 많이 왜곡된것 같은데.
    독가스로 죽어갈때 정액이 나오는 현상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몽정이 아니고
    사린가스로 죽을때 신경계교란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는 기사를 읽은적 있습니다.

    무슨 성관계이 집착해서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극도의 스트레스상태에서는
    그런 성적욕구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요.

  • 15. 잔잔님
    '13.7.28 7:00 PM (118.209.xxx.84)

    그게 아니라
    사람들을 샤워실에 넣어놓고 독가스를 뿌리면
    켁켁대고 비명을 지르고 그러다가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 16. 단순히
    '13.7.28 7:05 PM (121.161.xxx.201)

    매력없고 늙은 마누라인 너랑은 하기가 싫다라면 길가에 돌아다니는 이미 여성성을 상실한 듯한 외형의 아줌마들은 옛날에 성생활 강제종료 되었겠죠.
    근데 그 분들 다 잘들 하고 사세요. 그냥 보면 정말 저런 아줌마랑은 암만 급해도 안하고 싶겠다 싶은 사람들도 다 잘하고 사시더구만요. 남편이 쉰밥 더운밥 안가릴만큼 타고나길 좋아하는거죠.

  • 17. 모두
    '13.7.28 7:44 PM (211.58.xxx.130)

    본인생각이 다 맞는건아닙니다
    확신하지마세요

  • 18. ....................
    '13.7.28 7:46 PM (89.83.xxx.161)

    전쟁터에서는 하루 하루의 체력 소모가 엄청난 운동입니다.

    그래서, 그 엄청난 체력소모의 전쟁터에서 하루 쉬면, 엄청난 성욕으로 수많은 성범죄가 양산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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