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기억. 조회수 : 14,075
작성일 : 2013-07-27 18:08:57

 

얼굴은 모르는 분들이지만 누군가에게 이야기한것만으로도 속시원네요.

 

내용은 펑합니다.

IP : 219.240.xxx.146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7.27 6:16 PM (180.233.xxx.108)

    이성을 가진 인간이라면 할수 없는 일이지요.그냥 인간 같지도 않은 개자식이네요 그놈은..... 다음에 집에가거던 그인간 낮짝에 침이라도 뱉아 주세요

  • 2.
    '13.7.27 6:19 PM (220.77.xxx.174)

    오마이갓!
    원글도 댓글도 뜨악!!@@

  • 3. ..
    '13.7.27 6:22 PM (125.152.xxx.183)

    윗님은 생각좀 하고 댓글다세요 ㅉㅉ
    우선 원글님...증학교 이후로는 안그랬다니...아빠가 술취해 아무런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그랬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아마 사실일거구요 아빠는 기억 못하실겁니다
    물론 아빠가 백번 잘못하셨지만 이성이 없는 상태에서 기억못하는 짖을 하셨으니 님도 털어버리세요
    증학교후로는 전혀 안하셨다니 아마 어머니가 말씀하셔서 아빠가 정신바짝차리고 실수 안하신거 같아요
    그러니 님도 이제 그 기억을 버리세요...아빠가 술취해서 딸로 인지 못하시고 그러신거에요

  • 4. ......
    '13.7.27 6:25 PM (116.36.xxx.237)

    원글님 잠재된 분노가 쌓여있을텐데요..
    술집에서 하던 버릇을 무심코 한 것같은데요...육두문자가 나오네요...
    운이 좋지 않게 교통사고 당한 거라고 생각하시고요..
    상담을 통해서든 치유를 하시고 이겨내실 수 있어요...

  • 5. 평생
    '13.7.27 6:26 PM (182.214.xxx.74)

    안잊혀져요
    따로 떨어져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점 두개님 뜻은 알겠으나 속편한 소리 같기도하네요
    세상에 이해 못할 일도없겠어요

  • 6. 흠...
    '13.7.27 6:29 PM (180.233.xxx.108)

    술취해서 그랬으면 이해해야 하나요? 그러면 성추행범 개자식들 술쳐먹고 그랬으면 다 이해 해야겠네요.
    천륜을 저버린 더러운 범죄자 새끼들은 씨를 말려야 합니다. 앞으로도 또 어떤짓을 할지몰라요 성범죄자들은 동일한 범죄를 다시 저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7. 기억.
    '13.7.27 6:30 PM (219.240.xxx.146)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기억의 텀이 길어졌을뿐 완전히 잊어버리는건 정말 안되네요.. 결혼하고나가살면 달라질까요?

  • 8. ...
    '13.7.27 6:31 PM (118.218.xxx.236)

    큰 문제는 없는 아빠 였다면
    그리고 중학교 이후에는 그런 일이 없었다면
    그냥 마냥 어린애 같아서 한 짓일 겁니다.
    너무 추행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아기 같은 딸...이라 생각하고 그랫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정 심각하게 여겨지면
    아버지한테 털어놓고 이야기 하세요
    그때 아버지는 별 생각없이 한 행동인데...
    그게 나는 아직도 안 잊혀지고 너무 굅롭다, 참다못해서 이야기 한다....
    이렇게 좋게 이야기 해 보세ㅇ아버지는 추행범 이라고 전제하고 말하지 말고.

  • 9.
    '13.7.27 6:31 PM (183.109.xxx.239)

    윗분말씀대로 술취해서 햇던 버릇일수도있어요. 저도 예전에 아빠 엄마 저 한가족이 안방에서 자는데 아빠가 무심결에 제 가슴 만지다가 엄마가 아닌거 알고 화들짝 놀래셨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걍 우스갯소리로 그 일있고는 절대 엄마아빠랑 안잘거라고 넘기곤해요. 술드시고 오셨다가 실수한거같아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 10. ..
    '13.7.27 6:36 PM (125.152.xxx.183)

    안당해 보신 븐들이 말이 많기는
    님들 아빠들도 밖에 나가 다른여자애들 만지고 했어요 그런 사실 알고도 살수 있나요? 님ㄷㄹ에게만 안 걸린것뿐
    저도 어려서 이웃집 아저씨가 청바지입은 제 아래를 만졌어요 가슴도 만지고 전 기억 하지만 그아저씬 이사가서 딸 두명 낳고 잘 살아요 엄마한테 들은말
    원글님은 저처럼 안볼 사람도 아니고 평생 볼서람인데 아빠가 기억 못하는 실수라고 생각하고 마음편히 살아야지 그럼 그 고통을 앉고 가라는 건가요??
    남의 인생이라고 자기 입맞에 맞춰 죄하나 없는 인간처럼 댓글 달지 말아요
    아빠가 실.수. 한거니 아빠니까 아빠는 기억 못하니까 이제 덮어드고 행복하게 사새요 과거의 실수애 연연해서 괴로워하는건 바보짓이에요

  • 11. .....
    '13.7.27 6:37 PM (182.215.xxx.225)

    꼭 한번 짚고 넘어가셔야해요... 그래야 자존감도 정립되고, 대인관계도 편안해져요. 내 생각만 하세요.."나한테 왜 그랬냐?" 고 꼭 물어보세요. 분명 기억에 없다고 할꺼에요.그래도 쎄게 나가셔야해요.... 힘내시고요~~^^

  • 12. ㅁㄴㅇ
    '13.7.27 6:38 PM (116.40.xxx.132)

    울딸 1학년인데 남편이 자상해요. 근데 이런행동 자주해요. 예뻐서....
    나도 초3 아들넘 고추 한번씩 만질때 있고 ...
    당사자들이 트라우마 생긴다는 사실 처음 알았네요. 어흑 둘다 반성하고 갑니다.

  • 13. ..
    '13.7.27 6:38 PM (125.152.xxx.183)

    참고로 성인이 되고 나서 그 기억이 나지만 그래도 나 그집 찾아가서 덮어놓지 않았습니다
    가서 쓰레기 인간이라느니 인간말종이라느니 하며 그집안 뒤집어 놨어야 했나요?

  • 14. 누구냐넌
    '13.7.27 6:41 PM (220.77.xxx.174)

    법륜스님 즉문즉설에 비슷한 내용있어요 유투부 검색해보시길....

  • 15. ..
    '13.7.27 6:41 PM (125.152.xxx.183)

    아빠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아빠도 기억못하는거
    그걸 집고 넘어가는게 더 남사스럽다는걸 왜 모르십니까??
    어디서들 드라마나 많이 보셔서...집고 넘어갈게 있고 그냥 잊어버릴게 있어요 저도 그 남자네 집 찾아가서 집고 넘어갈까요? 그딸들 다 알게? 정말 생각없는 댓글이 화가 나네요

  • 16. ㅁㄴㅁ님
    '13.7.27 6:41 PM (219.240.xxx.146)

    아들딸 예뻐서 한번씩 만지는거랑 자고있는데 술먹고 방에 들어와서 하는거랑은 다르죠..ㅠ 그래도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으니 애가 좀 컸다면 그런행동은 자제하는게 좋을것같아요

  • 17. 아니라면
    '13.7.27 6:50 PM (125.152.xxx.183)

    차라리 아빠에게 이야기 한번 꺼내세요
    원글님이 잊지 못할것 같으니...
    아빠가 이랬던 기억이 있는데 아빠 다 용서했다 술취해서 모르고 그랬다고 생각하니 함들었지만 용서했다 라구요
    용서할수 있는건 빨리빨리 용서하고 잊는게 정신건강에 좋구 행복하게 사는 법이에요

  • 18. ...
    '13.7.27 7:06 PM (182.208.xxx.168)

    원글님 토닥토닥... 근데 이미 지난 일이라는 게 제일 중요해요. 원망하면 자기가 더 힘들잖아요. 사실 어려서 성추행 한 번 안 당하고 큰 여자 아마 없어요. 상대가 아빠라는 게 충격적일 수 있지만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건 님 아버지도 그 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는 거에요. 아마 틀림없이 그래요. 더 자란 이후엔 그러지 않은 게 이유죠.. 되도록이면 떠올리며 힘들어하지 마세요. 저도 사촌오빠에게 그런 일 당하고 아무리 시간 지나도 그 오빠 보면 마음 안 좋고 그래서 안 본지 10년 넘었어요. 정 아빠 보기 싫으면 같이 안 사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눈에 안 띄면 상처도 작아지더라구요.

  • 19. 그냥..
    '13.7.27 7:20 PM (110.70.xxx.241)

    보지 말고 사세요 엄마도 아빠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건 아니지 않나요?
    전 원글님이 당한 사건 보다 여기 리플한 사람들이 다 무섭네요..명백한 성추행,성폭행 아닌가요?
    사람들 너무 이중적이네요.. 원글님..안보고 살면 잊혀져요..그리고 어쩌면 아빠보다 이런 상황을 묵인하는 엄마가 더 미울거에요..원글님은 죄 없어요 마땅히 보호 받아야 할 시기에 부모로 부터 몹쓸 짓을 당하고 침묵을 강요 받았으니..그렇지만 원글님은 이제 성인이에요 부모의 보호가 없어도 혼자 살아 갈 수 있고 불의에 항거 할 수 있는 그런 나이 잖아요
    안보면 어느 정도 잊혀도 지고 치유도 되고 그래요
    이건 님이 잘못해서 개선해야 될 문제가 아니라 전 그냥 될 수 있음 보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 20. 느낌이 거림직하긴 해도
    '13.7.27 7:26 PM (118.209.xxx.84)

    그렇게 두고두고 곱씹을 건 아닐듯 해요.

    정말 음흉한 아빠였다면
    오히려 님이 좀 더 자란 다음에
    더 심한 짓을 했을 겁니다.

  • 21. 잔잔한4월에
    '13.7.27 7:29 PM (115.161.xxx.85)

    술먹으면 인사불성 내지는 단기 기억상실에 걸리는분들이 있어요.
    그런부류로 생각됩니다.
    술먹으면 개가 되는데, 그 이후로의 기억은 상실해버리는.
    너무 오래 감정으로 가지지 않는게 좋아요.

    나이들면 술도 자제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그런 개가 되는 횟수도 줄어듭니다.

