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수줍음이 많아서 인사를 잘 못해요
그렇다고 놔두다보니 인사 안하는것이 습관이 되어 보기가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다닐때 인사시키는 버릇이 생겼어요
많이 좋아지기도 했구요
근데 인사 받는 사람 입장에서 아이가 인사안할때
인사해야지~라고 강압적이지는않게 코치해줘서 받는 인사 별로일까요?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수줍음이 많아서 인사를 잘 못해요
그렇다고 놔두다보니 인사 안하는것이 습관이 되어 보기가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다닐때 인사시키는 버릇이 생겼어요
많이 좋아지기도 했구요
근데 인사 받는 사람 입장에서 아이가 인사안할때
인사해야지~라고 강압적이지는않게 코치해줘서 받는 인사 별로일까요?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인사안하는 아이 그냥 놔두는것보단 좋아보여요
울 조카가 그런데 어릴땐 어려서 안해도 그런가보다했지만, 커서도 제가 인사건네도 멀뚱히 쳐다보기만하고ㅠ인사안하는거 정말 별로로 보이더라구요
근데 형님도 인사해야지 소리안하고 가만히있어요. 그런거보면 그부모에 그자식이구나 한심해보여요
저는 제가 인사를 잘하는 성격인데요, 아이한테 강요는 안해요ᆞ아이도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면 습관처럼 하기도하고 초면이나 남자거나 그러면 인사 안하는데 억지로 인사해야지~~는 안해봤어요ᆞ아이도 부끄럽고 싫은 사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ᆞ
말라고 하더라구요
애가 더 주눅 든다고요.
따뜻하게 누군가를 만나면 인사 하는것이 좋겠다 라고 따로 한번 정도는 말할 수 있지만.
그냥 아니라면 강요 말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열심히 인사하는 것 보면 애도 어느샌가 따라 할 수 있다고 하구요.
특히 수줍고 성격적으로 소심한 아이 같으면 더더욱 강요 말라고 하더라구요.
상대편 어른이면. 엄마가 융통성 있게 말해주면 아이에 대한 오해는 없을 듯하구요.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육아 프로그램 보니까.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 예전에 가게 했을 때 엄마들이 꼬마 데리고 오면 인사시키거든요~ 전 좋아보이던데요 . 가끔씩 엄마들조차 쌩~ 하고 갈때가 많거든요~ 반면에 엄마가 인사잘하면 아이도 따라서 하는아이도 있고 시켜야 하는 아이도 있고 그래요~
아니요 전혀...
그냥 내버려두는것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인사도 습관이예요.
제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정도의 아이들상대로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어른을봐도 인사안하는 아이들보다
인사잘하는 아이들이 그렇게 예뻐보일수가 없더라구요.
애한테 강요하는 거 같고 간섭하는 거 같아서 애가 안 쓰러워 보이더라구요. 대신 엄마가 인사 잘 해야해요.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당장 오늘 애가 안 하더라도 설령 안 하더라도
언젠가는 본대로 한 답니다.
오늘 당장 우리 애를 남이 어찌보건 상관 안 해요.
애를 오늘 남 앞에서 내 체면 세우기 위해 억지로 시킬 순 없다고 봐요.
그것마저 안하면 엄마가 저리 가르치니 인사를 안하나보다 할거 같아요
강압적이지 않게 코치해주는 인사라면 기분 나쁠리 없죠. 강요하지 않기 위한 양육방침인지까지는 우리가 알 수가 없으니 어쨌든 그냥 냅두면 그 엄마까지 달리 보일 때도 있어요. 돈 한 푼 안들이고도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게 인사잖아요.
남에게 좋아 보이기 위해 애한테 이런 걸 시켜야 한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해요.
남의 자주권을 양육이란 이름으로 침범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모친들의 사고방식이 참 ...
넘 우악스럽네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살으라고
부모들이 몸소 몸으로 보여주느 ㄴ거임.
강요라고 표현하는게 이해안되네요
인간이 해야하는 기본 도리를 자식이 안한다면 하라고하는게 강요니까 내버려둔다는게요.
몸소하면 좋지만 안되면 시키기라도 하ㅏ세요.
싫으면 안해도 되는건 아니니
어렸을때 인사하는것부터 가르쳐아지요
요즘은 남의집 방문하게 되면
애가 방안에 있는데도 인사 안시키는 엄마들이
많아서 놀라워요
애가 없는줄 알았는데 밥먹을때 불러서
집에 있는걸 알게될때가 많은데
가정교육을 어찌 그리시키는건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뭘 보고 강압적이라고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엄마가 아이한테 인사해야지~ 하는게 강압적인가요. 업무특성상 아이랑 엄마가 같이오는데요. 인사해야지~ 하면 배꼽인사 하는 아이가 다반수구요 . 오히려 큰 아이일수록 엄마뒤에서 쑥쓰러워 하는 편이예요~ 그럼제가 먼저 인사해주면 같이 하거나 아니면 안하거나 하는편이에요. 강압적,자주권,체면 다 웃기네요. 인사안한다고 그자리에서 윽박지르거나 때리는 엄마 단 한번도 못봤어요~ 얘가 쑥쓰러워서 그러네요 하고 말죠. 그리고 인사는 기본적인 사회생활속의 예의아닌가요? 밥먹늣 하는. 덧글들 인사를너무 심하게 의미부여 하신 듯..
