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어느 방송 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자동차 가족고용승계에 관한 방송 잠깐 하더라구요
회사 직원이 장애시나 사망시 가족중 한명이 고용승계하는 건이었는데 남편은 고용승계 찬성 나는 반대입장이었는데
서로 각기 주장하다 결국 싸움까지 갔네요.
남편은 자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사망하거나 장애시 직업을 승계한다면 그 사람들에게는 얼마다 다행한 일이냐 저것이야말로 "복지"라는 것이다 라고 하길래
저는 그것은 다른 사람의 고용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아니라고 본다. 라며 한참을 말하다가
남편한테 "멍청하기는"이라는 소리까지 듣고는 대판 싸웠어요. 아무리 본인 의견하고 다르다고 하더라도
말 가리면서 하라고....
어휴 쓰는 지금까지 열받아서 말이 왔다갔다 하네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는 보지만 정말 아침부터 멍청하기는 이라는 말을 들으니 감정조절이 안되네요.
위 회사의 고용승계조항에 대한 의견에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생각이 달라질수 있는데
가족에 대해 가산점 정도가 좋지 않나 싶어요.
첫댓글님은 왜 악담을....-_-
근데 아마 그런 상황이 닥쳤을때 당사자보다 더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가족들이라면 고용승계안받겠죠.
그 사람이 지금 수준의 월급을 못벌어오면 생활이 어려워지는 가정일 경우 고용승계 받을텐데, 그런면에선 어느정도 복지의 실천이라고 보네요.
철밥통 대물림하는걸로 변질되면 안될것같구요.
공무원도고용승계한다면찬성할까요???
이건 두분이 싸울 문제가 아니고요
회사에서 찌질한 것 같은데요
사실 저런경우엔 고용승계에앞서 보상이 고용승계를 덮을만큼 되야된다고 보는데요
예를들어 삼성반도체같은 경우엔 직원이 백혈병으로 생을 마감해도 보상과 치료가 충족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잖아요
만약 이런경우에도 그냥 고용승계로 해결이 된다면 회사에선 손안대고 코푸는 격인거죠
어차피 누가 들어오나 빈자리 메꾸면 되는 것이니깐요
고용 승계에 대해 일정부분 찬성입니다
다만 아주 특수한 경우에만요
요즘 기아차처럼 승계나 무조건의 가족특혜는 반대하구요 회사상의 일로 재해를 입었을 경우 가족을 고용할 수 있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Ocean7님은 삼성을 대개 싫어하시나봐요.
다른 댓글들 봐도 어떻게든 댓글에 삼성 얘기를 하시던데..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건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여기서 활동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ㅋㅋ그런걸로 싸우지 마시고 주말인데 맛있는거나 같이 드시면서 화푸세요
남편 잘못이죠 실언일거에요..화 푸세요
저도 고용승계 반대에요 돈으로 보상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유사시에..
저 맨위에 ..님 왜그러세요?
그렇잖아도 저희 남편이 그런 말도 하드라고요 자기가 불의의사고를 당했을때 그렇게 보장 해주면 좋은거 아니냐고
저한테 혼자 남들 고용기회박탈이니 뭐니 고상한 생각 하지 말라고
저는 그런식의 보상은 그래도 아니라고 했어요 다른 방법으로 보상할순 있다고 보지만서도요
주장은 남편분 맞다고 해주세요.
대신 나쁜말한건 사과받으세요.
의견이 다를 수 있죠 ~~ 그런데 본인이 맞다고 상대방을 멍청이라고 한건 잘못입니다.
고용 승계... 이건 대기업다니는 분들께는 참 좋은 제도겠어요. 우리는 중소기업다녀서 부럽기만 ㅎㅎ
언젠가 조선소에 그런 것 있다고 해서 참 부럽다 했네요.
갑자기 남편이 죽거나 했을때 와이프나 큰 자식에게 고용 기회를 주는것 ,,,,,부럽더라구요 ~~
복지는 아니죠.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지고 계층간 이동이 자유로운 민주적 사회에서라면 고용승계는 아닌거같네요.
가내수공업하던것도 아니고.
저도 원글님의견에 동의해요.
남편께서 의견이 다른걸 너무 개인적 공격으로 받아 들이고 할말 없으니 그런 막말던지며 마무리하신듯.
회사일로 장애나 사망시 고용승계 아닌가요? 그럼 감사한 일이죠.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가장을 잃으면 가족들은 어쩌나요? 고용증진이 그렇게 중요해요? 진급같은거야 본인 능력이고 일단 먹고살게 해주고 책임진다는 회사 마인드 좋은데요..