  • 22. ,,,,
    '13.7.27 7:31 PM (211.49.xxx.199)

    술먹은개 -- 술먹어서 몰랐을리가 없어요
    몰랐다고 용서되는게 아니에요
    엄마는 모르는사실이니까 빼고 아버지란 그사람에게 돌직구 날리세요
    왜 그랬냐고 이유가 뭐냐고 상처가 평생갈것같다고
    사과받으시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다른여자들한테도 못된짓했겠지 -그렇게 주체를 못하는데

  • 23. 글쎄요
    '13.7.27 7:32 PM (14.44.xxx.141)

    어릴땐 얘가 아무것도 모를거란 생각에 저지른 것이고
    커서는 기억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참은것이지요
    그냥 무식하고 소심한 남자인간인것 같아요ㅠ

    본인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시면 좋을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경제력 같아요
    떳떳하게 독립하고 부모에게 기대지 않고, 나중에는 당당하게 밝혀도 부모 도움 필요없다는 경제력과 정신력

    결과적으로 본인이 강해져야 해요

  • 24. 토닥토닥
    '13.7.27 7:38 PM (39.7.xxx.78)

    실제로 이런일들이 있다고 상담실에 상담전화한다고하네요
    원글님 잊으시고 행복하셨음좋겠네요ㅜ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남에일이라고 함부로 악플다는사람들 경솔하네요

  • 25. 글쎄요..
    '13.7.27 7:46 PM (110.70.xxx.241)

    엄마가 몰랐을까요?
    그리고 술먹고 사람 죽이면 그건 용납되는 건가요?
    그게 당신들..아님 당신들 자식이라도?

    따져서 원글님 맘에 기름을 부으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말도 안되는 리플 때문에 원글님이 상처 받을까 걱정 되네요
    일단은 부모자식 간의 문제인지라 봐라 보지마라 제3자가 껴들 순 없어요 그렇지만 가족이라는 허울 아래..나만 모른척 하면 만사가 편해지다 이건 절대 아니라는거죠..악몽에서 벗어나고 싶어요?그럼 일단 거기서 탈출 하셔야죠..

  • 26. ㅡㅡ
    '13.7.27 8:01 PM (39.7.xxx.108)

    댓글보다 토나오네요
    남편은 초1짜리 딸 생식기 만지고
    애미는 초3짜리 아들 거 만지고
    뭔 애정표현인가요 그 추잡한짓이
    아 토나와 정신병자같아요! 온가족이!

  • 27. ..
    '13.7.27 8:18 PM (211.246.xxx.55)

    125.152 가 댓글 4개 달고
    댓글들 보고 싸이코들이 왤케 많나 했네요
    남편이 딸 성추행 하거나 폭행해도
    딸한테 괜찮다 조종하며 살 사람들이네요
    딸이 성폭행 당해도 이혼이 두려워 그냥 남편하고 사는 여자들 많다던데 댓글보고 멘붕
    원글님이 아버지랑 거리감두고 살아서 부딪힐 일이 없어서그렇지 막상 아버지랑 부딪힐 일이 생기면 인격적으로 많이 실망할거예요
    저런 인간 알고보면 인간성도 쓰레기예요
    아버지건 어머니건 용서하지마시고 인연 끊고 사는게 맞아요

  • 28. 보티첼리블루
    '13.7.27 8:20 PM (180.64.xxx.211)

    적당한 상담하는데 찾아가셔서 상담하시고 잊으시고
    되도록이면 바쁘게 지내세요. 그럼 잊혀요.
    가끔 떠오르면 또 다시 바쁘게 지내세요. 그수밖에 없습니다.

    님만큼 그런 경험 있는 사람도 많다는걸 생각하시면 위안이 될까요?

  • 29. ..
    '13.7.27 8:22 PM (211.246.xxx.55)

    저런 남자들 짐승같은 남자들 많더라고요
    직장 상사가 딸 얘기를 하는데 자기 부인 안닮고 자기 어머니 닮아서 가슴이 탐스럽다나
    사람아닌 남자들 많아요 성적인거 말고도 다른것도 기대할거 없다고봐요 아버지로서의 역할 모두
    저런 남자와 사는 여자들이 정말 이해가 안가요

  • 30. 댓글 토나와요2222
    '13.7.27 8:29 PM (178.191.xxx.121)

    술먹으면 다 용서되나요? 님 상담받으시고 아버지랑 그 문제 직면해서 사과 받으셔야해요.
    술먹었다고 아무나 안 그래도. 혹시라도 님 딸이나 이웃 아이 건드리면 어쩌실려구요.
    독립하시고 일단 부모 멀리하세요. 님이 기억하고 있다는걸 알리시구요. 님 잘못이 아닙니다.

  • 31. 그냥
    '13.7.27 8:38 PM (112.149.xxx.61)

    ㅁㄴ님 정말
    님 남편이 초1아이 아래를 만지고 그런다는 말씀이세요? ;;;;

  • 32. 원글님께 위로를 드립니다.
    '13.7.27 8:51 PM (115.20.xxx.182)

    가장 믿었던 아빠가 원글님의 신뢰를 저버리고 원글님을 성적인 대상으로 보고 추행을 한점.
    이런 정신적인 외상을 가지고서도 건전한 상식을 가지고 성장한 원글님 장하나고 스스로 칭찬하실만 합니다.
    어떤 딸도 그런 외상을 가지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아갈 수 없는 일이거든요.
    소아성추행은 친족간에 가장 많이 일어나고
    그중에 가장 흔한 가해자가 바로 아빠와 오빠이거든요.

    원글님은 아빠가 술기운에 그러셨을까, 기억을 못하실까 궁금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짐승같은 수컷이 자기 욕심 채우려고 자기를 아빠로 신뢰하는 어린 딸에게 성적 추행을 하던거
    절대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술기운에 그런 것도 아니구요.
    모른체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왜 원글님이 중학생 이후로는 그런 성추행을 중단했을까 싶지요?
    원글님이 다른 사람에게 알릴까봐 차마 건드리지 못하게 된 것일뿐,
    원글님을 아껴서 또는 사랑해서, 아니면 그 짐승이 개과천선해서 성추행을 중단한 것이 아닙니다.

    원글님은 친족의 성추행의 피해자이고
    자신의 정신적인 회복과 성장을 위해서 꼭 하셔야 할 일이 있습니다.
    믿을만한 정신과 의사를 찾으셔야 합니다.
    정신분석을 하는 분으로요.
    원글님의 기억을 다 말씀하시고 원글님이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원글님의 회복을 간절히 빕니다.

  • 33. ..
    '13.7.27 8:58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모르고 한 건 아닐겁니다
    욕망에 굴복한거죠
    그런일이 있었으니 온전히 살기 힘든게 당연해요
    원글님 살기위해서라도 독립하세요
    독립한다음 부모님에게 말하고요
    터뜨리고 나서 잊든 용서하든 원글님 맘 편한 쪽으로 움직이세요

  • 34. 그래서그런지
    '13.7.27 9:13 PM (219.240.xxx.146)

    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하고있는 성인이 되어서도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것같아요.. 자주우울하고 다른사람에게 날 표현하는것도 서툴고, 아직도 엄마랑 잘때가 많구요. 이런것 때문에 정신과 진료도 몇번 받았는데. 자꾸 모든걸 탓하게되네요.
    일단 독립은 아마 결혼하게 되면 할것같아요. 몇년뒤면 결혼 생각할나이거든요. 지금도 그렇게 집에 정붙이고살지는 않지만.. 쉬는날엔 같이 맥주마시면서 이런저런이야기도 하고 그렇긴 해요.. 그래서 더욱더 어떻게 어느시점에서 말해야할지..

  • 35. ..
    '13.7.27 9:14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제일 맘 아픈 부분은 아마도 추행 그 자체보다
    부모님이 자식을 그런 상황에 두었다는 게
    자식인 나를 사랑하지 않았구나 하는 의심과 불신.
    버림받은것 같은 기분 아닐까 합니다
    원글님 잘못은 없지만 상황이나 다른 사람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거라는 기대는 접으세요
    유년기의 원글님 스스로를 사랑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세요

  • 36. ...
    '13.7.27 9:21 PM (118.221.xxx.32)

    원글과 일부 댓글에 놀랍니다
    몰랐다 이뻐서 초1 초3 에게 우리도 그런다? 헐
    모르긴요
    원글님께 위로를 ,,, 님 말이 맞아요
    어린딸 추행하다 아내에게 걸리고 딸이 크니 조심하느라 더 못한겁니다
    아마 다른데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제 버릇 뭐 주나요
    70 80넘은 성추행범이 넘쳐나는대요
    치료 받으시고 가능한 보지 마세요

  • 37.
    '13.7.27 9:50 PM (125.152.xxx.183)

    댓글 다시는 분들은 그냥 남이야기에 영웅심리로 댓글 달지 마시고 본인이 그 입장이 되어 보세요

    원글님이 만약 그런 상처를 다시 들춘다 칩시다..
    아버지를 동물만도 못한 인간 취급 하면서요
    그럼 아버지를 다시 보기 힘들거에요
    평생 죽을때까지 아버지도 원글님도 그걸 다시 상기시킨것에 대한 상처가 아물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아버지도 딸아이가 아직도 그걸 기억하고 있다라는것에 힘드실거고 원글님 본인도 아버지와의 자리가 더 블편해 질겁니다
    상황이 나빠지면 나빠졌지 지금보다 좋아지진 않는다는 말이에요

    아버지의 성추행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원글님이 도저히 용서를 못할 정도라면 우선 상담센타를 가보시고 그리고 나서 마지막에 아버지께 말씀드려도 되요

    저도 제 아버지가 그런다면 정말 끔찍할거 같지만 남들이 내 자신도 아닌 남들이 그런 내 아버지에 대해 막말을 하면 더 가슴이 아프지 않을까 합니다

    아버지가 계속 하신것도 아니고 어려서 잠시 그러시다가 멈추셨잖아요 반성하신다는 의미죠

    원글님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방법은 아버지가 본인이 무슨짓을 하는지 모르고 그러셨다 그리고 아버지도 번인 딸에게 그런 추한 짓을 한걸 너무 이미 부끄럽게 여기신다..이 두가지를 인지하시면 됩니다

    아버지와 대화하셔도 원글님이 이미 용서 하셨다 라고 말씀드리고요

    제가 걱정하는 바는...아버지가 그런 이야기를 듣고 과연 가족의 일원으로 남아있으실수 있을까...
    원글님이 이쁜 아이들을 낳을때도 할아버지로써 아이들을 이뻐해주실수 있는 자리를 찾으실수 있을까 입니다