이뻐보이면 이뻐보였지 불쾌하다싶을 사람 없을거같은데요
아이가 인사안하고있는데 그 엄마도 가만히있는게 더 불쾌하죠
강요라니 학습지 돈주고 시켰는데 하나도 안하면 강요안하나요?
인사가 사회생활에 얼마나 중요한건데 교육안시키나요?
자식이 식사시간에 누워서 밥먹어도 애한테 강요하면안되니까 가만 내버려둘듯 ㅋㅋ
버르장머리로 키우디 지 발등 지가 찧겠죠
아무리 세월이 변했어도 위
아래가 있고 기본 예의가 있어야 어디가도 사랑받죠
저는 제가 인사를 아주 잘 하는 성격인데요, 제가 먼저 인사하면 꼭 애기 데리고 있는 분들은 애를 향해 '너도 인사해야지~' 하시더군요. 그거 너무 이상해요. 본인이 먼저 인사하면 아기가 보면서 배울텐데, 본인은 제 인사에 답례도 안하면서 애한테 인사하라고 하는게요....
저도 어디선가 억지로 시키는것이 아이에게 좋지 않다 라는것은 접한적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의 경우 원글에도 썻듯이 하고 싶지만 수줍어 하는 성격이라 제가 인사하는 모습 많이 보여줘도 쭈뼛대거나 안하기 일쑤더라구요
차라리 타이밍에 맞게 코치를 주니 크게 거부감있게 받아들이지를 않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고 오히려 인사할수 있는 기회를 준것같아요
물론 아이가 이런 상황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제 성격에는 어느 정도는 강압적으로 했을것 같긴합니다
인사는 기본 예의이기도 하거니와 인사 잘하는 아이가 제 눈에도 이쁘고 가장 쉽게 호감을 살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부모가 인사 잘한다고 모든 아이가 다 따라서 잘하는건 아넌것같아요. 우리아이같은 경우엔 그랬어요.
제 질문은 과연 그렇게 받는 인사(엄마가 코치해주는 인사)가 상대방에게 부담스럽고 진정성 없는것으로 받아들여지는것은 아닐까 하는 긍금증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내 아이 가르치자고 남에게 불쾌감 또는 부담감까지 줘야하나 싶어서요
전 좋아보이던대요~ 저 어릴때도 인사를 해야한다는걸 까먹고 있을때도 말해주면 바로 하고 그랬는데.....
애들때 개념을 심어주는 것 같은데 주눅든다고 인사도 안시키고 그런게 오히려 더 안좋아보여요.
요즘은 엄마들이 우리애 주눅들면 안된다고 너무 예절 교육도 안시키는 것 같아서요....
전 괜찮아 보여요.
만날 때 마다 인사 안하고 뚱한 애라면 억지로 시키는 거 같아 별로인 기분 들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엄마가 아이가 인사 예법 가르치는 걸로 보이지 억지로 시키는 걸로 꼬아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성향이 같은듯해요...
어릴때는 그냥 제가 인사를 잘 하다보면 따라하겠지...하고
꽤 오래 그냥 뒀었어요 ....
그런데 초등학생이 된 후에도
쑥스러움 때문인지 인사하는 걸 어려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인사해야지"하고 거들어 주면
어색해하지만 인사해요...
처음엔 우리가 방문한 경우인데 "안녕히 가세요"
하더라구요...쑥스러우니 실수를 하는거죠...
아직도 가끔 실수를 하긴해도
많이 좋아졌어요...
어느정도 크면 습관적으로라도 인사하는 건 필요한 거 같아요...
인사는 인간관계의 기본.
이건 억지로니 가식이니가 아니고 교육입니다.
알파벳 가르친다고 중구장장 알려주는거 처럼 인사 잘할때까지 주구장장 시키는거죠.
알파벳 지금 왜 가르치냐고 그런다고 안가르칠껀가요
나름 할 꺼 가다 싶으면 엄마가 열심히 알려주자나요.
이정도 교육은 상대방 반응 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어느선 까지는 일부러 시켜야죠.
인사안한다고 계속 닥달하거나 혼내는 정도까지 가지말고...
저도 제 아이 수줍어해서
몸이 안움직이면 손흔들던지 말로라도 인사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뭐 그래도 인사 못하는게 다반사지요;;;.
인사란게 어느정도 습관인데
습관이란게 구찮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 과정이 있다가 어느새 익숙해지나나요.
일단 엄마자신도 자주 인사하는 습관 들여야 되구요. 시범조교
가게든 은행이든 경비실이든..뭐 일상적인 곳이라 인사 안하던 곳서도
엄마 본인이 인사를 자주하는 노력이 약간 필요합니다.
