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수학에 관해 잘아시는 분

여름향기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3-07-25 09:02:55

올해 고1되는 아들이 수학점수가 정말 안좋아요.

첫 모의고사에서 3등급 찍고

그다음 중간고사에서 6등급-40점.

다음 모의고사에서 4등급-60점.

현재 학기말에서 5등급인 상태입니다.

과학을 정말 좋아하는데 수학을 넘 못하니 본인이 문과를 생각하고 있어요.

여름방학때 2학기 예습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 함께 수학공부를 하는 친구가 수학1을 선행하지고 하네요.

그러니까 방학때 2학기 예습과 수학1을 함께 병행하자는...

제 생각은 아이가 고등수학도 정말 못하는 입장인데 굳이 이 황금시간에 수학1을 해야하는지?

그 시간에 저는 연달아(원래 1시간 반인데 연달아 3시간) 고등수학을 쭈욱 복습이나 예습시켰으면 하는데...

어제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지금 이시점에서 복습은 그닥 의미없다고 하시네요.

제 생각은 고등수학을 완벽하게 짚고 넘어가는게 더 좋을 듯 한데...

고등학교 수학을 잘아시는 분,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19.70.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5 9:08 AM (175.182.xxx.93) - 삭제된댓글

    복습을 해야죠.
    그정도면 기본 개념도 헷갈린다는건데요.
    그상태에서 선행 백날 해봐야 사상누각이고요.
    담당선생님이라 하시는건 학원선생을 지칭하시는 건가요?
    다른 선생님을 알아보세요.

  • 2. .......
    '13.7.25 9:12 AM (175.223.xxx.42)

    수학선행안하고 진학한건가요?
    고딩수학 두번보고 진학해도 머리 안따라주는 애는 3등급찍어요..선행완전필수인데...
    지금하는거 과외같은데 그거 계속 친구랑 같이 선행하고 인강 끊어 복습하세요 인강 늘어지지말고 한달안에 엄마가 옆에서 지켜서 끝내게하고
    남자는. 이과 보내세요

  • 3. ...
    '13.7.25 9:35 AM (119.196.xxx.37)

    수학을 자신있어하는 애들도 이과가서 무너지는게 수두룩합니다..현재 5등급이면 진도나간 부분도 이해를 못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이런 상황에서 선행나가봐야 의미없어요..복습부터 철저히 시키세요..지금 수1진도 나가봐야 진도만 나가지 이해는 못할거고, 결국 나중에 다시 개념공부 해야 합니다..

  • 4. 고수아니고 샘도 아니지만
    '13.7.25 10:03 AM (220.76.xxx.244)

    모의고사 4등급이면 중학수학도 잘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중학교거를 복습할수는 없고
    고1 1,2학기 열심히 하면 그게 중학수학 완벽히 하는 겁니다.
    수1나가는 것보다 1,2학기 정말 열심히 해야합니다....

  • 5. 여름향기
    '13.7.25 11:15 AM (119.70.xxx.59)

    중학교땐 수학내신 잘받았어요.
    100점,95점 못하면 한두번 80점대.
    중3 겨울방학때 고등수학 선행했는데 기간이 짧아서 그런가 무너지네요.
    같이 하자고 하시는 엄마 말씀이 지금 못해도 미리 선행하면 다음에 할때는 좀 유리하고 지금 공부하는 부분에서도 낫다고 하시네요.
    즈금 우리 애들이 선행이 넘 늦으니 시키지는 건 아는데 차라리 그시간에 우리앤 선행보다 2학기 예습을 더 많이 시키는게 어떨까 해서요.

  • 6. TTC
    '13.7.25 11:49 AM (125.189.xxx.15)

    아직 이과 포기하시긴 이른 것 같구요. 고1수학과 수1은 연계성이 떨어집니다.
    문과수학은 아직 여유가 있으니 2학기 예습을 철저히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7. 라일락
    '13.7.25 12:19 PM (119.70.xxx.59)

    아...제가 단어가 생각 안나서 글을 버벅거렸는데...^^;
    연계성이 떨어지는군요.
    고맙습니다.
    가끔씩 고등 선배맘들께서 여름방학에 고등수학하와 수1을 예습하라고 조언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이가 수학을 못하니...말씀 한마디 조언이 천금입니다.