    원글님 지금의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싶을정도의 잘못을 하신건가요? 그렇다면 경찰에 신고하셔야지요

    부모님의 성생활로 상처받는 아이들 많습니다...잠들어있는 아이를 옆애두고 부부관계를 했는데 그 상황을 아이가 깨어 고스란히 다 알게된거죠..그 부모 동물보다 못한 인간들이지요?
    이혼한 엄마가 아이가 학교간 사이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했어요 학교에서 일찍 온 아이는 방문 사이로 두 벌거벗은 남녀를 목격하구요
    여름방학 놀러간 사촌오빠집에서 밤사이 잠든사이 사촌오빠의 손길이 티셔츠 안으로 느껴지죠 아침엔 아무일 없다는듯 사촌오빤 멀쩡해요
    중학교 1학년 남자조카가 이모랑 장난치면서 이모를 덮치고 누워요 성이 눈을 뜨기 시작한 조카에여

    세상엔 별의별 징그러운 일들이 많아요
    그중 경찰서에 가야할 일이 있고 그냥 용서해 줄수 있는 실수가 있어요
    아마 그 차이는 원글님이 아시겠지요

  • 38. 글씨
    '13.7.27 10:19 PM (118.176.xxx.181)

    위로가 될 지 모르겠으나, 술에 넘 취해 아내로 착각해 그러는 케이스 몇 번 봤습니다.
    술에 춰함 어린 딸이 보고파 그 방 침대에 가 누워 놓곤, 막상 누워 잠들다간 술에 취해 옆에 누운 여자가 아내인 줄 알고, 자연스레 여기저기 주물럭 거리다가 화들짝 놀라곤 하더라고요.

    그런 경우일 수도 있으니, 여기의 댓글에 일허일비하지 마세요. 여긴 분노부채질댓글이 유독 많아요.

  • 39. 그 차이
    '13.7.27 10:47 PM (219.240.xxx.146)

    흠님이 말씀하신 그 차이.. 그것때문에 힘든것같아요. 이것도아니고 저것도아니고 아얘 잊고살꺼면 쿨하게 넘어가던가.. 그것도안되고 저것도안되고.. 그래도 여기서라도 이렇게 말하고나니 속시원하네요. 어디서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거든요 ㅠㅠ

  • 40. ^.^
    '13.7.27 10:48 PM (223.33.xxx.121)

    님을 성적으로 생각한건 아닐거예요
    신랑도. 중학생때외삼촌이랑 자는데 갑자기외삼촌이 신랑가랑이사이를움켜줘서 자다엄청. 놀랐다고 하더라구요

  • 41. ......
    '13.7.27 10:50 PM (117.53.xxx.90)

    저도 중학교 때 그런 경험 있어요
    아직도 생각하면 토나오고 욕나오는데

    성인이 되었을때 알게 된 사실인데
    동네 아줌마 친척 가족 다 그런 행동을 한 것을 알았고,

    가끔 대화하는 게 이상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전반적인 대화 느낌이..)


    아직까지도 이해가 되지 않고 전 20 살때 바로 독립했으며
    아빠는 수신차단 했습니다

    아무리 술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비 정상 적인 행동을 하였고
    아직도 이해할수 없어요

    아빠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댓글중에 이상한 댓글 많네요
    상처받지 마시고
    자신의 느낌을 믿으세요

  • 42. ㅜㅜ
    '13.7.27 10:54 PM (213.196.xxx.199)

    엄마가 아들 꼬추만지는건 괜찮구 아빠가 딸 만지는건 왜 안될까요 ㅜㅜ
    의도가 어떻든 딸 입장에서 기분이 불쾌했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아빠가 정말 이상한 사람이었으면 계속 그랬을거에요. 아빠가 딸 만질수 있는거죠. 게다가 커서는 안그러셨다면서요. 엉덩이 만질수도있고 가슴도 만질수있죠 ㅜㅜ 엄마는 되고 아빠는? 안돼? 이것도 조금은 염려가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아빠가 기억을 못하신다면... 정말 스스로 나쁜짓햇다고 생각하지않아서 일거에요.
    그리고 지금 아빠가 자신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자기딸한테 그런짓할 사람이면 밖에서도 나쁜짓 하고도 남을 사람인데... 지금까지 아버지가 살아온걸 돌이켜보세요.

  • 43. ...............
    '13.7.27 11:16 PM (89.83.xxx.161)

    상담해서 이건을 따져야 할 것 같아요.

    아버지에게 사과도 받아내세요.

  • 44. 집나오세요
    '13.7.27 11:30 PM (220.86.xxx.221)

    원글님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일 당해봤습니다.
    성인 된 이후로 바로 집 나왔습니다.
    지금도 어쩔 수 없이 가끔 얼굴 보긴 하는데 저 눈도 안 마주칩니다.
    가족, 혹은 아버지라는 대우 자체를 안 합니다.
    제 아버지란 인간은 저 옷 입혀준다는걸 핑계로 저 초등 5학년때
    제 바지 입혀주고 아랫도리 만지고 그랬어요.
    중학생때까지 저한테 성적인 농담하고 자기 성기 노출시키구요.
    저 가끔 목욕할려고 하면 저 욕실 들어간거 알고 일부러 실수인척 문 열려고 합니다.
    정말 맘 같아선 돌로 쳐죽이고 싶습니다.

  • 45. 213.196 이 분..
    '13.7.27 11:32 PM (175.223.xxx.181)

    정말 욕나오는 댓글이네요. 제발 자기가 잘 모르는 부분은 함부로 떠들지 마세요! 딸이 예뻐서 아빠가 생식기를 더듬는다? 가슴까진 백번 양보해도 아래까지? 본인이 친 아버지한테 생식기 농락당한 일 없음 제발 닥치란 말입니다. 아주 어린아이라도 뭔가 성적이고 야릇한 분위기는 쉽게 감지합니다. 평소 자상하고 든든하던 아빠가 갑자기 무서운 남자로 다가오는 그 기분 알지도 못하면서 아빠가 딸을 사랑해서 더듬는단 헛소리 하지 말라구요. 그리고 제발 당신 애도 아들이건 딸이건 수치심 알 나이 되면 함부로 더듬지 말아요. 애들 다엿살 지나면 다 수치심 느껴요. 아버지에게 지속적인 추행 당해본 경험있는데 본인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글쓴님은 소리를 질러서 사태가 악화되진 않았네요. 저는 그 와중에도 엄마가 알면 아빠 혼날까봐.. 그럼 엄마랑 아빠랑 싸우고 나 미워할까봐 숨죽이고 참았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이었죠.. 소리지르고 반항하시길 잘 한겁니다.. 나중에 결국 들통나고. 엄마가 물어봐서 다 털어놨더니 나중에 아빠가 사과한다고.. 둘이 방안에 남게 되니.. 미안한데 근데 왜 엄마한테 말했어 하는 그 눈빛이.. 정말 원망하는 눈길이더군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한없이 자상하고 좋은 아버지였습니다. 좋은 남편이고 직원들에게 잘 대해주는 능력있고 인자한 사장님이었구요.. 그 뒤로도 저를 끔찍히 아끼고 예뻐하셨죠. 허지만 그 뒤로도 전 많이 시달렸네요. 지금은 저도 가정 꾸리고 많이 치유가 되었는데.ㅌ제 아이 낳을때가 되니 딸 낳기가 무서워요.. 남편 의심하게 될것 같구요..

  • 46. 집나오세요
    '13.7.27 11:34 PM (220.86.xxx.221)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으로써 몇몇 댓글 보니 정말 기가 막히는군요.....

  • 47. 기억해..
    '13.7.27 11:35 PM (49.50.xxx.237)

    흠 님 댓글 좋네요.

    아빠는 다 기억합니다.
    다만 모른체할뿐이고
    딸은 기억못할거라 그리 믿으면서 살아갈겁니다.

    저같음 술한잔마시고 물어볼거같네요.
    당신때문에 힘들었고 지금도 벗어나지못하고있다고..

  • 48. 조심스럽게
    '13.7.27 11:37 PM (125.187.xxx.71)

    님이 이렇게 글로나마 얘기하면서 조금은 마음의상처가 치료된다고 긍정적으로 보여지구요,
    심리상담전문사에게 의뢰하셔서 그 트라우마를 벗어나는길을 상담해보시길 권해드려요~~

  • 49. 엄마나할머니들
    '13.7.27 11:44 PM (213.196.xxx.199)

    자기 아들이나 손주가 예쁘다고 막 벗겨놓고 자랑스럽게 만지고 그런 문화속에서 우리가 자라지 않았나요?
    언제부터 안 그랬던것처럼 그러면 안됐던 것처럼 바뀌었나봅니다.

    만약 할머니나 엄마가 만지는 일이없다면...
    아빠가 딸 만지는것도 없어져야 맞는거겠죠.
    그리고 수치심을 느낄 나이면 고의든 아니든 딸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겠죠. 딸은 아빠한테 "하지마!" 라고 말해야하고요.그게 엄마든 아빠든...

    누군가 자기몸을 손댔을때 불쾌하면 불쾌감을 드러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 교육도 없이 자식키우는게 위험한 일인거죠.



    하지만 엄마들도 딸 가슴 만지고 그러지 않나요? 제가 아빠의 편이 되려고 쓴 댓글이 아니에요.

  • 50.
    '13.7.27 11:48 PM (220.86.xxx.221)

    엄마나할머니들님. 님 말씀처럼 우리가 어른들, 특히 친족들이 몸을 만지고 하는
    문화가 익숙했던 나라인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누가 우리 몸을 만질때 "하지마" 라고 말해야 된다고 배운건 최근 들어서인거 같아요.
    즉, 현재 성인들이 어릴때는 성추행, 성폭력 관련 대응 교육 자체가 없었다는거죠.
    저도 지금 30대 초반이지만 제 기억에는 그런게 없어요.
    또한 친족 관련 성폭행, 성추행이 사회로 불거져 나온 것도 거의 최근 일이구요.
    원글님같이 어린 아이가 그걸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웠을겁니다.