예전에 한국은행이 직원이던 남편이 죽었을때 생계가 막막하던 그의 아내를 채용해주는 제도가 있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남편이 죽고 아이들과 생계가 막막할때,, 얼마나 도움이 될지 생각해보세요~
현대처럼은 아니더라도 때론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현대는 정규직들이 노조를 중심으로 너무나 이기적인 행태를 보여서 문제긴 하죠~
비정규직도 사람이고 똑같이 일하잖아요~
또다른 역차별의 불씨가 될수 있죠. 게다가 다른 부분으로까지 퍼진다면.. 충분히 다른 것으로 보상도 가능한데 타인의 기회까지 뺏어가며 한다는건 아니라도 봐요. 근데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멍청이라고 하다니.. 남편이 실수 했네요.
고용승계는 막막해진 가족에게 감사한 일 같은데요? 남편의 실수는 멍청하기는 이 말뿐. 싸울 일도 아닌거 같은데요;;
회사직원이 회사일하다 장애입는다거나 사망했는 경우 고용을 승계해주는거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거기에 준할만큼 보상해주는것보다 직장을 하나 제공해주는게 유족입장에선 더 좋다고 봐요.
회사에서도 보상에 대한 부담이 덜수 있고... 서로서로 좋다고 봐요..
승계할 수 있는 가족은
배우자와 자식을 말하나요?
만약 자식이 대학생이고
배은자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이 누가봐도 없을 때는 어떻게 되나요?
대학생 자녀가 졸업할 때까지 기다리나요?
그 직업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지만
아무나 들어와도 되는 일인가보죠?
교육 같은 거 하겠지만
그 분야에 대한 열정 소신 적성 같은 거
전혀 필요없나봐요
직원들에게는 다른 식으로 보장을 해야지
저런식으로 직원이 충원, 대체되는 거라면
그 회사의 미래는 암담하다고 봅니다.
조선소보니까 가장보내고 애들이 어리니까 배우자가 승계하더군요
부인이 그일해서 애들 공부시키고. 퇴직얼마안남았다고
인텁하는거 봤는데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용접일 하는거 같던데
두분의 관점의 차이라고봅니다
물론 남편의 실언은 분명 잘못한 거구요
원글님은 고용승계 그 자체에 대한 의견을 말씀하셨다면
남편은 본인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하고 생각하신 것같네요
누구든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 감정이 격해지잖아요
아마 그래서 남편의 실언도 나오게 되지않았을까요?
댓글보다보니 궁금한 점이 직장에서 하시는 일들이 그렇게 아무나 와서 해도 되는 일들을 하는건가요?
취직할때도 능력이 되어야 뽑히는 거고 지내며 숙련된 부분도있을 텐데 어떻게 아버지가 하던 일을 부인 혹은 아들이나 딸이 해낼 수가 있나요?
그래서야 회사나 공장일이 안전하게 능률적으로 돌아갈수있나요?
공무원도고용승계한다면찬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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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도 생각도 대책도 없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책, 제도에 개인 감정을 이입하면 안 되죠.
고려시대의 음서제도에서
변형된 현대의
음서제도라고 봅니다만
찬성하는 혹은 외면하는 분들 때문에
씁쓸하네요.
어느정도 저는 찬성입니다.
회사일로 재해가 생겼다면 ...
울조카들이 6살8살일때 형부가 회사에서 일하다가 쓰러지셔서
하늘나라로 떠나셨어요. 애들이 어린데 얼마나
막막했겠어요! 회사에서 배려차원으로 어렵지않은
일을 마련해줘서 다니고있습니다.
(물론 형부가 하는일-전문적인일은 아닙니다.)
지금 그 애들이 중2,고1이 됐어요.
무조건 사망하면 고용승계가 된다는거,
아버지가 하던일을 한다는 등등..
이런게 고용승계가 아니고
업무상 재해입은 가족에게 생계유지가 되게끔
회사내에 일자리를 내주는것이지요!
울언니도 전업주부였어요.
그리 힘들지않는 일을
10년째 다니고있어요.
고용승계를 사고당한 당사자의 일을 대신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네요ㅜㅜ
일자리를 준다는 의미이지, 어떻게 그 일을 대신하겠어요?
경찰 또는 군인인 남편이 사망하고 그 배우자를 경찰서나 군대내 행정업무에 취직시켜준 사례가 종종 있었죠.
남편은 본인이 죽고난후 부인인 원글님이 고용승계하면 참 다행스런 일이라 생각하고 찬성을 했을수도 있으니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단순한 고용승계일까요?
현대자동차 하는 짓으로 봐서는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요.
지금도 저 제도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아무 죽음이나 승계되진 않아요.
남편이 저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예전에는 무조건 회사에 다니던 분이 돌아 가시면 자식이나 아내에게 승계 되는줄 알고 있었는데 가까이 지내던 분의 자살로 확실히 알았어요.
아이들은 어리고 먹고 살아야 해서 아내분이 취직 할려고 노력 했는데 협력 업체에도 취업이 안되
결국 이곳을 떠나 친정 가까이로 옮기셨어요.
나중에 남편에게 물었더니 상당히 어렵고 까다롭다고 해요.
