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에 남는 좋은글

bb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13-07-26 22:26:22

가슴에 남는 좋은 글

웃음은 슬플 때를 위해 있는 것이고,

눈물은 기쁠 때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입니다

우정이란 친구를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 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은 둘이 함께 높아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친구는 보물처럼 다루세요.

많은 사람들의 호의보다

한 사람의 이해심이 더욱 값지거든요.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지 않는 사람은

절대 많은 것을 쌓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비난의 말이 아프다면

그 말이 옳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란 따뜻한 방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입니다.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름답게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합니다.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을 해버리면

무거웠던 가슴도 가벼워집니다.

편지에 답장 할 수 있는 최상의 시기는

편지를 읽는 순간입니다.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갈 도리는 없다.

성인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고,

도학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주변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

주변에 노인이 앉으면 군자라도 싫어한다.

아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고,

늙어 보면 달라진 세상인심 을 잘 알 수 있다.

대단한 권력자가 망명신세가 되기도 하고,

엄청난 재산가가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

일이 풀린다면 어중이떠중이 다 모이지만,

일이 꼬인다면 갑돌이 갑순이 다 떠나간다.

잃어버린 세월을 복구하는 것도 소중하나,

다가오는 세월을 관리하는 것도 소중하다.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소중하고,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절박하다.

개방적이던 자도 늙으면 폐쇄적이기 쉽고,

진보적이던 자도 늙으면 타산적이기 쉽다.

거창한 무대라도 공연시간은 얼마 안 되고,

훌륭한 무대라도 관람시간은 얼마 안 된다.

자식이 없으면 자식 있는 것을 부러워하나,

자식이 있으면 자식 없는 것을 부러워한다.

대개 자식 없는 노인은 고독하기 마련이나,

대개 자식 있는 노인은 심난하기 마련이다.

못 배우고 못난 자식은 효도하기 십상이나,

잘 배우고 잘난 자식은 불효하기 십상이다.

있는 자가 병들면 자식 들 관심이 집중되나,

없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부담이 집중된다.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

심신이 피곤하면 휴식자리부터 찾기 쉽고,

인생이 고단하면 안식자리부터 찾기 쉽다.

삶에 너무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고,

삶에 너무 골몰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쉽다.

영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

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

- 좋은 글 모음 -

IP : 112.185.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3.7.26 10:31 PM (118.8.xxx.204)

    좋은 글이긴 한데... 읽다 보니 왜이리 가슴이 무겁고 먹먹한지요. ㅠㅠ 산다는 게 참으로 어렵고 치우침없이 중도를 지킨다는 거 쉽지 않은 듯합니다.

  • 2. ^^
    '13.7.26 11:29 PM (39.7.xxx.93)

    새겨 두어야 할 글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840 여자사람은 뭐죠? 26 지혜를모아 2013/07/27 3,116
278839 82에 왜이리 여성혐오 종자들이 유이 되는지 7 ... 2013/07/27 951
278838 케이트는 대체 몇키로일까요?? 11 .. 2013/07/27 4,095
278837 보통 예물과 예단의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aasas 2013/07/27 1,420
278836 마인크래프트 시킬때 규칙을 정하셨나요? 3 마인 2013/07/27 1,440
278835 공부할 때 먹을 수 있는 젤리나 사탕 추천해 주세요(아이허브) 2 캔디 2013/07/27 2,270
278834 주부님들 봄가을 이불 빨려면 세탁기 몇킬로 정도여야 하나요? 10 ... 2013/07/27 3,150
278833 살돋에생활의팁 중에 옥수수삶기 대박 25 햇살처럼 2013/07/27 13,678
278832 외국서 사는 한국인 분 18 한국인이라 2013/07/27 3,955
278831 고양이 오줌 냄새 해결 방안 12 큰 시름 2013/07/27 20,163
278830 여름에 택배 보내도 괜찮은 간식거리 뭐가 있을까요? 베이킹 중에.. 3 ... 2013/07/27 1,032
278829 여성부는 도대체 왜 있는 건가요? 9 생리휴가폐지.. 2013/07/27 2,295
278828 2013/07/27 531
278827 어제 사랑과 전쟁 보신분 계신가요?? 1 허허 2013/07/27 2,251
278826 남편이 보험설계사라는건... 5 .. 2013/07/27 4,882
278825 55세 엄마와의 여행 후유증 79 2013/07/27 22,554
278824 이제야 불붙어서 주책맞게 2013/07/27 937
278823 나이가 들수록 시니컬한 친구들이 부담스럽네요. 6 2013/07/27 5,281
278822 무기력하고, 우울한데..극복하고싶은데..힘이 안나요 15 ..... 2013/07/27 5,329
278821 잘되던 와이파이가 갑자기 안되는데.. 4 갑자기 2013/07/27 3,903
278820 GM대우 직원 할인율 대박이네요. 1 .. 2013/07/27 4,458
278819 개인 실손보험 가입자 4대질환 지원금 줄인다 2 창조지원 2013/07/27 1,287
278818 나이 적을때 결혼하면 정말 결혼잘하나요? 25 ... 2013/07/27 6,908
278817 전세계약시 특약사항말인데요.. 2 .. 2013/07/27 1,120
278816 오늘 나혼자 산다 재미있었나요? 26 보나마나 2013/07/27 6,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