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애들 두고, 혼자 여행 떠나보신분..

혼자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3-07-28 13:25:03

계시겠지요?

용기가.. 그 뭔가 용기가 없어요.

마음은 간절하구요.

혼자 1박2일정도 여행을 떠나고 싶으네요.  한달에 1번씩 꼭이요.

 

떠나보신분들 어떠하시든가요?

혼자여행의 묘미는 어떤것인지..

꼭필요한건은 뭔지 알고 싶으네요

 

삶이 허탈하고  마음이 헛헛해지면 더 간절한 마음이 듭니다.

IP : 115.139.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13.7.28 1:29 PM (175.209.xxx.70)

    아기 두돌때 4박5일 해외여행을 시작으로
    매해 혼자 한번씩 갑니다
    한달에 한번은 좀 자주인듯

  • 2. 힐링여행
    '13.7.28 1:29 PM (110.70.xxx.201)

    남편과 중2아이둘 두고 혼자여행떠나본적있어요.
    작년에..이주동안요.
    은밀히 말하면 그냥둔건아니고 친정엄마가 와 계셨구요.
    우울증과 인간관계에 시달려 사표내고 해외로 떠났어요.
    물론 남편이 먼저 갔다오라고했고..
    원글님은 일박이일쯤이야 두고다녀와도 될것같은데.
    가끔 외롭기도 했지만 내인생 최고의 시간이였어요.

  • 3. ..
    '13.7.28 1:31 PM (116.127.xxx.188)

    한달에 한번은 너무 자주아닌가요?ㅋㅋ

  • 4. 그걸
    '13.7.28 1:33 PM (14.52.xxx.59)

    한달에 한번이라고 못박지 마시구요
    그냥 가고싶을때 가세요
    한달에 한번은 솔직히 너무 잦고,잦아지면 가족들도 이해 안해줘요

    전 일년에 한번 정도 가는데 애들 수련회 수학여행 갈때 가요
    그럼 남편도 휴가가 되는 셈이니 서로서로 아주 시원하게 보내줍니다
    용기고 뭐고 아무것도 필요없고 돈만 있으면 되요
    혼자 가니까 혼자 밥먹는 정도는 해야 되구요,외국어 조금 하면 더 편하지요

  • 5. .......
    '13.7.28 1:33 PM (182.208.xxx.100)

    한달에,한번,,,,,윈글님이,여행가고,,남편분도,,그렇게 보내실거에요?

  • 6. 저도3박4일
    '13.7.28 1:42 PM (115.143.xxx.50)

    일본갓엇어요....그런데...애들 생각나더이다....혼자여행재미없어요...뭘봐도 같이 탄성지를사람이업어서

  • 7. 정신 차려요
    '13.7.28 1:51 PM (118.223.xxx.112)

    한 달에 한번 여행 가고 싶다구요?
    그럼 남편도 혼자 한 달에 한번씩 간다고 하면 보내 드릴껀가요?

    용기가 필요한게 아니라
    사랑이 필요할 때인것 같습니다.

    애들 둘 다 대학 졸업했고
    올해 처음으로 혼자 여행 2박 3일 다녀왔어요.

    아직은 애들 건사 잘 하고 견뎌 내십시요.

  • 8. 아...
    '13.7.28 1:51 PM (1.236.xxx.69)

    난 일년에 아니 이년에 한번씩이라도...;;;;;

  • 9. ...
    '13.7.28 2:08 PM (118.221.xxx.32)

    비교할 문젠 아니고 남편이나 아이가 이해 한다면 한달에 한번도 가능한거죠
    제 남편도 일년에 두번 일주일씩 해외로 골프여행가고 수시로 일박으로 골프나 모임 가요
    저도 아이랑 둘이 여행가기도 하고요
    사이가 나쁘거나 한게 아니고 각자의 생활도 중요하달까...
    40후반 되니 친구나 가족이 같이 다니는게 힘들고 혼자가 편해져요

  • 10. 저도
    '13.7.28 2:28 PM (211.172.xxx.11)

    2박3일 일본 원전 터지기전에 혼자 다녀왔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 11. 애어릴때는
    '13.7.28 3:58 PM (211.234.xxx.186)

    좀힘든것같아요.회사일로 출장가는거 아닌담에야;;
    걍 주말에 한번씩 새벽같이 나와서 밤늦게까지 님하고싶은거 다해보세요.사실 호텔에 들어가서 쉬는게 제일 좋은데 그래도 어디 커피숍이라도 가서 쉬고 찜질방이라도 혼자 가서 푹쉬다 오세요.
    그리고 돈이 있으면 용기는 조금만 내면 되더라구요.