  • 51. 덧붙여..
    '13.7.27 11:48 PM (175.223.xxx.181)

    저도 심리 상담 받아봤는데.. 누군가에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치는 정도의 효과는 있더군요.. 그치만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요. 아마 자식 낳아 아버지에게 보여주는 그 때마다 떠오를겁니다.. 문득문득 생각날거구요. 극복이요? 그나마 돌아가셔서 얼굴 안보니 좀 낫네요. 그래도 아직도 때때로 생각납니다.. 예전만큼 죽을만큼 힘들고 하진 않구요. 저는 제가 자기 방어막을 쳤어요. 그대 일이 기억 안난다고 계속 주문을 걸었고 그러니 애써 기억하려 안하는 이상 서립에 넣어둔것처럼.. 그런 일이 있던건 사실이지만 뚜렷한 그림은 안그려지니 한결 수월해요. 그 이전에는 생생한 상황 그 당시의 소름돋는 느낌이 다 생생하게 떠올랐으니까요..

  • 52. 213.196
    '13.7.27 11:56 PM (175.223.xxx.181)

    이분 아직도 몰 모르면서 나불대네요.. 정말 넷상에서 거친말 써 본일이 없는데 내가 댓글에 그장도 썼음 무안해서도 가만히 있을법한데 또 나불거리네요.. 그래서 교육 못받은 아이나 교육 안한 엄마 잘못이란건가요? 아빠가 만져도 불쾌하다 표현 못한 아이 잘못일뿐 아빠는 아이맘 모르고 예뻐서 만진거다? 이보세요.. 앞 댓글에 썼지만 당해보면 날 딸로 이뻐하는건지 여자로 느껴서ㅜ더듬는지 안다구요.. 자기딸 이뻐서 젖꼭지 더듬고 손가락으로 음경 애무하나요? 제발 좀 닥치라구요.. 할머니가 손주 이쁘다고 고추 만지든 신경 안써요 문제는 어린 딸을 실제로 이성으로 느끼는 미친 남자들이 많고 그 남자들이 겉보기엔 멀쩡하다는거죠. 그러니 제발 엄마가 딸 가슴 만지는거랑 비교하지도 말구요. 엄마가 딸 가슴 만지고 흥분하나요? 뭘 어쩔건가요? 그리고 전 어렸을때도 엄마가 가슴만지는거 싫었네요. 엄마 딸 이니까 하면서 가슴 함부로 만지지도 마시라구요!

  • 53. 윗님
    '13.7.28 12:04 AM (213.196.xxx.199)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신것 같아요. 교육못받은 아이와 교육안한 엄마 잘못이라고 했나요 제가 언제?
    흥분하셔서 제대로 이해 못하신것 같으니 다시 덧글 달아요.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아이들만지는 문화였어요. 그건 제 아래덧글 다신님도 인정하시잖아요.
    그런 문화속에서 커온 사람들한테는 엄마나 할머니가 아들 만질 수 있고 아빠도 딸이 예쁘면 만질 수 있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꼈다면 당연히 아이의 의사는 무시한 성인의 잘못이죠. 그건 할머니나 엄마가 아들꼬추 만지는것도 당연히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저 윗분이 젖꼭지 더듬고 손가락으로 음경 애무했다고 그렇게 글 쓰셨나요?
    아빠에 대한 믿음이나 애정이 크면 아빠가 엉덩이 토탁거리고 몸 만지는거 사랑으로 느낄 수 있고요.
    아빠에 대한 불신이나 미움이 크면 아빠가 머리를 쓰다듬는것 만으로도 성적 수치심 느낄수 있어요.

    그건 상황에 따라서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상상하시는 수준이 참... 욕나옵니다.

  • 54.
    '13.7.28 12:08 AM (220.86.xxx.221)

    213님. 제가 그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아이들 만지는 문화였던건 맞았다고
    글 쓴 사람인데 괜히 그 글 썼네요.
    님 글에 전혀 동의하지 않아요.

    만지는거랑 수치심을 주는건 백번 다른겁니다.
    아이의 반대 의사가 없으면 아이를 성적인 노리개로 삼아도 되는건가요?
    님이야 말로 정말 참 답답합니다.

    님 논리야 말로 성폭력 당할때 여자가 반항하지 않았으니 성폭력이 아니라는
    마초들의 사고방식과 똑같군요.

  • 55.
    '13.7.28 12:08 AM (223.62.xxx.102)

    원글님토닥토닥...
    잊혀지지 않지요 당연한거에요.
    하지만 지금은 선택하실수 있잖아요.
    지금이라도 여건이 되신다면 독립하셔서 되도록 얼굴 마주치지 말고 사세요. 자꾸 어두운 기억을 떠올리지 말도록.
    어린 시절의 원글님에겐 아무 잘못 없어요.
    제가 영원의 아이 라는 덴도 아라타의 장편소설을 읽고 정말 복잡하고 무거운 기분을 느꼈었는데 이 책이 좀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 56. 휴님
    '13.7.28 12:16 AM (213.196.xxx.199)

    아이의 반대의사가 없으면 아이를 성적노리개로 삼아도 된다고 말한적 없어요 저 ㅜㅜ
    부모와 아이의 스킨쉽은 꼭 필요해요. 아이의 동의없이 안아주기도 하고 여기저기 뽀뽀하기도 하잖아요.
    안 그래요? 아이들이 뭘 알겠어요. 엄마아빠가 지금 자기한테 하는 행동이 성적노리개로 삼아서 이러는건지 정말 사랑해서 애정표현하는건지... 모르죠 ㅜㅜ

    몇번 말하지만... 성적 수치심을 느끼거나 불쾌함을 느낄 나이라면... 아이의 의사를 무시한 어른들 잘못은 맞다구요. 왜 자꾸 제 글을 안좋게만 보시나요.


    이런일이 초등학교 저학년~5학년쯤에 몇번 있었고 , 아빠가 성적인행위를한건 아닌데 그런 유사한것도

    했던게 한번은 기억이 납니다..

    기억은... 정확하지 않은거잖아요. 아빠를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그상황에 아빠에 대한 미움이나 불신이 컸다면 실제 일어난 일보다 더 끔찍했다고 기억할 수도 있어요.
    기억이란 그런거에요.아니면 원글님이 그거보다 더 한 상황에 저정도 밖에 기억을 못하실수도 있지만요.
    그 상황이 아빠가 나를 사랑해주고 예뻐하는 순간이구나 라고 느꼈다면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일이고요. 실제로 딸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딸바보 아빠들 남자들만 바글대는 목욕탕도 데려가고요 예뻐서 물고빨고 하기도 해요. 이건 잘했다 잘못했다로 볼게 아니라 저 상황에 원글님이 공포를 느끼셨다면 아빠가 잘못하신건 분명 맞아요.

  • 57. 213.196
    '13.7.28 12:18 AM (175.223.xxx.181)

    그러니 안당해봤음 말을 말라는겁니다. 상상하는 수준? 실제로 당했다고 위에 제 경험 빗대 댓글써고 그러니 안당해본 님같은 분은 좀 가만 있으란 겁니다! 당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아빠가 예뻐하는 맘을 오해할수도 있다 이런 소리 말라구요. 아빠한테 강한 애정과 믿음이 있으면 사랑으로 받아들인다? 제가 그 아빠를 너무 사랑했기에 순수한 아버지의 사랑으로 받아들일수는 없지만(지능이 낮지않은 이상 모를수 없죠) 입다치고 수년을 버텼고 결국 상상할수 없는 가야하지 말아야 할 부분까지 당했습니다. 그러니 제발 그런 헛소리는 집어치우시구요. 일반적으로 아버지가 사랑스러워 한 행동은 트라우마로 안남습니다. 원글이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인지했기에 트래우마가 되는거죠. 그러니 제발제발 님은 이런 글에 아는척 우리 옛문화는 만졌네 어쩌네 해서 상처받은 경험자들 뒤집지 말라구요..

  • 58. 213.196
    '13.7.28 12:21 AM (175.223.xxx.181)

    더 이상 말하니 내 입만 더러워지고 기분만 드러워 지는 느낌입니다. 님도 이제 님 잘났다고 나서지 말고 아 이런 소리 어디가서 조심해야하는구나 내 애는 내가 질 지켜야겠다 이런 생각이나 하세요. 님 아이가 아빠가 내 가슴 만졌어요 하면 그건 아빠가 널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야 이딴 소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진 않을까 염려되지만 알아서 하시겠죠

  • 59. 윗님
    '13.7.28 12:25 AM (213.196.xxx.199)

    원글님이 결정하실 일이죠.

    우리 아빠가 나를 사랑하고 예뻐해서 만진걸 내가 그상황에 불안해서 오해한걸까 (아빠가 술먹고 와서 그런거면 불안하게 느꼈을가능성크죠), 아니면 아빠가 정말 나를 음란한 시선으로 성적노리개 삼아 그런걸까
    두 상황중에 무엇인지는 그건 원글님이 판단하실 일이겠죠.

    하지만 우리가 제 3자의 입장에서 아빠가 성추행 확실히 했네 라고 판단해줄수 없어요. 그렇다고 예뻐해서 그런걸거야 라고 확실히 판단해줄수도 없고요. 제말이 맞다고 우기는게 아니구요. 님들 이렇게 불안해하시면 딸 낳아서 어떻게 키우시려고하세요. 저 윗댓글 다신분도 불안해서 남편도 못믿겠다 하시는데...
    남편이 불안해서 못 믿을지경이면 결혼도 하시면 안되고 아이도 낳으시면 안되죠.

  • 60. 213.196
    '13.7.28 12:36 AM (175.223.xxx.181)

    이봐요.. 그 남편 못믿겠단 댓글이 나구요. 어릴때 아빠한테 성추행 당하면 결혼 못하고 혼자 살아야 하나요? 남편이 트라우마를 극복할 용기를 줘서 사랑했지만 그럼에도 사랑하는 남편을 의심해야할 정도로 상처가 쉽게 극복 안되는 문제구요. 자꾸 순진한 애같이 애 유치원때 궁디 토닥이고 궁디 뽀뽀하고 이런 수준으로 생각하는거 같아 참 답답합니다.. 그 정도로 커서까지 트라우마 안남아요 그게 잘하는거란건 아니지만 그건 일반적이란 겁니다. 일반적으로 이런글에 아래 손 댔다는건 여성 생식기에 손 댔다는거지 궁디 몇번 토닥이는걸 말하는게 아니구요. 근데 자꾸 궁디 토닥 이런식으로 쉽게 생각하고 별일 아닌데 호들갑일수 있다..란 논지로 말하니 어이없어 제 글이 거칠어졌네요. 그래요.. 사람이 상상도 못한 그런 일일수도 있으니 님을 계속 탓해거 모하겠숩니까. 그냥 내가 모르는 세상의 일이다 생각하세요.. 님 자식이나 꼼꼼히 잘 돌보시구요.. 가족ㅜㄴ 아니라 사촌/ 아는 오빠 이런 사이에서도 흔히 잘 일어나는 일이니 주의 기울여서 자기 자식이라도 잘 보세요.. 제가 겪은 일이라 비슷한 사례보면 남일같지 않고 나랑 아무 관계없는 단 한사람이라도 이런 고통 안당했음 싶네요..

