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가 뒤에서 제 욕을 하고 다닙니다.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3-07-24 15:46:35

제 뒤에서 욕을 하고 다니는 상사..

그걸 들은 사람이 저에게 전달..

앞에선 휴가도 다녀와 어쩌고 해놓고..

일부러 제 귀에 들어가란 식으로 뒤에서 제 욕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가서 일못한단 소리는 안 듣고 살았는데

즐겁게 회사 나오다가 갑자기 뒤통수 맞은것 같고 하루하루가 너무 버티기 힘드네요..

봉투 하나 바라는 상사의 태도를 빤히 알기에.. (그런 식으로 해왔던 거 쉬쉬하지만 다 소문나있음)

그런 선택을 해서 사랑받을 생각은 전혀 없고요..

하지만 하루하루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속만 끓이는데 힘드네요 정말.ㅠㅠ

 

IP : 210.95.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4 3:49 PM (39.117.xxx.6)

    그런걸,,전달해 주는 동료가 제일 나쁜 사람 입니다,,

  • 2. ..................
    '13.7.24 4:12 PM (58.237.xxx.199)

    저도 일하고 있고 상사가 있습니다.
    좋은 상사도 있고 나쁜 상사도 있습니다.
    저로선 고를 수 없구요.어쩔 수 없다 생각해요.
    그냥 일 열심히 하고 인간관계를 열심히 하고...
    시간이 해결해줄것이다. 다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지내요.
    요즘 세상에 돈봉투라....
    그 분 나중에 큰일나실거예요.
    그러니 적당히 걸릴거리만 만들지 말고 지내시면 시간이 해결할 겁니다.

  • 3. 123
    '13.7.24 4:15 PM (203.226.xxx.121)

    저도 그런 사람하나 있네요.
    그말을 전달해준 사람이 나쁘다고 하시지만. 솔직히 모르고 지내느니
    전 차라리 고맙네요.
    전. 어짜피 어중간한 상사라서 제 스스로 개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해버렸습니다.
    관계 개선 하자고 말 붙이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고.딱잘라말했구요.
    상사라 하시니.. ㅠㅠ 저랑 비교할수없는 악조건인데
    돈봉투라하니.........
    이게 무슨.. 상황인지..
    그분 나중에 큰일나실거란 말에 동의합니다. ㅠ

  • 4. 법륜스님책중에
    '13.7.24 4:30 PM (211.224.xxx.166)

    행복한 출근길이란 책이 있어요. 거기보면 직장에서 누군가 안맞거나 나를 싫어할때 어떻게 해야되냐란 질문에 스님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다 좋아하는건 힘들다. 나도 다른 누군가를 싫어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당연히 존재한다. 세상 모든사람이 나를 좋아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 욕심. 그냥 그런 사람이 있구나 하고 말래요.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고요. 그렇게 이해해 버리면 내가 힘들지 않대요

  • 5. ..
    '13.7.24 4:50 PM (112.168.xxx.80)

    전에 다녔던 회사 상사가 저랬어요
    자기들끼리 그냥 술마시고 그럴때 꼭 제 욕을 했데요
    그 상사와트러블 땜에 너무 힘들어서 회사도 그만 뒀어요
    어디서 일 못한다는 말 못들었는데..글자 하나 오타 나면 잡아 줄일듯이 저한테 막대했고요
    나중엔 몸이 너무 아파져서 못다니겠더라고요
    그런데 나중 알고보니 그놈도 님 회사 상사하고 똑같았어요
    봉투를 바랬는데 제가 안줬거든요
    다른 직원들은 쉬쉬 하면서 뒤로 그놈 좋아하는 양주니 봉투니 바쳤더라고요

  • 6. ....
    '13.7.24 7:04 PM (39.7.xxx.203)

    이상한 상사 참 많네요. 저도 팀장입니다만... 팀장이 팀원 욕 하는 거 정말 내 얼굴에 침 뱉기입니다. 결국 사람 관리 능력없다는 거 스스로 이야기하고 다니는 꼴... 라이벌에게 약점만 되고.. 나도 부하직원 마음에 안 들때 많지만 속으로 삭힙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792 이노무 낮 술 2 Xxxx 2013/07/24 1,022
277791 고3맘입니다. 수시는 어떤기준으로넣야할까요? 13 고3 2013/07/24 3,187
277790 밥안먹는 개 때문에 미치겠어요 13 사료고민 2013/07/24 6,372
277789 잘생긴 청년이야기 4 ... 2013/07/24 3,048
277788 서랍정리를 하다가 ..... 3 서랍정리 2013/07/24 1,793
277787 ali express 사용하신 분 계세요? 1 알려주세요 2013/07/24 1,853
277786 솔직히 한국엄마들은 애들이 마마보이가 되게끔 가르치죠. 11 ...] 2013/07/24 3,701
277785 이 영상 진짜일까요? 4 진짜인가요 2013/07/24 1,714
277784 초등영어 1 질문 2013/07/24 800
277783 마사지샵 에서 귀걸이 잃어버렸어요 12 ㅠ.ㅠ 2013/07/24 2,607
277782 장원 중국어 세이펜 꼭 사야하나요? 1 .. 2013/07/24 5,100
277781 자기를 먼저 건드리지만 않으면 문제가 없다는 사람 7 문제아 2013/07/24 1,988
277780 일요신문 아세요? 논조가 어떤가요? 2 어떤가요 2013/07/24 856
277779 MB 폼 잡는 4대강 행사에 공무원 후생비 빼다 썼다 세우실 2013/07/24 1,261
277778 신랑 면바지에 신을 로퍼좀 골라주세요~~~ 3 ^^ 2013/07/24 1,252
277777 다리 다친 길고양이 2 Grace 2013/07/24 959
277776 내 남친은 싸이코패스 5 싸이코패스 2013/07/24 3,397
277775 혹시 양재동 코스코 말인데요~연회원카드를 4 코스코 2013/07/24 1,608
277774 이 영어 맞아요?? 3 할머니 2013/07/24 836
277773 마소재 옷 집에서 세탁해도 될까요? 5 ... 2013/07/24 9,176
277772 자궁경부암 1기. 수술잘하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5 행복하길 2013/07/24 6,562
277771 지성 복합성이신 분들 요즘 수분크림 바르세요? 2 2013/07/24 1,241
277770 흑마늘만들때요압력밥솥에해도되나요 4 흑마늘 2013/07/24 1,429
277769 도움 청할께요 3 참세상 2013/07/24 659
277768 초등아이 속옷에 혈흔이 비춰서요.ㅠ 9 어쩌나 2013/07/24 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