  • 8. 고딩맘
    '13.7.25 12:36 PM (116.36.xxx.177)

    중학교때 내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90-100점 대 맞았다고 하더라도 완벽히 이해했는지는 알수없습니다.
    물론 졸업한 중학교가 레벨이 좀 되서 어렵게 시험나왔던 학교면
    괜찮은데 시험이 쉬웠던 학교면 90점대 이상이라도 중딩과정을
    완벽히 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정도로 학교마다 시험레벨이 틀립니다.
    그러니 중딩때 90-100 맞았다고 안심하기에는 힘듭니다.
    제가 아는 아이도 중딩때 시험이 쉬우니 100점이나 한문제 이상 틀리지 않았던 아인데
    고딩오는 내신 40점대, 모의 3등급에서 해메고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에는 선행보다 수학상의 다지기, 수학하의 선행만을 권합니다.
    아무리 고1수학과 수1의 연계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수학은 전단계를 다지지 않으면 선행이 힘들고
    고등수학하를 해야 수1을 할수있습니다. (연계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 9. 공부방운영
    '13.7.25 12:59 PM (223.33.xxx.14)

    복습도 좋겠고 수1 선행도 좋겠지만. . .2학기선행이 가장 급선무인듯합니다 방학동안 한바퀴 돌면서 문제집 풀고 개학하면서 한바퀴 더돌아 자신감길러주시고. . 그래야 수1.나가기 쉽습니다 연계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수학 잘못하는 애들은 그냥다 어렵다로 반응하니까 현진도에대한 대비 먼저해야할것같네요. . 그리고 지금 진도로는 이과. . 솔직히 벅찹니다. . 워낙해야될것도 많고 어렵고하니. .

  • 10. ...
    '13.7.25 4:58 PM (211.214.xxx.196)

    고1 수학 은근히 어려운 부분이에요.. 시험에 직접적으로는 안나오지만 제대로 개념이 안잡혀 있으면 수1 미적 다 할수가 없어요.. 완벽하다가 싶을때까지 복습하는게 훨씬더 효율적이에요..

  • 11. linglin
    '13.12.9 10:43 PM (124.53.xxx.107)

    고등수학 공부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072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 찾고있어요... 5 딸기공주엄마.. 2013/08/02 876
282071 SBS 김성준 “민주, 이왕 나갔으면 확실히 잡아오라 2 촛불 동참하.. 2013/08/02 2,481
282070 청소년 촌철살인 피켓 “우리도 일진 동원하고 시험지 공개해도 되.. 5 네티즌 “부.. 2013/08/02 1,898
282069 유기견 맞는 거 같은데... 1 이상하다 2013/08/02 875
282068 잠실롯데 들어거려다 몇시간만에 빠져나왔어요 8 상상초월 2013/08/02 3,075
282067 지금 국정원앞 모습 20 보세요 2013/08/02 2,938
282066 이런걸로 만족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ㅎㅎ 2 플로우식 2013/08/02 1,787
282065 설국열차 나쁘지않은데요? 4 ... 2013/08/02 1,928
282064 다이어트4주 폭식1주 8 노예 2013/08/02 3,182
282063 오늘 4시에 주진우기자 나와여.. 3 국민티비 2013/08/02 1,473
282062 오리 로스구이 할때.. 기름 제거 하고 구우시나요? 3 로스구이 2013/08/02 1,898
282061 추석 상여금의 경우 몇프로를 제하고 통장에 들어오나요? 8 답답한아짐 2013/08/02 5,040
282060 벽걸이 세탁기 추천해 주세요 1 .. 2013/08/02 1,426
282059 남자복 병아리 눈물만큼도 없는 제 인생에 대해서..저는 한탄을... 18 ..... 2013/08/02 6,017
282058 식약처, 일본산 수산물 섭취 권장 4 먹거리 2013/08/02 1,704
282057 이게 사실인지 ??? 3 .... 2013/08/02 2,088
282056 20평대 아파트 부엌 수납 어쩔까요ㅜㅜ 10 도와주세요 2013/08/02 5,058
282055 손없는 날이 중요한가요? 7 손? 2013/08/02 3,327
282054 연인,부부 오래 좋은사이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요? 게시판 글보고.. 7 고민고민 2013/08/02 2,466
282053 신종 사기전화 일까요,,,? 6 2013/08/02 1,911
282052 3일 오후 7시 ‘국정원 규탄’ 촛불 집회 ‘인증샷’ 보내주세요.. 3 우리는 2013/08/02 1,326
282051 급급!! 에버랜드에서~~ 4 전철 2013/08/02 1,554
282050 다리가 넘 아파요~ 플리즈 2013/08/02 759
282049 ”우리가 보험외판원도 아니고…”현직 소방관들의 탄식 2 세우실 2013/08/02 1,624
282048 인터넷 회사 갈아탈려구요.. 조언좀~ 1 글쎄 2013/08/02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