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이나 11월초 지중해 크루즈를 해보려고 해요.
마침 해외에 나와 있고 여기서 크루즈 여행하면 비행기값이 따로 안드니 한국서 가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라..
근데 날 좋을 때는 시간이 잘 안나네요.
아마도 11월 초순일 것같은데
그때쯤이면 이탈리아 남부랑 그리스, 터키 어떨까요?
흐린 것까진 괜찮지만
비오고 바람불면.... ㅠ.ㅠ
그맘때면 크루즈선 안에 있는 수영장도 추워서 못이용하겠죠?
차라리 땡볕인 한여름보다 낫다싶기도 하다가 날이 너무 안좋으면 속상할 것같아서.....
망설이다가 그러다가 또 저렴한 가격보고 혹해서 날씨를 포기하고 갈까도 생각하다가
정작 예약은 못하고 맘이 계속 갈팡질팡이네요.
부부와 7살 아이 하나가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