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오늘 우연히 친구들과 3;3으로 다른 년들하고 만난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약속은 저녁에 횟집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주선해서 만나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돼서 여러분들한테 묻습니다.
마음같아선 우연인척 가장하고 식사장소에 나타나고 싶지만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남편한테도 남편 친구들한테도 그년들한테도...
친구는 우연을 가장해서라도 현장에 나가서 이렇게 들킬수도 있다 라는걸
알려주라는데 맘이 복잡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넘기기에는 또 그렇고..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