  • 61. 윗님
    '13.7.28 12:50 AM (213.196.xxx.199)

    님이 가족ㅜㄴ 아니라 사촌/ 아는 오빠 이런 사이에서도 흔히 잘 일어나는 일이니 주의 기울여서 자기 자식이라도 잘 보세요.. 제가 겪은 일이라 비슷한 사례보면 남일같지 않고 나랑 아무 관계없는 단 한사람이라도 이런 고통 안당했음 싶네요..

    이렇게 말씀하셨듯...

    제가 댓글로

    누군가 자기몸을 손댔을때 불쾌하면 불쾌감을 드러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 교육도 없이 자식키우는게 위험한 일인거죠.

    라고 썼죠.

    여기서 위험하다는 의미는 속에 상처로 묻어두고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원글님처럼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말한거에요. 우리 아이들이 이런일을 겪지 않게 하려면 부모포함 다른 상대로부터 누군가가 허락없이 본인의 몸을 만졌을때 싫어! 하지마! 라고 표현할 수 있게 제대로 가르치는 수밖에 없죠. 무슨 더 좋은 방법이 있겠어요. ㅠ.ㅠ 제 말은 이런 의미였는데 윗님 저한테 너무 날 세우셨어요 ㅜㅜ

  • 62.
    '13.7.28 1:00 AM (220.86.xxx.221)

    여기 댓글에 보이는 몇몇 분들 같은 사고방식 때문에 우리 나라가 아직까지
    친족 성추행, 친족 성폭행에 대해 쉬쉬하는 경향이 있는거죠.
    세상에 그럴리가 없다. 니 친아빠다. 어른이 설마 너 나쁘라고 했겠느냐?
    이런 사고방식 정말 지긋지긋 하네요. 쉰내나요.

  • 63. 변태가
    '13.7.28 1:01 AM (178.191.xxx.121)

    댓글 다네요. 토나와요. 퉷.

  • 64. 댓글중어이없는..
    '13.7.28 1:15 AM (219.240.xxx.146)

    아빠가 나를 사랑해주고 예뻐하는 순간이구나 라고 느꼈으면 제가 왜 이런글까지 쓰면서 답답하다고하겠어요? 정말 기억할때마다 힘들고 수치스러운 기억이니까 트라우마라는말까지 썼겠죠.. 당시 평소와 다른 아빠의 기운을 느꼈으니 어린나이 기억이지만 이렇게까지 힘든거구요. 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우리아빠도그렇게생각했을까요?
    평소 우리위해 열심히 돈버시고 가정적인 아빠가 그랬다는사실이 괴리감도 들고 내가 괜히 긁어서 평온한 우리집 일만드는것같고 그래서 괴로운거지요. 사실 어쩔땐 정말 역겹기도 하구요;;
    아빠가 딸을 사랑해주는 정상적인 표현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 65. 원글님
    '13.7.28 1:24 AM (213.196.xxx.199)

    그렇게 느끼셨다면 안타깝고 미안해요.
    평범하고 나름 화목한 일반적인 가정입니다 라고 쓰셔서 솔직히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가 그러셨다는게
    저 역시도 갸우뚱했어요. 그래서 모르는 남의 가정에 대한 말을 함부로 하기가 굉장히 염려되었던거에요.


    저희 아빠 정말 평범하게 직장다니면서 돈 꼬박꼬박 벌어오시고 엄마 대신 집안일도 잘 해주시는 편이고 가정적인편이신데 라고 하셔서요. 그래서 감히 성추행이냐 아니냐 판단해서 말씀드리고 싶지 않았어요.


    원글님이 겪으신 그 아픈 기억과 트라우마 꼭 극복하시길 바래요.
    우리나라는 부모와 자식간에 하기 힘든 이야기가 특히나 성에 관한 이야기 잖아요. 그래서 그 상처가 오래 지속될까 그 부분이 염려스럽습니다.

  • 66. 네 맞아요.
    '13.7.28 1:35 AM (219.240.xxx.146)

    다른부분에있어선 좋은아빠에요.. 그냥 단지 대놓고 못말하시고 표현을 잘 못하시는거랑, 저 기억빼구요. 그것때문에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참고있다 가끔가끔 폭팔하는것같아요.

  • 67. 저도 솔직하게 말할게요
    '13.7.28 1:36 AM (213.196.xxx.199)

    저도 어렸을때 친척들이랑 여행을 가서 모두가 한방에서 자는데 사촌 오빠가 저를 만진것 같은 기억이 있어요.그런데 그게 잠결이라서 꿈이었는지 진짜였는지... 아직까지 기억이 정확히 나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그때가 제가 11살 12살때인데 2차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할즈음? 첫 월경 시작하기 전쯤? 이라서 솔직히 야한꿈?도 꾸고 그럴때였거든요. 그래서 그게 꿈이었나 진짜였나 전혀 알수가없어요 지금까지도요.
    하지만 사촌오빠는 저를 대하는게 전과 후로 전혀 다른행동을 보이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물어보는것도 너무 힘들었고 또 그게 꿈이었으면 오해하는거고 민망해질수 있는거라 참 난감했던 기억이있어요.
    하지만 사촌오빠가 저를 대하는게 항상 똑같은 모습이었기때문에 저는 그게 진짜가 아니라 그냥 꿈이었나보구나 이렇게 기억하고 살아요. 지금도 저한테는 항상 똑같이 대하고요. 평범한 사촌관계로요. 여자들마다 남자들한테 겪은 크고작은 성추행들이 있기 마련인데 기억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또 다를수 있더라고요.
    저도 그게 진짜 추행이었나 아니었나 아직도 정말기억이 안납니다. ㅜㅜ

    원글님은 가끔 생각나실때마다 괴로우시다고 하시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 68. 충격이네요.
    '13.7.28 2:02 AM (222.234.xxx.160)

    초등학교 3~4년 딸 생식기를 만지는 게 부모 자식사랑인가요
    술취해서 모를수도 있다 술취해서 기억못하는 사람이
    딸 방을 술만 취하면 어떻게 알고 들어가나요
    진정 부모사랑이라면 부인앞에서 초등학생 딸 가슴이랑 밑에 손넣고 만지지 왜 몰래할까요
    술취해서 모를수도 있다 그렇다면 딸 침대속으로 들어가면 안되죠
    가족들 다 있는 곳에서도 그런짓이 나와서 가족들이 딸이야~~누군줄 알고 이러는 거냐
    이렇게 진행되야 술취해서 기억이 가물거린다고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초등학생 딸 팬티속에 손넣어서 밑에 만졌다는 것은 어떤 이유도 변명도 사죄도 들을 필요없네요
    아빠라는 단어도 쓰지마세요 인간이기를 포기한 놈이네요 정말 이런일이 있네요

  • 69. ...
    '13.7.28 2:03 AM (121.144.xxx.111)

    213.196 변태아냐?
    돌았나봐요..

  • 70. ...
    '13.7.28 2:16 AM (39.7.xxx.31)

    '독이 되는 부모'란 책 읽어보세요. 거기 보면 성적 학대를 한 부모와 그걸 방치한 다른쪽 부모에게 대응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댓글들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어떻게 아버지를 옹호할 수가 있죠? 꾸준히 도배하는 사람이 있다곤 하지만 평소 82답지 않게 너무 충격이네요. 어떻게 이 상황이 성추행이 아닐 수 있나요?

    그리고 원글님, 왜 독립을 미루시나요? 하루 빨리 나오세요. 결혼도 건강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 집에서 아버지 마주하면서 치밀어오르는 기억에 시달리면서.. 건강하게 남자 보는 눈이 작동하겠어요? 물리적인 거리가 마음의 평화를 한결 만들어줄 겁니다.. 핑계 대지 말고 얼른 용기 내세요!

    지금 님의 가정의 평화는 거짓 평화입니다. 속으로 곪아들어가는 걸 억지로 덮고 있는 것 뿐...
    거짓 평화는 깨져 마땅해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 죄책감은 당신 아버지와 그 상황을 방조한 어머니의 몫입니다. 그걸 왜 당신이 짊어집니까?

    그것만 빼면 좋은 아버지라구요.. 살인범도 살인 사실만 빼면 좋은 사람이겠네요. 사기꾼도 사기친 거 빼면 좋은 사람일 수 있겠네요.....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님 아버지는 친족 성추행범이예요. 한 번도 아니라면서요. 좋은 아버지 운운하면서 애써 무마하지 마세요. 엄마두요. 냉정하게 보세요.

    혼자선 안될 거예요. 꼭 상담 받으세요. 이런 문제 전문가에게 도움 받으세요.

    행복해지셔야 해요.. 거짓평화 말고 진실에 입각한.. 진정한 내 안으로부터의 평화와 치유...
    님은 아무 잘못 없잖아요.

  • 71. 딸 성폭행하는 아빠라는 짐승들
    '13.7.28 2:18 AM (178.191.xxx.121)

    이 하는 똑같은 말이 있어요.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

    이런 미친 논리 주장하는 저 미친 댓글러는 정신과 가서 치료 받으세요. 읽기만해도 드럽네요.

  • 72. ㅇㅇ
    '13.7.28 2:19 AM (182.218.xxx.22)

    예뻐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미친 리플 계속 다는 인간은 지가 딸 만지는 애비든가
    아니면 지 남편이 딸을 추행했는데도 예뻐해서 그러는거려니~ 하고
    애써 자위하면서 눈감고 귀막고 사는 여잔가봐요
    아 토나와 진짜.

