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혈해보신분

점순이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3-07-26 19:47:51
              아는엄마가  사혈해보니까  집에서 직접  너무  좋더라고   한번  배워보라고  하는데   정말   사혈이  그렿게  조은지   그엄마는   아픈곳만  있으면  사혈해서  다 나았다고  하니  경험해보신분  말씀  듣고싶어요
IP : 118.34.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깨통증에는 효과가 있더군요.
    '13.7.26 7:57 PM (180.182.xxx.153)

    젊어서 무거운 우유배달 가방을 매고 다녔더니 나이들어 어깨가 무척 아프다는 동네 아줌마의 어깨를 사혈한 적이 있어요.
    사혈침으로 쿡쿡 찌른 후 부항기를 붙이니 시커먼 피가 흘러나오데요.
    어쨌든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고와도 계속 아프던 어깨가 가벼워졌다고 많이 좋아하긴 했는데 그뒤로 나만 보면 사혈해달라 그래서 난감했어요.
    남의 피를 닦아내는게 별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니더만요.
    사혈도 너무 자주하면 별로 안좋다 그러데요.
    내 몸에 사혈침 찌를만큼 독하지를 못해서 직접 효과를 본 적은 없어요.

  • 2. 피부 안망가지고
    '13.7.26 8:26 PM (180.182.xxx.153)

    흉하지도 않아요.
    부항 뜬 자리나 사혈침 찌른 자리는 원상회복됩니다.
    그리고 사혈침으로 뽑아내는 피의 양이라고 해봐야 생리 반나절 정도도 안될걸요?
    기구를 소독 철저히 하고 사혈을 너무 자주하지 얺으면 흉이나 빈혈 따위와는 상관없어요.
    양의라고 만병통치도 아니면서 한방이라면 무조건 무시하고 팔짝뛰는거 웃기는 행태라고 보네요.

  • 3. ...
    '13.7.26 10:53 PM (211.202.xxx.137)

    저도 가끔하는데 효과 있어요...
    3일정도 지나면 없어지네요.

  • 4. ..
    '13.7.26 11:11 PM (58.122.xxx.217)

    순환기성 질환에는 진짜 좋아요. 그러다 보니 무리하는 게 함정. 한 번에 너무 많이 뽑지 마세요.

  • 5. 경험해보니
    '13.7.27 12:16 AM (39.118.xxx.156)

    저도 한의원에서 어깨가 아주 많이 아플 때 한번 해봤는데
    효과 아주 좋았어요.
    그날은 어깨가 가벼워져서 (날깨뼈라고 해야하나 어깨죽지라 해야하나 그 아래쪽이 뭉쳐서 팔을 올릴 수 없었거든요)
    정말 살 것 같았어요.
    바로 며칠후에 명절이어서 내내 설겆이 하고 나니 다시 아파지긴 했는데
    사혈한 날은 아주 드라마틱하게 좋았던 기억이.

  • 6. ...
    '13.7.27 2:41 AM (124.199.xxx.9) - 삭제된댓글

    침으로는 가끔하시고 건식으로 부항 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732 6살짜리 딸이 엄마아빠가 싸우면 죽고싶다고 하네요. 17 미안해 2013/07/30 3,827
279731 사회생물학이 정확히 뭐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인가요? 10 .. 2013/07/30 1,171
279730 수지 아버님 미남이시네요 1 . . . 2013/07/30 1,622
279729 박찬호 부인 말투가 참 귀엽네요 ㅋㅋ 10 .. 2013/07/30 4,480
279728 드라마 상어 초반 내용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죠스 2013/07/30 721
279727 "반인권적인 수련활동, 즉각 중단해야" 샬랄라 2013/07/30 1,019
279726 수시글이밑에있어서저도상담 8 수능엄마 2013/07/30 1,373
279725 단골 불가마찜질방에서 말이죠 30 불가마 좋아.. 2013/07/30 3,826
279724 여성 고민이 없어지니 갱년기 우울증이 없어졌네요 아이폰6 2013/07/30 1,844
279723 오늘 본 아기엄마.!!!제발 그러지 마세요.. 7 ..... 2013/07/30 3,430
279722 꼬치 꼬치 캐묻는 사람에 대한 대처 5 2013/07/30 3,274
279721 WFT 헐ㄹㄹ 2013/07/30 933
279720 뭐든지 다 아는 82님들! 생일축하노래 다른 버젼 아시는거 있으.. 1 생일축하노래.. 2013/07/30 709
279719 외모는 별로인데 능력은 좋은 남편 25 ㅠㅇㅠ 2013/07/30 7,418
279718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ㅠㅠ... 생각이 안나요. 5 랄라줌마 2013/07/30 1,022
279717 남편의 신기한 능력.. 40 신기해 2013/07/30 15,670
279716 아시아인권위원회-국정원에서 유포한 비방글 및 이명박 조사 촉구 2 light7.. 2013/07/30 1,000
279715 요즘 힘이 하나도없고 자꾸 짜증나고 몸이힘들어요 1 무슨병? 2013/07/30 960
279714 보 없앴더니 4급수→1급수…고양 공릉천, 건강을 되찾다 2 샬랄라 2013/07/30 1,112
279713 페디큐어 다들 하셨나요? 2 ... 2013/07/30 2,055
279712 김장김치가 써요, 6 궁금이. 2013/07/29 2,182
279711 힐링캠프에 수지 나왔네요 2 ㅗㅎ 2013/07/29 1,337
279710 노인 요양사... 주야 2013/07/29 1,013
279709 혼자노는 방법 좀.. 4 심심 2013/07/29 1,469
279708 인생선배로써의 연애조언 부탁드려요 5 비밀 2013/07/29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