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뼈가 있어요..ㅠ 김치찜을 하려는데 제일 간단하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밥차리기귀찮아요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13-07-26 18:56:56

엄마가 잘 익은 김치 보내주신거 있구요..돼지뼈 싸게 팔길래 ㅠㅠ 갑자기 충동구매로 사버렸어요

 

한번도 해먹어본적이 없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핏물을 좀 빼라는데...지금 그냥 찬물에 담가놓으면 되나요? 아니면 시간이 없는데 걍 해도 무방할까요?

 

그냥 김치잘 익은거 한포기랑, 돼지뼈 (1킬로정도 돼요) 이렇게 냄비에 넣어서 물 좀 붓고 푹푹 끓이면 되는지요

 

집에 소금이랑 간장, 설탕은 있어요 마늘은 있고, 양파는 떨어졌네요. 파프리카 있구요. 아 파도 있어요

 

이 정도 넣어서 한 30분 푹푹 끓이면 먹을만 할런지요..

IP : 220.116.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6 7:01 PM (211.44.xxx.244)

    카레가루넣고 삶아냔다음 김치넣어요 누린내 안나요

  • 2. ㅡㅡㅡㅡ
    '13.7.26 7:02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끓는물에 술종류한컵넣고 생강이나후추넣고휘릭삶아
    잘씻어 깔고 김치얹고 육수넣으면 더좋고
    처음센분 나중약불로. 조리세요

  • 3. 원글이
    '13.7.26 7:02 PM (220.116.xxx.144)

    아 카레가루 넣고 삶아내서 건진다음 김치 넣고 푹푹 삶으면 된다는거지요? 감사합니다~~!!

  • 4. 피 안빼면
    '13.7.26 7:02 PM (122.34.xxx.34)

    누린내 나요
    특히 돼지고기 아니고 뼈는 더 많이 나고
    시장에 파는 싼 돼지뼈는 고기도 맛난 부위도 아닌데다가 고기자체도 적고
    별로 먹을게 없어요
    그리고 냄새도 많이 나서 전처리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서 해야 하고 좀 번거로워요
    한 30분 담근다고 쪽 빠지는것도 아니고 ...
    30분 정도 끓이면 고기가 쏙 빠져나오게 푹 익지도 않아 더 먹을것 없어요 ㅠㅠ
    김치찜은 목살로 하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삼겹살은 기름이 너무 많더라구요

  • 5. 프린
    '13.7.26 7:04 PM (112.161.xxx.78)

    핏물빼야 해요 안빼면 냄새 나서 못드실거예요
    핏물 빼시고 빨리 빼시려면 30분단위로 물갈아 3번정도 갈아주세요
    뼈익는시간이랑 김치 익는 시간이 달라서
    먼저 뼈랑 생강 마늘 같은거 통으로 1시간정도 삶아주신후 물다 버리시고
    뼈위에 김치 올리셔서 물 다시부어 1시간정도 끓이시면 되어요
    이거보다도 빠르게 하고 싶으시면
    똑같이 하시는데 냄비를 압력솥으로 하면 시간은 각 반씩 조리 하심되요

  • 6. 원글이
    '13.7.26 7:06 PM (220.116.xxx.144)

    헉. 핏물 꼭 빼야할까요? 첫댓글만 보고 카레가루 넣어서 그냥 대충 부어놓고 불에 올려놓고 컴터 앞에 앉아버렸어요 ㅠㅠ 근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1시간에 또 1시간이면.....-ㅁ- 2시간이나 걸리는거네요 ㅠㅠ 아....이렇게 오래 걸리는 음식인줄 몰랐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ㅠ

  • 7. 핏물 안빼려면
    '13.7.26 7:12 PM (112.151.xxx.163)

    찬물에 여러번 헹구고. 한번 데치듯 끓인후 물을 버립니다. 생강은 있나요? 없다면 된장한스푼에 소주,가 좋은데... 그거 넣고 끓여주면 잡내는 다 사라져요. 김치넣고, 김치찌개 끓이듯 푹 끓여주면 됩니다. 들깨가루도 넣으면 좋지만 없으실듯.