  • 73.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13.7.28 2:32 AM (175.223.xxx.212)

    용기내봅니다. 저는 남동생이 그랬어요.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자고있는데 동생이 제 바지소매 벌어진 사이로 손을넣고 제밑을 비비더군요. 잠에서 깼지만 자는척하고 있었어요. 성인이 된 지금 부모님 밑에서 같이 지내고 있구요. 강아지 키우는데 동생이 제무릎에 앉아있는 강아지 만지면서 밑부분 스치고 가슴 스치고 그러면 온몸이 경직됩니다. 혹시 일부러 그런건 아닐까 날 농락하고있는건 아닐까. 실수로 스친건가 오만생각을 다하고요. 물론 한마디도 못하구요. 부모님도 모르고요. 그러고나면 비참한마음 들고요. 처음 털어놓는데 털어놓는것 만으로도 도움이 될까요...에휴

  • 74. ..
    '13.7.28 3:43 AM (122.25.xxx.215)

    아무리 술이 떡이 돼서 필름이 끊겨도 평소에 딸한테 그럴 마음이 추호도 없는 아빠라면
    그렇게 우리 딸 하면서 가슴 만지고 아래 만지고 하지 않습니다.
    한 두번이라면 실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님이 소리를 지르고 엄마가 와서 제지를 할 정도로
    수차례 있었다면 그건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 행동입니다.
    저라면 무조건 집 나와 독립해서 아버지 얼굴 안 보고 살 것 같아요.
    아마 아버지는 님이 어려서 잘 모를거라고 생각하셨겠죠.
    분명 아버지도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모르는 척 하고 있을 뿐이죠.
    정 힘들면 전문 상담을 받고 심리 치료를 받아 보세요.
    그 트라우마 평생 갑니다.
    전 어릴 적 사촌오빠가 자전거 가르쳐 준다면서 뒤에서 살짝 가슴을 만진 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몇십년이 흐른 지금까지 너무 불쾌한 기억으로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어른이 돼서 그 사촌오빠를 볼때마다 그때 기억이 떠올라 소름 끼쳐요.
    아마 님이 받은 충격은 더 크겠죠.
    그냥 덮고 지내다보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돼서 님 인생을 힘들게 할 수 있어요.
    독립과 심리 치료 권하고 싶네요.

  • 75. ..
    '13.7.28 4:49 AM (116.127.xxx.188)

    여기 미친여편네들 왜이렇게 많아요?
    남사스럽다고 잊으라고하질않나 술먹었으니 잊으라질않나. 제정신들이니? 미친것들 욕나와
    니네는 절대 애낳지말고 수절하고 살아라 미친X들 아후..

  • 76. cinta11
    '13.7.28 4:51 AM (172.248.xxx.167)

    고소해야할것 같은데요, .. 저런새끼는 감옥보내야지. 아무리 술 취해도 기억할건 합니다. 자기도 기억할껄요? 그런것도 아버지라고.. 미친.

    고소할 용기까지 안 나신다면 지금 바로 집 나오세요. 그래서 따로 사세요. 저 같으면 그런 아버지랑은 평생 안 보고 삽니다. 어머니도 글쎄.. 제대로 된 어머니처럼 안 보여요.

  • 77. 213.196...199//
    '13.7.28 5:06 AM (68.36.xxx.177)

    한 입으로 두 말 하시네요.
    엄마나 아빠는 자식의 가슴이나 성기를 만지는게 우리 문화고 문제될 것 없고 그저 애정표현일 뿐이라면서요.
    그렇다면 사촌오빠가 자다가 님의 몸을 더듬은 것도 님을 사랑해서라고 생각해야지 왜 물어보는 것도 힘들었고 난감했다고기억하시나요.
    보아하니 그때 기억이 별로 기분 좋지 않으니 스스로 꿈이었을 수도 있겠다 하시는 것 같은데 님 주장대로 애정표현이라면 더듬었을때 기분이 좋았어야 말이 맞죠.
    할머니가 손주 꼬추 만지듯 사촌오빠도 귀여우니까 11,12살 여자애 몸을 더듬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요즘이 할머니들 세대인가요? 강산이 몇번은 변했겠구만...게다가 요즘 성관련 교육이 얼마나 널리 실시되고 있는데 초등학생 성기 정도는 얼마든지 부모의 장난감 정도로 여겨도 된다고 말하시다니 놀랍군요.
    유치원만 들어가도 성이 다른 부모가 씻기기 조심스럽다고 하는 세상입니다.

    애정표현이라 쉴드치니 말이지만 머리를 쓰다듬거나 뺨 한번 토닥거리거나 부모 품에 안아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술에 취해 딸 가슴을 만지고 아래를 만지고, 그것 때문에 딸은 애정은 커녕 평생 씻기지 않는 상처를 가지게 되었는데 저게 어떻게 애정입니까.
    진짜 애정이라면 터치 없이 눈길만 줘도, 희미한 미소만 지어도 애정으로 느낄 수 있지요.


    원글님,
    참 힘드셨지요.
    잊기도 힘들고 한번씩 떠올라 괴롭고 아빠와의 사이에 세워진 높다란 벽은 쉽게 허물어지지 않을거예요.
    어설프게 배운 저의 지식으로 감히 원글님께 조언을 드리기 어렵지만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고 받아들일 것, 버릴 것, 내뱉어야 할 것, 나 자신을 토닥일 것,...등을 다 겪으신 후에 그간의 고통과 시간이 원글님께 주는 선물을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78. qirza
    '13.7.28 5:16 AM (211.228.xxx.185)

    최면치료 추천드려요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 - 브라이언 와이스 라는 책도 괜찮구요.

    우리나라에도 최면치료 해주시는 분들 많아요.

  • 79. 213.196..
    '13.7.28 5:28 AM (39.119.xxx.38)

    댓글 읽다보니 정말 욕나오네요.

    이런 사람이 나중에 딸 낳아서 아빠한테 이런 일 겪으면 "아빠가 널 사랑해서 그래" "별 거 아닌데 네가 확대해석 한거야" "어린 네가 뭘 아니?" 라고 애 잡겠죠. 이런 부모들 많습니다.

    자신도 경험해봤는데 확신이 안가더란 말로 다른 사람의 상처를 쓰레기통에 처박는 우를 범하면서 뭔 말도 안되는 궤변들이 저리 많은지.

    196. 님이야말로 어렸을때 님이 말하는 '사랑??' 더 더. 더 받으셔야 했을텐데요.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 뭔지는 아시죠?

    이 말이 기분 나쁘시다면 님 역시 저런 아버지의 행동들이 정상적이지 않고 비난받아야 할 거란걸 아는 겁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님이 이 말을 어찌 받아들이실지.

    아이들도 다 알아요. 사랑인지 추행인지. 님이 무디던 모자라던 판단이 안된다해서 다른 사람도 그럴거란 착각하지 마세요. 답답합니다. 정말.

    원글님 어찌 되었든 마음의 평안이 하루 빨리 찾아오길 바랍니다.
    터뜨리지 않을거라면 그 곁에서 멀리라도 가세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라도 멀어지게요. 힘내세요.

  • 80. interlaken
    '13.7.28 5:58 AM (123.200.xxx.65)

    원글님 많이 힘드셨겠어요
    자기를 낳은 아빠라는인간이 한 더러운행동은 절대못잊을것 같아요 꼭 상담받고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해요ㅜ
    213님 댓글 전부 봤는데 어이없어 이 새벽에 로긴했네요 본인이 어릴적 사촌오빠한테 추행당한걸 야한꿈과 결부시켜서 잠김인지 꿈속인지 모르겠다고 하신거 황당하네요 그나이에 그런일겪으면 절대 꿈인지 헷갈리지 않거든요 소름돋을정도로 불쾌해서
    진짜로 그런일을 당했는데 그런식으로 기억을 미화시키는거라면 이런데다 어이없는댓글달지말고 병원이나가세요
    또 아빠가 딸아이 생식기 만지는데 아이가 사랑이라고 느끼고 아이가 거부의사가 없다면 상관없는건가요? 참으로 관대하시네요 본인도 딸이있으시다면
    그렇게 말할수있을지 궁금하구요 우리나라 문화어쩌고 옛날 얘기 꺼내서 상처받으신분들 유별나다 느끼게 하지마세요
    어떠한 상황에서든 아이가 기억이있고 자신의 몸을 인지하기 시작하면 엄마든 아빠든 아이몸 특히 생식기 만지는건 정말 아니라고봐요 초등학교 고학년되면 엄마가 만져도 뜨끔뜨끔 놀라는데 아빠가 귀여워서 만졌다고 하더라도 불쾌하고 싫을것같아요 게다가 요즘아이들은 더 조숙한 경향이있어 더더욱 조심해야지요

    원글님 자존감회복하시고 우울한기운 털어내서
    조금이라도 더 편해지길 바래요
    먼저 전문가상담받아보시고 심장에 방어막 단단히 치시고 아버지께 얘기 꼭 하세요
    아버진 지금은 기억못하겠지하고 자위하고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얘기듣고 반성하든 괴로워하든 그건 자기가 한행동의 댓가니깐 그런건 신경쓰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81. 참..
    '13.7.28 7:44 AM (125.131.xxx.36)

    원글님도 답답하네요.
    그렇게 역겨운 아빠랑 어떻게 같이 사나요???

    당장 나오세요. 인간이 아니네요.
    어떻게 그런 사람을 아빠라고 부를수가 잇어요?
    아빠의 자격이 없는 인간입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경찰에 신고하시고 아빠랑 대면하시고 그집 나오세요.
    두번다시 역겨운 아빠랑은 만나지 마시구요.
    당신의 엄마도 마찬가지네요.
    두분다 변태같아요.
    듣기만 해도 역겨운데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살았어요?
    당장 까발리세요. 왜 그런걸 참고 살아요?

  • 82. 참..
    '13.7.28 7:48 AM (125.131.xxx.36)

    그리고 여기 원글님 옹호하시는분들중에도 변태들 많네요.
    님을 생각하며 자위할지 모른다는 폭탄을 터트리질 않나.. 과연 그런 글들이 원글님의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합니까?
    언어란게 머리에 박히면 현실처럼 느껴지죠. 이제 원글님 아버지는 이제 딸을 두고 자위하는 변태중 변태네요. 역겹다는 말이 너무 약소하게 느껴지는데요.
    정말 사람들 은근 위하는척 하면서 원글님 벼랑으로 밀어넣고있네요. 다들 변태같아.

