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짖는 거 가만히 내버려두는 집은 왜 그런가요

도대체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3-07-26 11:05:14

저희 윗집 타잔네 가족이 이번에 개까지 들였는데요.

이 녀석이.... 한 번 짖으면 3초에 한번씩 간격으로 10분 20분 계속 짖습니다.

그러다 또 몇시간 조용하고, 또 꽂히면 계속 짖고요. 그렇게 하루에 대여섯번쯤?

 

근데 제가 지나가다가 봤는데.. 주인이 아무런 액션도 안 취하더라고요.

그냥 청소하고 애들 놀고 뭐 그러고 있음.

저도 개 키우지만 저희개는 어쩌다 왕! 하는순간 바로 저희집 식구가 조용히 해! 시키거든요.

뭣보다 외부인이 집에 막 밀고 들어오지 않는 한 저렇게 지 집안에서 지 식구들끼리 있으면서 짖고 있는 일 자체가 없고요.

 

이웃 생각 안 하는 거야 개념이 없어 그렇다치더라도

당장 자기네가 시끄러울텐데 어떻게 저러고 사나 모르겠네요.

 

 

 

IP : 122.37.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궁금
    '13.7.26 11:08 AM (211.36.xxx.167)

    저희는 저층 테라스형 아파트에 살아서 반려견 키우는 집들이 진짜많아요
    근데 요즘 아주 괴로워죽겠네요
    문열어놓고생활하는데 이집저집에서 어찌나 개가 짖어대는지.. 주인도 있는거 같은데..
    이웃간에 얼굴붉히게 될까봐 얘기도 못하겠구 ㅜㅜ

  • 2. 그 집 느긋한 성격탓이죠.
    '13.7.26 11:14 AM (124.5.xxx.140)

    윗집 개도 문제지만 옆집 아이 영어학습지 시키면서
    테입틀어놓고 현관문 열어두었는데 허리 25나 되어야
    지나가겠어요. 뇌구조가 의심스러움. 얘기하고싶고
    그렇네요. 이사와 일부러 아는체하는거 피했는데
    다행이다 싶어요.

  • 3. .....
    '13.7.26 11:18 AM (119.71.xxx.190)

    그개가 원래 그러고 노는거거나 말려봤는데 안되거나
    주인은 타잔네라고 하는거봐서 이웃집에 피해주는일이나 소음에 둔한가봐요아파트 산책나가보면 어느동인지 개짓는 집이 꼭 한 두집은 있더라구요

  • 4. 울 윗집
    '13.7.26 11:41 AM (121.165.xxx.189)

    정말 쩌렁쩌렁 울려요.
    같이 엘리베이터 한번 탔는데
    주인에게 안겨서 어찌나 날 보고 짖어대는지
    귀청 떨어지는줄.
    주인은 내 눈치 보여 어거지로 만류하는 척만...
    누구야, 짖지마~~ 소근소근.
    시끄러!!!! 하고 째려봤더니 조용해지더만요.
    결국 주인이 버릇을 그리 들인거죠. 개나 주인이나 똑같이 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516 모텔에 와서 쉬고 있어요.. 102 ㅠㅠ 2013/09/18 22,233
298515 음식다하고나면 도착하는 여자사람... 19 쩝.... 2013/09/18 10,307
298514 아리따움에서 화장품 구매하면요 7 샘플 2013/09/18 1,943
298513 이쯤되면 친정오빠 정상아닌거죠?? 8 휴~~ 2013/09/18 4,150
298512 좀아까 산책하면서 문득 든생각... 정말 정말 궁금해요.. 2 좀 뜬금없지.. 2013/09/18 1,468
298511 14년된 그랜저 XG 15 의견주세요~.. 2013/09/18 3,266
298510 남동생,올케 흉좀 볼랍니다 ㅠ 7 털파리 2013/09/18 5,103
298509 복코는 성형하면 망하나요? 11 복코 2013/09/18 11,774
298508 은평뉴타운 동네 어때요 5 양파깍이 2013/09/18 3,671
298507 전화안하는 아랫동서 49 짜증 2013/09/18 13,410
298506 책상 구입 조언 부탁드려요.. 1 데스크 2013/09/18 955
298505 개님께서 몸살이시래요. 9 추석명절 2013/09/18 2,994
298504 단식중인데 머리카락이 안빠져요 10 신기해요 2013/09/18 4,855
298503 결혼14년 아직도 시댁가기가 부담스러워요 1 2013/09/18 2,655
298502 카톡 질문드려요... 1 side 2013/09/18 1,278
298501 아이한테 부부싸움 보여주면 10 눈에띄네 2013/09/18 4,587
298500 새머리 인간들이 국민들께 추석인사 한답니다~ 7 손전등 2013/09/18 1,759
298499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감사노트를 시작했어요. 18 언제나 화이.. 2013/09/18 4,669
298498 분당쪽에 내일 하는 식당 있나요? ... 2013/09/18 1,326
298497 아빠 팔 한쪽이 퉁퉁 부으셨어요. 5 초겨울 2013/09/18 1,377
298496 뉴카렌스 가격 (사야 할지 말지 고민) 2 .. 2013/09/18 1,704
298495 출신대학과 다른 학교의 타 전공 대학원 가기 많이 힘든가요? 17 ll 2013/09/18 14,350
298494 소개팅에서.. 6 2013/09/18 2,318
298493 서울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요. 2 대박 2013/09/18 2,397
298492 나가수 박정현 와우 5 히히 2013/09/18 4,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