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를 40에 낳았어요..원래 허약체질이라 출산후 이런저런 병도 걸리고 했지만
정말 감사하게 키우고 있죠..
근데, 아이 아빠가 둘째를 원하네요..와이프 나인 생각도 안하고...-.-
곧 43 됩니다......
어서 시험관 하잡니다.............헐,,,,,,,,,,
시험관이 뭐 대수냔 식으로 말하는 남편과 한바탕 했네요.
왜냐하면 첫애도 셤관으로 힘들게 얻었거든요.
그 기적같은 기쁨을 벌써 잊었는지, 이젠 둘째 타령을!!!
셤관 과정도 다시 하려니 무섭고, 제왕절개의 두려움도 더하고!
젤 중요한건 아이가 혹시 문제 있을까 넘 두려워서 전 엄두가 안나요!
근데 싸우고 때론 이해시켜보려 해도 완전 벽하고 얘기하는겁니다..통하질 않아요...ㅠㅠ
이젠 저도 폐경오기 전에 그래도 시도해보자!! 결심했다가도
다시 이런저런 두려움에 또 결심이 흔들리고..에혀..
혹시 40대 임신 경험 있으신분 이런저런 조언 부탁드려요~!