  • 83. interlaken
    '13.7.28 7:56 AM (123.200.xxx.65)

    왠일이니 참님
    자위의 뜻을 정녕 그뜻밖에 모른단 말이에요?
    네이버 검색해보세요
    자위검색하면 첫번째로 뜨는 뜻이

  • 84. interlaken
    '13.7.28 7:57 AM (123.200.xxx.65)

    1.
    자기 마음을 스스로 위로함.
    예)비록 장사에서 망하기는 했지만 본전이라도 건진 것을 생각하면 자위가 될 것이다.

    이라는 뜻 이에요
    이번기회에 하나더 알아가길..
    어떻게 거기에 그뜻을 연상할수가 ㄷ ㄷ ㅡ ㅡ

  • 85. 원글님..
    '13.7.28 9:17 AM (122.100.xxx.71)

    저도 제 입장이 되었다 생각하고 써볼게요.
    그냥 묵인하고 살기엔 원글님 인생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계속 이런 생각이면 앞으로 원글님이 어떤 기쁜날이 와도 이 일때문에 진정으로 기뻐지지가 않을듯.

    아버지에게 직접 그간 느꼈던 감정들 진심으로 털어놓는다.
    바로 보고 말할 자신이 없으면
    엄마를 통해서라도 꼭 님의 마음을 전하세요.
    그리고나서 부모들의 반응이 반성이라든가 사과라든가 뉘우침이 보이면 용서를 해주세요.
    아니 그런 모습을들 보면 님이 당연히 용서하게 됩니다.
    다만 그렇지 않을경우엔 독립을 하세요.
    말씀하실땐 독립할걸 염두에 두고 하셔야 해요.
    꼭 말씀하시고 님 맘속에 화를 푸세요.

  • 86.
    '13.7.28 10:14 AM (175.125.xxx.157)

    김형경의.. 천 개의 공감이라는 책 한 번 읽어보세요..
    님이 잘못하신 게 아닌데 그것때문에 님이 괴로우시면 안되고요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화를 내고 사과 받으셔야 해요
    그런 일련의 과정이 빠지면 계속 님만 괴로움 속에 허덕여야 합니다

  • 87. 213...
    '13.7.28 11:35 AM (124.61.xxx.59)

    이 분은 성추행을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재해석(?)하고 자신이 가해자로 나섰네요, 그것도 자기 친자식에게.

  • 88. 시니스타일
    '13.7.28 11:43 AM (125.129.xxx.146)

    글쎄요 저는 솔직히 그냥 없던일로 넘어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욕먹을 댓글일지 몰라도 성폭행도 아니고 그런 가벼운 성추행정도에 파르르 떨고 갑자기 십년뒤에 들춰내고 그래서 얻을께 뭔가요? 솔직히 원글님, 지금 화가나신게 정말 그 성추행이 원인이세요?

    어찌보면 일종의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하는 걸수도 있다는거죠.. 내가 지금 인생이 꼬이고 안풀려서 화가나고 그러니까 뭔가 그럴사한 명분을 찾다보니 아. 과거에 아빠가 나를 성추행한적이 있었지. 그래 그거때문에 내인생이 지금 안풀린거야. 그래서 내인생이 지금 초라한거야. 이렇게 생각이 미칠수도 있다는거죠.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사람들이 싫더라구요. 저희 언니가 바로 그런 유형인데, 예를들어 남자친구한테 실연을 당했다. 화가나고 짜증이 난다. 근데 그런 추잡한 이야기보단 나를 명백한 피해자로 만들수있는 근사한 명분이 필요하니, 과거에 엄마가 언니한테 소홀하게 대했던 것들 뭐 그런걸 다 끄집어 내면서 갑자기 가족들한테 화를 내더라구요. 사실 화가나는 원인은 그게 아니라 남친과의 실연인데 말이죠.

  • 89. 기가 막혀서
    '13.7.28 12:25 PM (210.105.xxx.152)

    위에 미친 댓글 단 몇몇 여자들... 기가 막히네. 기가 막혀.

    우리나라에 성범죄, 특히 아동 성범죄가 만연한 건 남자들 탓이 대부분이지만 저런 멍청한 여자들 잘못도
    없다고는 말 못할 거 같다. 아버지가 딸을 성추행했는데 술을 마셨으니 용서해주라니, 유난떠는 거라니,
    아버지가 딸을 만질 수도 있지 뭐 그러라니... 미친 것들...

    여성 인권 발달한 서양은 너네들보다 멍청하고 유난떨고 악독해서 이런 일 생기면 안 덮고 바로바로
    남자들 감옥 보내겠냐?

    자기를 방어할 줄도 모르는 어린 아이에게 명백히 성적인 액션을 취하며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것은
    중대한 범죄야, 이것들아!

    그리고 원글님!!

    원글님은 아무런 죄가 없소. 그리고 그 순간에 소리 질러 자신을 방어했으니 아주 기특하고 똑똑한
    아가씨구려... 자책은 그만하고 당차게 나가시오.

    분명히 아버지한테 어렸을 때 일 말하고 기억하고 있다고 평생 잊지 못할 거라는 말을 해야 하오.
    그래봤자 아버지 라는 인간은 화를 내거나 자신을 방어하기에 급급하겠지만 대차게 나가야 함을
    잊지 마시오.

    상처를 덮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오. 오히려 긴 시간동안 부패해서 언젠가는 님에게
    다시 돌아올 문제요.

    그런 응징의 과정을 거쳐야 님도 앞으로 평생은 지금보다는 덜 괴롭고 지금보다는 자신을 덜 자책하며
    살 힘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 90. 기가 막혀서
    '13.7.28 12:28 PM (210.105.xxx.152)

    지금의 문제를 덮고 잊으려고 노력하라는 댓글들은 무시하시오.

    저것들은 님과 같은 문제를 겪은 적도 없고, 있어도 극복하는 법을 모르는 것들이오.

    이 세상 어떤 상처도 덮는다고 그냥 사라지는 문제는 없소.

    오히려 밝히고 드러내고 응징하고 털어버리는 과정을 거쳐야 상대를 용서하고 이해하고

    그리고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될 것이오. 화이팅 하겠소.

  • 91. 기가 막혀서
    '13.7.28 12:35 PM (210.105.xxx.152)

    시니스타일/ 댁이 말하는 그런 문제랑 아버지에게 성적 추행을 당한 트라우마가 같은 문제요? 후자는 믿음과 신뢰로 구축이 되었어야 할 세계관이 일그러져 버린 것이오. 그러니 평생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문제지

    거기다 가벼운 추행 정도로 파르르 떤다고?


    참나, 저렇게 멍청하고 아둔할 수가 있나...

  • 92.
    '13.7.28 12:36 PM (39.119.xxx.38)

    시니스타일/누가 그러던가요? 성폭행은 문제고 성추행은 별거 아니라고. 인생사 계산대로 사는게 아닙니다. 꼭 뭘 얻을게 있어야 하는건가요?

    본인 언니 찌질이로 생각하는거야 본인 자유겠지만 엉뚱한 사람한테 너도 그런 찌질이 아니냐란 식으로 매도하다니 님 제정신인가요?

    딴엔 냉정하게 분석한다고 적은 글이겠지만 어이가 없어서원. 내 보기엔 님네 언니보다 님이 더 꼬여 보입니다. 내 인생 남의 인생 제멋대로 단정짓는게 보이네요. 언니가 무슨 생각을 하던 님은 님 생각대로 단정짓겠죠. 님 언니 참 불쌍하네요. 이런 동생이라니.

    이런 글에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란 말을 하다니.. 참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헐이네. 헐.

  • 93. 시니스타일!!!!!
    '13.7.28 12:42 PM (118.33.xxx.194)

    말하는게 꼭 가해자 엄마같네요. 같은 여자로 어찌 저런말을 내뱉을 수있나요?
    가벼운 추행 정도로 파르르 떤다고? 정말 토나와요.
    실연당한거랑 친오빠한테 성추행당한거랑 비교하다니
    저렇게 멍청하고 아둔할 수가 있나2222222

  • 94. ㄹㄹ
    '13.7.28 1:02 P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중매만난 옛날엄마들 한두번 만나고 잠자리부터 갖는거 흔했죠. 사진이나 보고 한달안에 날잡으니 몸부터 집적댔고 무식하고 본거 없는 인간들이 그속에서 아일 대여섯 돼지처럼 앞뒤
    안가리고 한방에서 짝짓기하다 들키고...
    아이인권이란거 모르고 함부로 키워 식모보내 주인집 할배나 주인남자넘이나 아들넘한테 성노리개 돌림당하다 빈몸으로 쫓겨나오고 했던게 1960년대 지금 원글님 부모셰대죠. 일찍 결혼했음 엄마 아빠가 47-53세 사이겠죠
    아빠가 부모라는 자리가 자식한테 도움은 커녕
    죽을짓했네요. 그렇게 하고도 아버지란 이름으로 딸보고 살수 있으니 그러고 아무일 없듯 살겠 죠.
    아빠라는 인간한테 여기글 ㅠㅠ 뽑아서 읽어
    보게하세요. 사람탈 쓰고 뻔뻔하게 모르쇠 하겠지만..

  • 95. 시니스타일
    '13.7.28 1:04 PM (125.129.xxx.146)

    성추행이 아니라 성폭행을 당해도 마찬가지에요. 성폭행 당한 과거가지고 몇십년이 지나도록 자기연민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사람들. 그런사람들은 성폭행 안당했어도 그렇게 살았을 사람들이에요. 남탓,환경탓을 할려고 해도 사람이 정도가 있어야돼요. 비록 남이 100%잘못한게 분명한거라해도 내가 잘못된건 그사람때문이야, 그 사건때문이야 하면서 살아가는게 과연 바람직한걸까요?

    성추행,성폭행 당하지 않고도 인생이란건 원래 힘든겁니다. 그 힘듦을 과거의 성추행이니 성폭행이니 그것이전적으로 원인이라 생각하진 마세요. 회사생활이 힘들다던가 금전적으로 힘들다던가 그런게 원인일 가능성도 커요. 아마 로또 100억 독식으로 당첨되면 성폭력이고 뭐고 그 트라우마는 씻은듯이 없어지고 날마다 행복할꺼에요. 즉, 성폭력 트라우마는 결국 삶의 힘듦에 원인에 있어 허위변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거죠.