  • 12. 작년에
    '13.7.28 5:52 PM (223.62.xxx.5)

    아이 태어나기 전에는 각자 친구들이랑 따로 여행도 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니까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먼저 저한테 여행 다녀오라고 하더하구요.
    맞벌이에 아이 키우느라 너무 고생했다고 2주간 휴가줘서 회사에도 미친척하고 휴가 내고 미국 다녀왔어요.
    남편이 워낙 야근이 많은 사람이라 아이 문제였는데 너무나 고맙게도 시어머님이 봐주시겠다고 해서 시골에 맡겼고요.
    남편도 시간이 되면 혼자 보내주고 싶은데 바빠서 시간이 안되서 그냥 가끔 주말에 1박 정도 보내주곤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178 남과 비교질 하는 사람이 가장 스트레스 받아요 12 스트레스 2013/07/28 3,454
279177 저는 왜 굴소스 들어간 요리가 별로잉까요 4 ㅁㅁ 2013/07/28 2,134
279176 서울역, 서대문역, 종로, 광화문 근처 맛집이나 가볼 곳 소개해.. 4 서울나들이 2013/07/28 2,454
279175 남자나이 마흔... 다른 분들은 어떠셨어요? 12 갱년기 2013/07/28 3,323
279174 아래 이엠 글에서요~ 이엠 원액 사나요 아니면 활성액을 사나요?.. 8 탈모 흰머리.. 2013/07/28 2,731
279173 다이어트마스터에 안지현의사쌤 인상이 왜그리 사나와보일까요?? 2 .. 2013/07/28 2,152
279172 통영숙박추천 좀 해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3/07/28 4,457
279171 아삭스탠드 김치냉장고 두달가까이 사용했는데요..... 3 용가리 2013/07/28 2,059
279170 스마트폰을 다시 2G폰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5 질문 2013/07/28 2,434
279169 '박정희 미화 비판' 이유로 파면..영남학원 잔혹사 1 샬랄라 2013/07/28 1,058
279168 미샤 비비크림 괜찮은거 있나요? 1 미샤 2013/07/28 1,685
279167 요즘 이해되는 것들 1 그 때는 2013/07/28 1,051
279166 공무원 시험 본 아들... 4 경민엄마 2013/07/28 4,281
279165 브라반티아 다림판이 비싼 값을 하나요?? 4 .. 2013/07/28 2,428
279164 본차이나가 세계 최고의 명품인가요? 7 그릇세트 2013/07/28 3,394
279163 실비보험 문의합니다. 1 실비보험 2013/07/28 886
279162 부여, 공주 쪽 좋은 곳 추천 해주세요 2 휴가를 어디.. 2013/07/28 1,462
279161 박근형할배 사모님은 참 좋으시겠어요 62 .. 2013/07/28 23,449
279160 출근시간에 용산역에서 서교동으로 가는길 3 아침시간 2013/07/28 1,015
279159 em으로 머리 헹궜더니 5 dd 2013/07/28 4,866
279158 아랫집 천장 얼룩진거 보수공사해줬는데 또 얼룩진다고 하네요 1 스텔라 2013/07/28 1,424
279157 남편 애들 두고, 혼자 여행 떠나보신분.. 12 혼자 2013/07/28 2,421
279156 서울 사는 분들, 제 글 한번만 읽어봐 주셔요, 4 대구 아가씨.. 2013/07/28 1,450
279155 계란찜 눌지 않게 잘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8 요리조리 2013/07/28 2,210
279154 무쇠팬 사용후 바른 기름 산화는? 6 휴일이 좋아.. 2013/07/28 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