  • 8. 원글이
    '13.7.26 7:13 PM (220.116.xxx.144)

    들깨가루는 없는 것 같은데 깨 잘게 부순것? (엄마가 요리에 넣어 먹으라고) 보내주신건 있어요. 요리 끝나고 그거 좀 넣으려고 했어요. 소주는 없고 된장이랑 카레가루는 있으니까 한번 넣어서 잡내 빼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9. ..
    '13.7.26 7:54 PM (211.44.xxx.244)

    헉 당연히 핏물빼실줄알고 그 담단계 올린건데 ㅜㅜ
    어뜩해요 ㅠㅠ

  • 10. 해리
    '13.7.26 8:47 PM (116.37.xxx.142)

    1. 돼지뼈를 찬물에 담가 핏물 뺀다. 보통 반나절은 빼는데 급할 땐 물을 자주 갈아주고 물에 잠긴 뼈를 고무장갑 낀 손으로 빨래하듯 주물주물거리면 핏물이 빨리 빠진다.

    2. 핏물이 빠진 고기는 생강, 마늘, 된장, 소주, 통후추 등등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것들을 넣고 팔팔 끓인물에 데쳐낸다. 꼭 물이 팔팔 끓을 때 넣고 겉이 하얗게 되면 건져내서 찬물에 한 번 헹군다.

    3. 두꺼운 냄비에 김치 깔고 고기 얹고 다시 김치 얹고 멸치육수나 맹물 넣고 오랜 시간 푸욱 찐다.


    지금 어느 단계이신지 모르겠지만 보통 이 순서입니다.
    뼈 있는 고기 요리할땐 1, 2의 전처리를 꼭 거치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733 음식물쓰레기 돈주고 봉투사면 바보인듯 21 진홍주 2013/07/26 9,707
278732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 vip쿠폰북 유용한가요 3 2013/07/26 2,752
278731 울고싶다 ~~ 마나님 2013/07/26 583
278730 후치오리, 하쿠센 일본말로 무슨 뜻인가요? 30 ... 2013/07/26 2,247
278729 음악제목 좀 알려 주세요!! 쪼요 2013/07/26 561
278728 별순검은 시즌1이 진리 3 ^.^ 2013/07/26 799
278727 홈쇼핑방송하는 스팀다리미 6 더워요 2013/07/26 2,389
278726 전 개인적으로 꽃할배에. 7 qkqwnj.. 2013/07/26 3,055
278725 ㅎㅍ클ㄹ 인터넷쇼핑몰 후기 2 wiley 2013/07/26 1,567
278724 저 마음 편하게 해요.. 4 디즈니 2013/07/26 970
278723 아이 키우신 분들,다들 이유식 하셨나요?? 29 .. 2013/07/26 3,615
278722 베란다 찌린내에 돌겠어요 22 돌겠네 2013/07/26 11,958
278721 향기 좋은 제품들 모음~ 3 쉐프라이더 2013/07/26 1,657
278720 시장에서 바다장어(아나고) 샀는데 문의합니다. 바다장어 2013/07/26 762
278719 이번에 무더위 솔직히 안올것 같아요.[서울기준] 13 ㅇㅇ 2013/07/26 3,676
278718 겐지이야기 재미있어요? 6 ^-^ 2013/07/26 1,366
278717 가방에 지퍼나, 자석단추 달고 싶은데 수선집에서 얼마나 할까요?.. .. 2013/07/26 1,423
278716 아래 대박짤 어쩌구 쓰레기 광고글입니다. 클릭금지 ㅇㅇ 2013/07/26 558
278715 서점에 중고책 팔때 책상태는 ? 4 .. 2013/07/26 1,048
278714 군산 금동이나 해망동 잠잘곳 부탁드려요 . 7 군산 2013/07/26 1,040
278713 가슴에 남는 좋은글 2 bb 2013/07/26 1,808
278712 전통 청차 마실 찻집이 서울 어디에 있을까요 1 마리 2013/07/26 786
278711 중3 수학학원 괜찮은 곳 좀 알려주세요? 3 중3맘 2013/07/26 1,386
278710 오늘 목욕탕에서 본 아기엄마.. 49 목욕탕 2013/07/26 17,442
278709 충주쪽으로 여행가시는 분이라면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구경가세요.. 2 효롱이 2013/07/26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