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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노릇 안 해도 돼서 다행

한국여자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3-07-25 22:26:02


이 게시판에서 몇 몇 게시글을 읽다가 보니
우리 한국 여자들은 아들과 시어머니 라는
부정적인  측면에서 벗어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한국처럼 여자들이 아들에 집착하고
시어머니가 되면 며느리와 갈등을 빚고
셋이서
불행해 하는 나라도 별로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시어머니라면 등줄기가 설 정도로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고민도 많이 하고
역사 사회 문화적으로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우습지만 결혼서부터 시어머니는 당당하고
친정엄마는 주눅이 들고....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죠.

시어머니가 되면 하늘에서 용심이 내려온다고 합니다.
아들들도 놀라죠
자기 엄마가 왜 저러냐고...
홀시어머니들은 완전히 행패 수준이 많고요

그래서 친정엄마가
올케 어쩌고 하시면
엄마가 먼저 잘하시면 되요 라고
말해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 시어머니들이
정신병적인 문제를 안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 이상한 행동들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도대체 해결이 안 나던 그 때
딸만 갖은 나는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에게 냅다 소리를  질렀습니다

냅둬
시어머니 노릇 안 해도 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IP : 108.6.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르셀라
    '13.7.25 10:40 PM (1.247.xxx.247)

    아들이 결혼하면 그렇게들 되는건지...
    이상한 시어머니들 있어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희는 시어머니 좋으시고 집안의 풍파는 시아버님이 잡고 계셔서 ...

    마지막 문장에 제속이 다 통쾌했어요. 근데 님이 지르신 후 분위기는 어땠을지 궁금해요. 저는 절대 못할 일이거든요.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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