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엣~~저 진짜 삐졌어요!!! --++

흥!!!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3-07-25 11:06:31

오늘 새벽 82에 영작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평소엔 영어공부하는 기분으로 댓글로 올라온 영작 보기만 하고

한번도 제가 댓글을 달아본 적은 없었어요.

왠지 쑥쓰럽기도 하고 행여나 스펠링 하나라도 틀리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ㅎㅎ

 

근데 새벽에 올라온 글을 보니

간단한 내용이지만 원글님이 꼭 보내야 할 내용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구글 번역기로 돌려놓은거 보니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이구나 싶어

처음으로 영작 올려드렸어요.

 

혼자 막 부끄부끄하면서

간만에 영작하려니 스펠링 헷갈려서 received도 네이버 사전 찾아가며 올렸는데..... ;;;; ㅡ,.ㅡ

 

아직까지도 원글님이 댓글을 안 쓰셨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저 말고도 몇 분이 더 이런 표현이 더 낫지 않을까요?

하면서 열심히 영작 해주셨던데...

 

자기 필요하다고 질문만 해놓고 그리 여러분들이 도와주셨는데

어쩜 한줄 댓글도 없어요???

 

흥!!!! 저 진짜 삐졌어요!!!

다신 영작해달라는 글 안 읽어볼끄예여!!! ㅜㅜ

 

 

 

 

 

 

IP : 175.114.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5 11:08 AM (180.70.xxx.48)

    맞아요 진짜 김빠지죠?
    저도 그렇더라구요

  • 2. 흠...
    '13.7.25 11:22 AM (180.233.xxx.108)

    제가 컴 전공자여서 컴질문에 답변을 달곤 했는데 상당히 공을 들인 답변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 없이 넘어갈때가 많아 요즈음은 컴질문 올려놔도 못본척 지나갑니다.

  • 3. 독수리오남매
    '13.7.25 11:23 AM (211.234.xxx.94)

    혹시 아직까지 주무시거나 일찍 외출하셔서 못보신거 아닐까요?
    복 받이실꺼에요. 삐지지 마세요.. ^^

  • 4. jen
    '13.7.25 11:30 AM (223.62.xxx.26)

    저같은 경우는 댓글님들께 고마운 마음이 들지만, 마음 표현하는 댓글달지는 않았는데...
    앞으로는 감사의 표현을 꼭 해야겠어요.

  • 5. ...
    '13.7.25 11:40 AM (182.161.xxx.251)

    자기 필요한 거만 취하고 글을 싹 지워 버리는 사람들 보단 양반 인데요 뭐-_-;

  • 6. 원글
    '13.7.25 11:50 AM (175.114.xxx.230)

    댓글 지워버린다는 분 진짜 화끈하세요 ㅋㅋㅋㅋㅋ
    공감해주시는 82분들 덕분에 또 기분 풀어져서 헤헤거리다 가요 ㅎㅎㅎ

  • 7. 수다쟁이자두
    '13.7.25 12:57 PM (203.170.xxx.6)

    ㅋㅋㅋ 귀여우세요 원글님 ^^
    저도 그 댓글봤어요.
    시원시원하게 한숨에 댓글 달아두셨길래
    난 빠져야지... 했는데
    고맙단 말 한마디 못듣고 혼자 민망하셨겠네요.

    본인들도 아차!하고 인사 챙기는 습관이 좀 늘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저도 대꾸없는 댓글이나 인사없는 삭제 당해봐서 기분이 씁쓸하더라구요^^

    저도 영어공부 중인데 다음에 여쭤볼 일 생기면 꼭 부탁드려요 ㅎㅎ
    화 푸시구요~♥

  • 8. 원글님 센스가 짱이네요~
    '13.7.25 1:10 PM (125.178.xxx.48)

    자칫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글이었을 텐데, 이렇게 앙증맞고 센스 있게 표현하시다니...
    글 읽으면서 완전 귀여워 하면서 읽었어요.^^
    물어본 것에 대답해주면 유치원에서부터 배운 말이 "감사합니다"인데
    이상하게 온라인에만 오면 기본적인 것들이 무시되는 느낌이 있긴 있어요.

  • 9. 행복
    '13.7.25 1:41 PM (211.234.xxx.210)

    원글님 정말 마니 삐지셨나보네요 ㅎㅎ
    원글님같은 분 덕에 게시판이 빛나는거죠!
    기분 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565 납량특집 이이제이 이작가의 결정적 순간을 들어보세요.ㄷㄷㄷㄷ 2 더우시죠? 2013/08/01 2,590
280564 시드니가야하는데요.. 3 비행기표 2013/08/01 882
280563 피아노에 제니오 설치하신분~ 3 제니오 2013/08/01 3,110
280562 설국열차 빨리 보고 싶네요! 예쁜도마 2013/08/01 556
280561 치즈감자구이( 감자피자? ) 간단한데 맛있네요. 4 찐감자먹기 2013/08/01 2,426
280560 설국열차 스포일러 6 .. 2013/08/01 1,971
280559 유아적 의존욕구.. 아시는분 있으세요? 4 ?? 2013/08/01 3,743
280558 선천성 모반 제거 해보신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2 으쌰쌰 2013/08/01 2,125
280557 설국열차 저는 잔인하지 않았어요. 39 SNOW 2013/08/01 3,597
280556 "공부 잘하는 학생이 성격도 좋아" 6 물좋고 정자.. 2013/08/01 2,056
280555 강아지 영화는 많은데, 고양이 영화는..? 20 ,,, 2013/08/01 1,365
280554 세탁기 선택좀 도와주세요ㅜㅜ 3 봄바람~ 2013/08/01 1,162
280553 11월 20일경 제주여행 어떨까요? 2 ㄱㅣ 2013/08/01 1,001
280552 폐렴이 다시 오는건지...숨을 깊게 쉬면 등이 아파요. 2 2013/08/01 7,288
280551 <미녀들의 수학> 스튜디오에 초대합니다! 1 김막내작가 2013/08/01 1,215
280550 요새 맛있는 빵 뭐에요?? .. 2013/08/01 959
280549 이제 가네요....ㅠ soeun1.. 2013/08/01 945
280548 일본도 제사 문화가 있나요? 6 궁금 2013/08/01 3,724
280547 보람상조 가입했어요~~ 6 smilek.. 2013/08/01 1,251
280546 속초를 서울에서 버스로 가려고 해요. 3 속초 2013/08/01 1,726
280545 요새 제일 싫은 틀린 표기 22 qas 2013/08/01 4,653
280544 일드 빵과 스프 고양이..에서 나오는 야채스프요 1 ........ 2013/08/01 1,869
280543 라식.. 러브송 2013/08/01 778
280542 진짜 이렇게 무식해서는 안되는 거 같습니다. 5 유봉쓰 2013/08/01 2,422
280541 샾지 생신선물으로 골프용품 어느게좋을까요? 29 선물 2013/08/01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