  • 96.
    '13.7.28 1:09 PM (1.236.xxx.69)

    데리고 사는 강아지 고양이도 성기를 만지는건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더구나 기억 다 할수있는 과년한 딸아이를 ....
    그 아빠 저라면 안볼것 같아요. 원글님 마음이 가는데로 사세요.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일 아니예요.
    아들이 셋 있지만 아기때 기저귀 갈아주고 거기가 아프다 한적아님 한번도 성기는 만지지 않아요.
    그건 정상적인 사람의 인식입니다.

  • 97. ..
    '13.7.28 1:09 PM (112.186.xxx.79)

    시니스타일
    당해 보지 않고 말 함부로 하지 마라
    너한테는 존대말도 아깝다
    할소리 있고 안할 소리가 잇는 거다
    남탓 환경탓 할사람이라고? 병신같은게 어디서 주접질이야

  • 98. 시니스타일//
    '13.7.28 1:11 PM (39.119.xxx.38)

    진심 싸이코같다!!!!

  • 99. 빌어먹을
    '13.7.28 1:11 PM (218.48.xxx.160)

    성추행 성폭행 피해자들이 더 상처를 받는게 가해자가 아닌 다른사람들때문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딱 그런 모습을 보여주네요.
    성추행 당했다는데 제일 화가나는게 너가 예뻐서 그래라고 말하는거예요. 위로도 아니고 화나요.
    당연히 예쁘니까 그러죠! 성추행범이 밉다고 느껴지는 상대에게 그런짓하나요?
    부모가 자식이 사랑스러워 하는 스킨쉽과 성적으로 바라보고 하는 스킨쉽이 같아요? 터치에도 감정이 있고 당하는 사람은 다 느껴요!!

    빌어먹을 예뻐서 그랬다구요? 모든 성폭행범에게 면죄부주는 말이네요. 그냥 그건 미친짓이예요. 순간 눈멀러서 자기자식이란것도 눈에 안들어오는!!!
    스토커들도 말하죠 사랑해서 그랬다고.. 마누라 패는 놈들 말도 똑같아요 사랑해서 그런다고.. 의처증걸린 놈들도 똑같은 말해요 사랑해서 그런다고... 자녀헉대하는 사람들도 똑같은말해요 사랑해서 그런다고.. 다 개소리죠!!

    독이 되는 부모라는 책 읽어보시고 용서하기 싫으시면 독립하세요.


    며느리들한테 말하죠. 너하나 희생하면 다 편하다고.. 표면적으로 자기들 편한거 뒤에 한사람이 죽어나든 어쩌든 상관없죠. 자가들은 편하니까 눈감는거예요.
    저녀에게 가해지는 폭행 성적학대 언어폭력 눈감는 것도 똑같은 맥락이예요. 그걸 터트리면 부부관계가 깨질 수도 있고 집안 시끄러워지니까요. 가장 약한 자녀에게 참으라고 잊으라고 별일 아닌거라고 덮으라고 종용하죠. 엄마도 똑같이 가해자예요.

    그냥 님만 생각하고 님이 편해질것만 생각하고 님미래만 생각하세요. 가해자인 부모가 받을 상처와 함듬은 그들이 마땅히 받고 감내해야할 부분이지 님이 그것까지 짊어지려하니 더 아픈거예요.
    고름터트리도 그들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구하면 용서하시는거고 그래야 님이 살아요.

  • 100. ㄹㄹ
    '13.7.28 1:16 P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부간에도 성관계 의무라지만 이걸 반대로 해석하면 안해도 둘이 이유 있음 강제 아니고 자율이란 얘기고 모욕감 느낌 강간죄 성립해요 그래서 싫음 억지로 꼭 해야만하는거 아니에요. 섹스리스부부.쇼윈도 부부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그만큼 억울하게 살지고 세월따라 깨었다는
    얘기도 되겠죠.
    미치지 않고서 술처먹었다고 딸방 찾아가서
    저럴수 있는지 걸레인생 보입니다.

  • 101. 원글
    '13.7.28 1:36 PM (219.240.xxx.146)

    댓글감사합니다... 정말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어요
    아 난독증 있으신분들은 댓글달지 말아주세요..ㅠㅠ 이글 어디에도 제가 힘든 인생을 과거의 성추행이 전적으로 원인인것 같다고 한부분은 없는데요..제가 인생안풀린다고 한적 있나요? 대학졸업하고 멀쩡히 돈 잘벌고있는데요? 단지 보통사람보다 감정적으로 미숙한것같고 혹시 그때 트라우마때문에 그런거 아닌지 자꾸탓하게된다는거구요.
    님이야말로 잘 안풀리는 찌질한 인생 괜히 여기서 화풀이하는것같아요....

  • 102. 화안
    '13.7.28 1:37 PM (119.204.xxx.19)

    털어버릴 수 있는 것은 털어버리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자꾸만 생각한다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일이시겠지만
    모은 일은 맘 먹기 나름이라고....

  • 103. 시니스타일 보세요
    '13.7.28 1:46 PM (119.194.xxx.239)

    난생처음 댓글로 욕해봅니다. 시니스타일 당신은 원글님의 힘든 상황을 두번 아프게하는 머리나쁜 사람이군요. 성추행기억때문에 힘든 원글님에게 자기연민에 빠져 남탓한다는둥 말도 않되는 논리를 펼치시다니.

    이 상황에서 원글님은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 100프로 피해자일뿐입니다. 말하시기전에 생각을 좀 하세요, 제발!!!

  • 104. 용서 함부로하지 마시길
    '13.7.28 2:32 PM (119.67.xxx.219)

    부모가 인정하고 용서빌면 다행인데
    수치심에 부인하고 원글님에게 오히려 상처줄수 있으니 상담받고 대응하세요.
    그것만 빼면 좋은 아빠였다는 원글님의 생각은 자기보호를 위한 방어기제죠.
    가족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건 고통입니다.상담이나 가족심리학책의 도움을 받으세요.
    잘 치유하셨으면 합니다.

  • 105. 참내
    '13.7.28 3:51 PM (175.223.xxx.216)

    조언들이 너무 날이섯네요 욕하고 살벌한 댓글들은 불편하네요 원글님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106. 수성좌파
    '13.7.28 5:03 PM (211.38.xxx.39)

    시니스타일 같은 자는 돈만 있으면 성폭행도 그저 그런 지나간 과거?
    또라이도 아니고 돈에 환장한 사람이구만 ㅉㅉㅉㅉㅉ

  • 107. 진정하세요 원글님
    '13.7.28 5:14 PM (211.208.xxx.132)

    확실한것은 원글님 아빠는 성희롱차원의 텃치는 아닙니다.
    느낌으로 알수있어요.
    원글님도 '성희롱'생각을 멈추시고 '기분나뻐'정로로 생각하시길 바래요.

  • 108. ㅋㅋㅋ
    '13.7.28 6:04 PM (220.86.xxx.221)

    시니인지 머시깽이는 자매 둘다 정신이 이상하네요. 가족력인가. ㅋㅋㅋㅋ

  • 109. ㅡㅡ;;
    '13.7.29 2:41 AM (14.47.xxx.20)

    시니스타일이라는 사람 구역질날정도로 역겹네요.
    꼭 신체접촉이 있어야만 폭력인가요? 당신같은 사람이 내뱉는 말도 똑같은 폭력이에요.
    사고수준이나 공감능력이 초딩수준 이상이 못되는 데다 언니 성격까지 이상하다니 상당히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모양이네요.
    난 징징거리는 언니와 달리 남탓은 안하는 성숙한 인간이라고 여기는 모양인데 여기다 저딴 댓글 달아 남의 상처 헤집어놓는 당신이 집안에서 징징거리고 마는 언니보다 몇배는 더 형편없는 인간이에요..
    부디 행복의 근원이라는 돈 잔뜩 끌어안고 어떤 폭력이나 모욕에도 굴하지 않고 돼지처럼 호의호식하는 삶 누리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984 삶지않고 그냥 돌려도 되나요? 4 아기사랑세탁.. 2013/07/27 861
278983 당일 통영→부산 관광 가능할까요? 3 휴가 2013/07/27 945
278982 카톡-차단친구 관리,궁금합니다. 6 없어졌어요 2013/07/27 4,324
278981 에어컨틀면 차가 웅웅거립니다 ㅠㅠ 2 sm3차주예.. 2013/07/27 1,363
278980 밤10시가 넘은시간에 1층로비에서 1 만만해 2013/07/27 1,355
278979 뵈브끌리꼬 로제는 무슨 맛인가요?? 3 뵈브 2013/07/27 797
278978 [동영상] UFO 외계인 초고효율에너지 장치는 존재한다 진실 2013/07/27 1,263
278977 독일교민, 유학생 국정원규탄 시국선언 6 도이칠란드 2013/07/27 906
278976 댄싱9 보세요?? 훈남이 둘이나 있네요 6 엠넷 2013/07/27 1,759
278975 촛불문화제 다녀 왓네요. 28 앤 셜리 2013/07/27 2,136
278974 친한친구가 뉴스킨을 해요 미치겠어요 11 미쳐 2013/07/27 82,985
278973 남자끼리 깍지끼고 손잡는거요... 15 ........ 2013/07/27 6,806
278972 서른 후반.. 담수진주 팔찌 어때요? 6 진주 2013/07/27 1,934
278971 영종도 공항 근처 운서역에서 명일역까지 혼자 전철타고 올 수 있.. 4 ///// 2013/07/27 1,229
278970 울 동네 너목들 촬영왔대요. 4 이종석 2013/07/27 3,243
278969 옥수수 삶을때요~~~~^^ 3 옥수수 2013/07/27 1,453
278968 술빵에 강력분은 안되나요 빵만들기 2013/07/27 1,091
278967 오늘 보험에 대해 4 82cook.. 2013/07/27 491
278966 LTE핸드폰 원래 20분정도쓰면 뜨근해지는건가요? 2 마들렌112.. 2013/07/27 656
278965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 받았는데 제가 따로 서류에 동의해준건 없.. 1 ... 2013/07/27 2,038
278964 나이 사십대 초에 회사 관리직 여자 시계로는 6 시계 2013/07/27 2,941
278963 이른 후가로 뉴욕 다녀왔어요. 쇼핑 엄청 하구요. 26 .... 2013/07/27 6,739
278962 <속보> 망치부인, 새누리 김재원 한.. 23 손전등 2013/07/27 3,043
278961 자전거가 오는걸 보고 차가 멈췄는데 부딪혔다면.. 6 . 2013/07/27 2,244
278960 옥수수 삶나요 찌나요 6 옥수수 2013/07/27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