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에 남는 좋은글

bb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3-07-26 22:26:22

가슴에 남는 좋은 글

웃음은 슬플 때를 위해 있는 것이고,

눈물은 기쁠 때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입니다

우정이란 친구를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 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은 둘이 함께 높아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친구는 보물처럼 다루세요.

많은 사람들의 호의보다

한 사람의 이해심이 더욱 값지거든요.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지 않는 사람은

절대 많은 것을 쌓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비난의 말이 아프다면

그 말이 옳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란 따뜻한 방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입니다.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름답게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합니다.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을 해버리면

무거웠던 가슴도 가벼워집니다.

편지에 답장 할 수 있는 최상의 시기는

편지를 읽는 순간입니다.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갈 도리는 없다.

성인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고,

도학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주변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

주변에 노인이 앉으면 군자라도 싫어한다.

아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고,

늙어 보면 달라진 세상인심 을 잘 알 수 있다.

대단한 권력자가 망명신세가 되기도 하고,

엄청난 재산가가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

일이 풀린다면 어중이떠중이 다 모이지만,

일이 꼬인다면 갑돌이 갑순이 다 떠나간다.

잃어버린 세월을 복구하는 것도 소중하나,

다가오는 세월을 관리하는 것도 소중하다.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소중하고,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절박하다.

개방적이던 자도 늙으면 폐쇄적이기 쉽고,

진보적이던 자도 늙으면 타산적이기 쉽다.

거창한 무대라도 공연시간은 얼마 안 되고,

훌륭한 무대라도 관람시간은 얼마 안 된다.

자식이 없으면 자식 있는 것을 부러워하나,

자식이 있으면 자식 없는 것을 부러워한다.

대개 자식 없는 노인은 고독하기 마련이나,

대개 자식 있는 노인은 심난하기 마련이다.

못 배우고 못난 자식은 효도하기 십상이나,

잘 배우고 잘난 자식은 불효하기 십상이다.

있는 자가 병들면 자식 들 관심이 집중되나,

없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부담이 집중된다.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

심신이 피곤하면 휴식자리부터 찾기 쉽고,

인생이 고단하면 안식자리부터 찾기 쉽다.

삶에 너무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고,

삶에 너무 골몰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쉽다.

영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

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

- 좋은 글 모음 -

IP : 112.185.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3.7.26 10:31 PM (118.8.xxx.204)

    좋은 글이긴 한데... 읽다 보니 왜이리 가슴이 무겁고 먹먹한지요. ㅠㅠ 산다는 게 참으로 어렵고 치우침없이 중도를 지킨다는 거 쉽지 않은 듯합니다.

  • 2. ^^
    '13.7.26 11:29 PM (39.7.xxx.93)

    새겨 두어야 할 글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859 배추가 기가막혀 5 ,,,, 2013/08/31 2,481
291858 왕가네식구들 시작했네요 9 ... 2013/08/31 3,388
291857 팬티에 벌레생기는 이유... ㅠㅠㄹ 15 어어리 2013/08/31 19,855
291856 성동구쪽에 월세 많이 있을까요? 2 월세 2013/08/31 1,533
291855 무도팬들 계세요? 29 .. 2013/08/31 4,347
291854 살아서가 아니면 죽어서도 과보(업) 돌려받는다..이 말 3 .. 2013/08/31 2,275
291853 당귀세안 하시는 분들 4 라일락 2013/08/31 3,152
291852 이개같은 정부 --; 1 민영화가속 2013/08/31 1,868
291851 김나운 김치 드셔보신 분~ 3 홈쇼핑 2013/08/31 5,308
291850 목가누기가 힘들면 어디로?? 1 ㅣㅣ 2013/08/31 1,338
291849 키톡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5 페트병 곡식.. 2013/08/31 1,448
291848 수술마치고잠시 우울,극복하자 4 혀기마미 2013/08/31 1,636
291847 엄마한테 처음으로 2 dksk 2013/08/31 1,543
291846 강남의 유명 한우집 가격.ㅠㅠㅠ 6 ,, 2013/08/31 4,397
291845 사회 문제집은 어디게 좋은가요? 질문드립니다.. 2013/08/31 1,348
291844 주말 촛불 생중계 - 서울역 국정원 규탄 범국민촛불대회 실황!.. 3 lowsim.. 2013/08/31 1,462
291843 마카오에서 홍콩 많이 먼가요? 7 ... 2013/08/31 2,651
291842 추석 기차표 궁굼해요. 3 가능할까요?.. 2013/08/31 1,414
291841 지혜롭고 특별한 아이로 키우는 비밀 36 고양이버스 2013/08/31 9,435
291840 파닉스북과 let's go 같이 병행해도 될까요. 4 .... 2013/08/31 1,496
291839 요즘 치킨 뭐가 맛있어요? 21 다이어트 잠.. 2013/08/31 5,080
291838 종합소득합산과세에 대해 1 세금 2013/08/31 1,439
291837 5세, 6세 아이들 원어민 영어수업 일주일에 한시간, 효과있을까.. 6 ^^ 2013/08/31 3,128
291836 "생수 168개 배달해주세요" 무개념女 논란 .. 64 브리짓 2013/08/31 22,652
291835 갤럭시노트 쓰시는분들 s펜 활용도 어떤가요? 5 .. 2013/08/31 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