주위에 골수암으로 거동이 힘든분도 계시고 간암으로 휴직하신 분도 계시지만 승계받은분 한분도 못 뵀어요.
중소기업에 다니시는 분들 보다 좋은 복지 ㅎㅖ택을 받는것도 사실이지만 기사에 나오는 것처럼 파라다이스만 있는 직장은 아니랍니다.
저도 당연히 말도안되는 제도라고 생각하는데요...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지 남편분 말이 심하시네요. 어떤 논리나 근거도 없이 멍청하다뇨..?
저는 남편분 의견에 찬성입니다.
기업측이 바보도 아니고
규정이 제한적일것입니다.
정말 어려운이들에게 일자리기회를 준다면
그회사에 더 애정쏟고 일하것같아요.
그리고 모든 회사원들의 죽음에 해당되는게 아니고,
제한규정두고 나름 실사해서 할텐데,
그인원이 얼마나 될거라고
고용안정에 불이익줄거라고 생각안해요.
남편분이 화가나서 한소리같은데,
막말에 대한 사과만 받으심 되겠네요.
귀족신분 유지하기위한 음서제도와는 질적으로 다른 문제이고, 오히려 생계와 관련된 서민적 복지정책 성격이 강해보입니다.. 특권 유지목적이 아니라, 남은 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회사가 보장해준다는건, 참 고ㅡ마운 일이죠.. 저 위에 부인이 용접일을 어찌 배웠는지 참 용해보이기도 하고 회사에 고맙기도 하네요.. 제대로만 운용되면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요..
고용승계는 요즘같은 시대에는 맞지않은 얼토당토 않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원글님 입장에 찬성하면서
저 위에 어느분이 댓글다신 가산점 정도가 알맞겟네요..그리고 어떤분이 예를 든 삼성 백혈병 사원 이야기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죠..언론이 썩어서 여론화 시키지않지만,,,아무튼 삼성같은 부패 기업이 망해야
대한민국이 제대로 선다는걸 모르는 한심한 분들이 아직 많네요..
공무원도 고용승계한다면 찬성할까요?33333
업무상 재해로 사망할때는,고용승계도 가능하다 생각하지만,
업무와 상관없는 경우에도 고용승계를 하게된다면,
그것또한 또다른 역차별이라 생각해요.
대기업 취업이 쉬운것도 아니고,상위 몇 프로만이가능할 정도로 취업난이 심한 요즘,
대기업취업까지 대물림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게 옳다는 분들은,
가장의 사망시,
공무원이든 공기업이든 대학이든 ,모든 곳에서 취업대물림도 허용해야겠죠.인도적 차원에서요.
사망이라야 고용승계 대상이 될 걸요?
같은 경우에 공무원은 순직자로 유족에게 보상이 있습니다.
업무상 이라면 고용승계 해줘야겠죠.
글치만 정년퇴직하면서 자식밀어넣는건 아니라고 보고요
공무원도 업무중사망이나 순직이면 유공자라고 해택있잖아요.
유공자해택으로 가산점받는게 공무원시험칠땐 엄청난 해택이라고 들었어요
전에 제가 다니던 대기업에 형이 업무중(공식야유회중 익사사고)사망으로
동생이 취업되는걸 봤어요.
뭐 회사에 적응할정도 능력있으면 그래도 되지않을까요. 업무중이라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젊은 나이에 사고나 사망이라면 유가족에게 고용승계 하는것도 하나의 복지정책이라고 생각해요.
일부 귀족노조의 경우 정년퇴임후에 자녀에게 고용승계 한다고 하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거고요.
그런데...
두 분이 결정할 일도 아닌건데, 그걸 가지고 언성높여가면서 부부싸움하는 것도 참..그래요.
그냥 적당히 남편 말이 맞다고 해주시지 그거 이겨서 뭐하시게요.
전임자와 같은일을 유족이라도 자격없는 사람에게 무조건 주는게 아닐텐데요 자격에 맞는 일을 찾아주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복지제도로 피고용자를 위한 좋은 복지제도입니다 남편분이 너무 답답 하셨을듯합니다
회사내에서 일하다 장애를 입거나 사망하였을경우는 유가족에게 일자리를 주는거에 찬성합니다. 가장이 사망하면서 집안이 어려워지는경우 너무나도 많잖아요.. 정말 앞이 캄캄할거같아요
장애나 사망도 회사내에서 일어났을경우로 알고있는데요...
회사에서도 직원이 업무상 재해로 사망 했을때 아내에게 고용의 기회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전 찬성이예요
저도 정년퇴직후 다 큰 성인인 자녀가 입사 하는건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아는 사람이 아버지가 농x 임직원 이셨는데 퇴직후 바로 입사 하더군요
말도 안돼죠. 더군다나 우리나라는저런 예외두면 절대안됩니다. 오죽하면 대기업생산직에 몇천쥐어줘야 합격한다는말이 돌겠어요?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란 저런거 시행하면 부작용만 생길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