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2시간~2시간반 정도 나주에서 시간이 생겼어요.
저녁차로 올라와야해서 나주역에서 너무 멀리 가면 안될 것 같은데 그 근처에서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먹거리.........
이왕이면 나주까지 갔으니 좋은 한정식집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정식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집이면 어디든 좋습니다.
항상 도움을 받는 82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알려주시면 이번 여름에 허리 1인치 줄어드실 듯. ^^
주말에 2시간~2시간반 정도 나주에서 시간이 생겼어요.
저녁차로 올라와야해서 나주역에서 너무 멀리 가면 안될 것 같은데 그 근처에서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먹거리.........
이왕이면 나주까지 갔으니 좋은 한정식집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정식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집이면 어디든 좋습니다.
항상 도움을 받는 82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알려주시면 이번 여름에 허리 1인치 줄어드실 듯. ^^
나주곰탕 사드세요. 다른 곰탕하고 정말 틀리더라구요.
가면 다 원조집이라고 되어있는데
모퉁이에 자그마한 원조집 있어요. 티비보니 거기가 맞더군요.
거기 맛있어요.
거기에서 택시타고 나주시내로 나오세요 (기본요금)
나주 하얀집(곰탕) 가자고 하셔도 되구요
하얀집 근처에 원조라고 적어진 곰탕집들이 많아요
입맛은 호불호이니 골라서 드시면 될거에요.
식사하시고 근처에 나주 금성관 있어요 둘러보시고 다시 택시로 나주역에 가시면 총 두시간정도 소요될거에요^^
덧붙여 금성관옆 나주목사내아 금학헌이 있습니다. 입장은 무료구요.
금학헌에는 고민을 들어준는 벼락맞은 팽나무가 있는데 현명한 답(?)을 줄지도 모르죠^^
하얀집 곰탕 맛있어요.
나주곰탕은 뼈없는 살고기만 고아서 만든다고 하는데 작년 여름휴가때 들렀던 하얀집곰탕이 자꾸 생각난다고 아들,딸 모두 다시한번 가자고 하는데 너무 멀어서 엄두가 안나네요.
하얀집 바로앞에 금성관에 들러보시면 되겠네요.
작은 소도시라서 특별히 볼건없는듯ᆢ
촉박하네요 역에서 가까운 영산포에 가서 홍어를 드시고 그근방 영산나루라는 곳에
들려서 경치와 차를 즐기시고 영산나루 주인장이 계시면 그릇 수집한 박물관을 보시면 좋습니다
아니면 나주쪽으로 나와서 곰탕을 드시고 구나주역을 본후 나주반을 만드는 곳에 들리시는 것도 좋은데
시간이 두시간정도밖에 안된다니 안타깝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개미허리 되실거에요^^
하얀집,금성관,금학헌, 아울러 영산나루와 나주반까지 잘 기억해뒀다가 최대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