저 역시 엄청 내성적이라 대화가 별 필요없는 상황선 눈도 잘 못마주친다는;;;
전엔 식당서 나갈때만 인사했다면
첨에 들어가서, 음식줄때, 중간에 서빙할때, 꼬박꼬박 하구요.
(인사는 일상적인 자주있는 일이라는 인식을시켜주고요
누군가 말을 나눌땐 인사가 꼭 들어가게 하구요)
저는 제 아이에게
엄마도 어릴때 인사 잘 못했어. 근데 연습하니까 인사 되게 잘하게 됬어.
너도 연습하면 엄마처럼 잘할 수 있어~
라고 말하고선 약간 효과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랑 별개지만 프랑스 아이처럼이란 책보면
애가 인사같은거 안하면
앞으로 상종도 안한다는. . .
그런건 애 특성 봐줄만한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 있을때 제대로 시켜야지
엄마 없어도 인사하는 아이가 되겠지요.
가정교육 제대로 시키고있는것 같아 좋던데요?
애들은 그때그때 가르쳐야죠..그게 기죽이는거라고 생각하다니 신기하네요
인사를 습관적으로 하세요
고맙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엘리베이터서도 들어가세요 등등
아이가 당연하게 받아 들입니다
보는 앞에서 인사 하라마로 소리보다
애 눈을 바라보며
단지내 어른은 누구한테도 인사 하는거다
니가 얼굴을 몰라도 어른이니까 인사하도록 따로 대화합니다 나름 수위도 조절해주고 ㅎ
지하철에서 어르신한테 인사하니 할아버지들 좋아서 내릴때까지 우리애 칭찬하시더...
안하는것 보다 하고 이쁨받는게 아이 자존감 향상에도움될꺼라 생각합니다
가정교육이지 달리 뭐가 가정교육인가요? 어른 만나면 인사하고 존대말 해야하고 도서관 가면 뛰어다니거나 큰소리로 말하면 안된다...학교 가기 전 가르치는게 가정교육 아니에요? 애가 스스로 느낄 때까지 몇 살이 되도록 안 해도 언젠간 하겠지...하며 냅두는게 무슨 교육인가요? 엄마가 시킨다고 인사하기 싫다며 우는 아인 한 명도 못 봤어요. 아이들도 어른들한테 칭찬받으면 좋아하잖아요. 자율...어쩌고 정말 웃겨요. 주위에 애 인사 안한다고 폭행한 부모라도 보셨나봐요.ㅋ
당연히 가르쳐야하는 겁니다.
소리내서 말할수 있게 한번이라도 기회를 주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꼭 열심히 하세요.
그렇게 인사받은 어른도 답례를 잘해야 하는거 같아요.
누구 참 인사를 잘하네...
아이는 칭찬을 먹고 자라는듯!
엄마가 교육시키는 것이 강압적이라니요.
우리아이도 굉장히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라 인사를 먼저 못해서 제가 늘 인사 하고 ~ 야 인사해야지? ^^ 하고 얘기하고 인사하게 했습니다. 아이가 큰다음에는, 인사는 윗어른에 대한 예의다. 엄마가 없을때 만나면 엄마대신 네가 인사해드리는 것이다.라고 얘기하니 잘알아듣네요. 오히려 멀뚱멀뚱 인사 안시키는 부모가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는게 강압적인거라니요. 그렇게 보면 강압적이지 아닌게 하나도 없을듯합니다.
딱 질문에 대한 답만 하자면요..
인사받는 입장에서는 별로예요.
교육적인 건 모르겠어요.
어른이 모범을 보이면 자연히 따라오지 않나요....
참 한가지 팁이라면요, 아이가 큰후에는 인사해야지 하고 말하지 않고 "이분은 엄마랑 같이 공부하는분이셔. 이분은 엄마친구분이야.. 이분은 누구 엄마이셔.하고 소개를 합니다. 아이에게 그 사람을 소개하면서 인사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거죠.
인사는 예의고, 그건 사람 사이의 기본이죠. 엄마들이 자율, 아이의 인격 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하면 인사하는거 잘 가르치세요. 결국 그것이 아이에게 선순환되어 돌아옵니다. 그것으로 인해, 자존감이란것도, 타인과의 관계맺기 속에서 생기고, 커진다는걸 경험하는것도 생생한 좋은 경험이 되고, 그것이 또다시 선순환되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인사 하느냐, 안하느냐의 단순한 문제가 아니란 거죠. 어른이 인사예절, 식사예절 엉망이면 낙제점부터 받고 사회생활시작하는겁니다.. 이제 서로 인사하자~ 정도 멘트는 강압적이지도 않고, 부모가 제대로 교육시키구나 싶어 다시보게 되죠.
아이한테 인사해야지..하는것이 강압적이여서 아이는 물론 상대방한테 불쾌감을 준다고 생각해본적은 부모가 된지 12년이 되었지만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던 것인데..참 82쿡은 참으로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하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